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항모 3척 괌 인근 해역 집결 (프리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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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리존뉴스 http://www.freezonenews.com 에 있는 기사임. 미군 항모 3척 괌 인근 해역 집결 “北 미사일 발사시 ‘자위적 조치’ 취할 것” 김필재 기자 2006-06-19 오후 5:44:06 ▲ 미국이 19일 태평양 괌 부근에서 3척의 항공모함이 동원된 '용감한 방패'(Valiant Shield) 2006'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키티호크 항공모함의 모습. ©US NAVY 관련기사 - [정치]여야, 북 미사일 우려 ‘한 목소리’(06/06/19) - [북한]“청와대가 평양의 대변인인가”(06/06/19) - [정치]북한 발사체는 미사일 아닌 인공위성?(06/06/19) 북한의 미사일 발사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태평양 괌 부근에서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인 '용감한 방패'(Valiant Shield) 2006'에 돌입했다. 19∼23일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에이브러햄 링컨, 로널드 레이건, 키티 호크 등 3개 항모와 함정 30척, 군용기 280대, 병력 2만2천여 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3척의 항공모함이 태평양에서 동시에 연습하는 것은 베트남전쟁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훈련은 명목상 중러 밀월관계 강화, 미일 간 안보협력 급진전 등 국제정세 변화와 미국의 글로벌 군사전략 차원에서 태평양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북한이 실제로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군사훈련 전반에 적잖은 변화가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실제로 미 태평양군사령부(PACOM)의 대변인인 마이크 브라운 장군은 최근 '퍼시픽데일리뉴스'(Pacific Daily New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미사일 사태가 이번 군사훈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일본이 적대적이고 도발적이라고 간주할 만한 행위를 북한이 저지를 경우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괌 출신 국회의원인 매들레인 보달로 여사는 "북한의 핵 야심은 역내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며 "미군은 괌을 포함한 미 국토를 보호할 수단을 갖고 있는 만큼 북한 미사일 위협에 적절히 보호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18일 후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법률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제도는 끝냈으며 이를 발동하게 될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미사일이 일본에 떨어지면 공격으로 간주된다”며 “미사일이 일본에 떨어질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항모 키티호크 소속의 FA-18 슈퍼 호네트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하고 있는 장면. ©US NAVY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주일미군은 미사일 관측함인 ‘옵저베이션 아일랜드호’를 나가사키현 사세보 해군기지에 배치하고 전자정찰기 RC-135S를 미 본토에서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로 이동, 투입하는 등 감시체제를 강화했다. 동해에 이지스함을 배치했다는 정보도 있다. 자위대도 이지스함 ‘초카이’를 사세보 기지에서 동해로 파견했다. 전자전 정보수집기 ‘FP3’와 전자 정찰기를 배치, 정보수집과 추적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공해상으로 발사하거나 인공위성이라고 우기면 다른 나라가 요격할 명분이 없다. 그러나 북한이 발사한 대포동 2호 개량형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날 경우 일본은 영토 침범이라고 규정할 수 있게 되며, 미국은 일본의 동맹국인 만큼 지원할 근거를 갖게 된다. 특히 미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미국 영토를 향한다고 판단되면 즉각 요격에 나설 수도 있다. 미국은 북한 미사일을 요격한 뒤 ‘자위적 조치’(defensive measure)를 취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미국은) 북한의 상황을 모니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수단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필요한 동향 추적과 자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코맥 대변인은 또 “미국과 우방들은 외교 수단을 통해 미사일 발사가 북한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도발적인 행동으로 그들을 세계로부터 더욱 고립시키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관희(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안보전략연구소장은 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미국은 이미 준비해 놓은 군사적 준비에 따라 요격할 가능성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일단 UN안보리에 이 문제를 회부해 UN의 결정을 등에 업고 대북 응징조치에 나서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박사는 이어 "한국 다수 국민과 언론이 월드컵에 취해 있는 동안, 한반도는 지금 최근 몇 년 사이 유례 드문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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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강해지면 중국도 우리를 함부로 건딜지 못한다. 지금 중국땅에서 떠돌고 있는 우리 조선의 사람들을 하루빨리 대한민국으로 데려올수 있는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그들을 거둬들이지 못한다면 앞으로 세계속의 선진국으로 가는길이 요연해진다. 자기 국민도 품을줄 모르는 인생들이 무슨 참다운 국가를 건설하겠는가?
대한민국에 데려와서도 차별하지말고 함께 어울려살아야지 우쭐거리는 꼴을 정말 못보겠다. 대한민국이 11위니 어쨌니 하면서 우쭐거리는 유아적 행동을 하는것을 보면 먹은게 올라온다. 말 한마디라도 위로하면서 같이 사는 같은 동포로 생각하고 아름다운 질서를 만들어 가는 국민들이 되면 대한민국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런 날이 어서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