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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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종사이버대학교에 다니는 강희경이란 학생입니다~`` 사실 이번에 과제를 하기 전까지 탈북자들의 문제에 대해 관심이 별로없었죠~ 아마 지금의 울나라처럼 말이죠~`` 과제를 준비하면서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당~`` 많은 걸 느끼면서 한편 여러가지 궁금한것들이 생겼습니다~`` 탈북자분들이 한국에 입국하셔서 어떻게 생활하시는진 조사해서 많이 알게됬어요 어떤 경제적 어려움에 있으시며~어떤 사회적인 어려움을 갖고 계신지두요~~ 그런데 일하시는 외에 시간들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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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시간이 길때에는 여행도 갑니다.
그냥..보다가 글을 올림니다.........저는 여자(28)인데요..적응하긴는 힘들어요..남자들은 말도 못하구요...회사취직해서 아침7시되면은 출근준비 바쁘구요.........점심은 간단이 회사에서 먹구요.......저녁에 뻐스타고 퇴근하다보면은 8시넘을때두 잇구요......집에 들어오면...전등불은 내가 켜야하고 ..밥도 혼자 해서 먹어야하구... 좀 답답하죠 .....머든지 다 나혼자.. 어찌보면 잼 없습당...사는게 힘들어요..~~~ 도움이 되시길~~~
저도 처음엔 경이님처럼 그런삶을 살았다고 봐야겠죠.
어느날 잘아시는 분과 한강의 야경을 구경하려 갔던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밤의 한강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뛰여놀고 손목잡고 속삭이는 연인들을 보면서 부러운생각 금할수 없더군요.
근데 그들은 바쁘지 않고 돈이많아서 거기나와서 즐기는 걸가요?..
아닙니다.
그들도 경이님처럼 회사도 다니고 혼자서 살면서도 자기만의 삶을.자기만의 행복을 공유하는것입니다.
바빠서 힘들어서 못살겠다는 논리는 이젠 지나갔어요.
님도 사랑도 찿으시고 자기만의 시간을 활용하시면서 인생즐기세요.
아마 그렇지못하면 죽어도 데이트할시간한번 내기 힘들거에요..
제말이 지나쳤다면 죄송하고요.
같은 북한분이 그런 침울한삶사신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 그리고 혼자다니시기 심심하시면 저를 불러주세요.
저도 주말에는 시간이 있답니다. ㅋㅋㅋ(농담이에요)
우리같이 이곳에서 태어나 계속살아오면서 많은사람들을 알게되고
알고지냈던 모든사람과 계속 연락하며 사는건 아니지만
주위에 한둘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있어 힘들고 외로울때
가끔씩 만나 이야기하면 무료한 시간을 달래곤 하지만
경이님 같이 혼자서 이곳에 오신분들은 그러한 시간과 만날 사람마저
없다는게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외로움만큼 힘든 싸움도 없을텐데 힘내시고요
사람을 만난다는게 어찌보면 쉬우면서도 힘든거라 생각이 들지만
좋은분 만나서 결혼도 하시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랍니다..^^
저두 집이 시골이라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기에 경이님 맘이 이해가 가네요..
전 한국 사람이지만..경이님이랑 같이 처지네요 저두..
얼른 친구들 많이 사귀시고 이제 결혼할 나이시니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경이님 괜찮으시다면 친구하며 지낼까요?..
전 한국남자로 직장인입니다.
<a href=mailto:smpark7212@korea.com>smpark7212@korea.com</a>
서로에게 좋은 벗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