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여긴 너무 극우싸이트죠...??
자하비 3 591 2006-06-20 01:58:59
탈북하신분들이 주류니까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지만서도...

저희 집안도 원래는 황해도가 고향입니다...
할아버지가 625사변때 피난내려오셨다가 정착하셨죠.....
머 이런거 때매 제가 북한을 이해한다고 할수는 없지만서도...

제 생각은 이래요...

대한민국 즉 민주주의 사회는 다원화된사회입니다...
북한처럼 하나의 가치관 하나의 사람이 그 사회의 절대진리가 될수 없는 사회죠...

나와 다른 남...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 생활양식을 가지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들을
이해할수 있들때 우리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발전할수 있다고 봅니다...
또 그런 여러가지 사고와 관념들이 모여서 현재의 한국을 만들었다고 보고요...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신이 아닌이상 절대진리란건 없잖아요...


그냥...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가 편갈라서 너무 싸움박질만 하는거 같아서
찹착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먼길 오셔서 정착하신분들이나 아직 못오신 분들이나 모두 행복하게 사세요...
좋아하는 회원 : 3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미호 2006-06-20 02:40:34
    전적으로 동감해요...
    서로의 흠만 찾아 이야기거리를 삼지 마시고..
    제발 한번이라도..
    내 생각과 틀려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발짝씩 물러서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할때..진정 하나가 될 수 있겠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actto 2006-06-20 08:13:24
    내 생각과 맞지 않는다는 글이라고 삭제 좀 하지마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6-20 08:56:49
    참이상한건 그렇게 다양성을 존중하느니 가치관을 존중하느니 찾으면서 정작 진보라고 자처하는 자들은 극우꼴통들이라며 극우를 비난 합니다.그건 스스로 말한 다양성에 대한 모순입니다.자신과 틀리면 배척하는건 양쪽이 모두 같은 것이고 오히려 그런 논리를 적용시켜 남한에 공산사상이 파고들게 하기 위함인거 같습니다.우린 공산사상으로인해 수백만이 죽고 수많은 재산을 잃었던적이 있습니다.민주사회에서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그들역시 인정하지 않습니다.아직까지 대치상황이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데 자유란 단어는 이미 성립하기 틀린 겁니다.그러니 극우가 볼때는 자유라기 보다는 진보라는자들을 말도 안되는 방종으로 보는 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0 13:37:26
    자하비님 정말 옮는 말씀 하셨습니다
    토론 문화가 이루져야 하는데 여기서는 토론은 없습니다
    오로지 흑 아니면 백이죠...
    이게 바로 북한 공산주의 하고 어찌 틀린다 할수있습니까
    북한하고 같은 싸이트죠 ..우리 노선에 항의 하는자 숙청한다.ㅋ
    그냥 저 혼자 지컬어 봤습니다..
    그레도 자하비님이 여기있는 몇몇 회원님들보다 훨씬 났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요섭 2006-06-20 14:24:55
    당신들이 두만강이라는 사선을 넘어 인주할 곳을 찾아 왔는데 정치토론 한답시고 들쑤씨고 있는 글들을 보면 좋겠는가요? 그런것은 토론이아니고 남을 해할려는 인신공격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알아야지 신사다운 행동입니다. 입이 근질하면 강정구같은 사람들하고 한판 붙는게 어떤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0 15:24:16
    글 쓰신분 말.. 일면 맞기는 합니다. 그런데,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가 유린될수도 있다는점도 생각해야합니다.
    자유,민주의 이름을 들어 자유나 민주의 개념을 상대화시켜버리면.,,
    자유민주주의를 잃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것을 다시 찾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방어적 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생겨난거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헌법에서도 사유재산제등 자본주의를 우리 헌법의 기본이념으로 박아놓고,,헌법상의 기본적 민주질서를 해하는 정당의 출현을 위헌정당강제해산이라는제도로 막아놓고 있는겁니다.
    물론 민주주의가 다원화된 사회 맞습니다.
    하지만 그 다원성, 민주주의 자체를 지켜내기 위한 장치는 필요한것입니다.
    사상이나 학문연구로의 공산주의나 좌파적 생각은 당연히 보장되지만,
    그것을 넘어서면 보호받을수가 없는겁니다.

    민주주의란 다원화된 사회이고 서로를 존중하는것이긴 하지만,
    민주주의 그 차제를 지켜내기위한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는것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또, 님이 다양성을 근거로 존중받기를 원한다면 ,,
    님 또한 극우파라는 말 자체를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언행은 님이 그렇게 주장하는 다양성 존중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hiya 2006-06-21 22:37:52
    쩝/ 님의 논리가 바로 히틀러나 박정희가 썼던 파쇼논리인 것입니다. 극우 파시스트 지도자들이 바로 그런 논리를 통해 민주주의의 적을 막는다는 핑계로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던 것입니다. UN에서 계속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라는 권고를 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점 때문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2 19:06:18
    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6-22 19:06)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hiya 2006-06-22 20:14:21
    쩝/ 성의있는 글 감사합니다. 다만 끝에 사회주의자들 어쩌고 하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마치 제가 사회주의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사회주의 별로 안 좋아합니다. 대신 자유주의 엄청 좋아하지요. 그리고 특히 정치적 자유주의란 "나와 생각이 달라도 그 생각을 표현할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조갑제 같은 극우파도 매우 싫어하고 주사파들 같은 극좌파(실은 얘들도 봉건왕조를 숭상하는 극우파 같지만요)도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걔네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인정해야 진정 자유주의자이고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 오가는 사람들 중에는 그런 의미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적은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우리 헌법은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전검열은 금지하구요. 나름대로 훌륭한 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위법인 국가보안법에서 '찬양,고무', '반국가단체 어쩌구' 등을 통해, 표현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가로막고 있지요. 요즘은 사실 별로 적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조항 자체는 여전히 살아 있답니다.(헌재가 한정위헌 결정했다는 건 첨 듣는 얘기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국가보안법의 독소조항들(적어도 유엔에서 폐기하라고 권고하는 부분들)을 없애야 하겠습니다.
    국가보안법 관련해서 웃기는 거 하나가 있습니다. 주사파들이 이 법에 걸려서 잡혀가면서 자기들이 무슨 민주투사인척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권력에 탄압받는 이미지'를 풍기면서 순교자연 하는 거지요.
    제 생각에는, 국가보안법 폐지(혹은 독소조항 개정)되면 가장 손해볼 놈들이 주사파 애들입니다. 이제 변명거리가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법적 부담없이 자기들이 평소에 가졌을 생각들을 꺼내기 쉬워질 테니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기도 쉬워지겠죠. 어쩌면 공식석상에서 김정일 만세를 외치는 놈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전국민들이 그들의 실체를 확실히 알 수 있고, 누가 주사파인지 확실해지겠죠.
    지금은 조갑제 같은 극우세력들이 아무에게나 주사파라고 비난하니 일반 국민들이 오히려 헷갈릴 뿐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2 20:39:51
    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6-22 21:4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2 20:42:45
    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6-22 21:4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2 20:55:06
    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6-22 21:4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helpyou 2006-06-22 22:55:29
    님이 아무래도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은데 다시 가서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세요. 당신 할아버지 황해도 신천에서 빨갱이 보안서원 학살하고 도망쳐 내려온 청방 출신이예요.
    피난은 무슨 피난이예요. 누가 죽이려고 해서 피난왔나요. 여기에 와서 빨갱이 죽이고 왔다는 말 못하겠으니까 피난이요 뭐요 하는데 아저씨 다시 가서 물어보고 여기 극우사이트에 동참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06-23 07:38:50
    언쟁하는듯 하는 모습이 보시는 분들 좋지 않을까봐,,,제 글을 삭제했는데 ,,제 글 삭제하면 hiya님도 삭제하실줄 알았는데,,,근데 안하시니까,,제가 잘못 이야기 한 부분 교정은 해야할거 같네요.
    제가 위에 국보법의 찬양고무죄등이 한정위헌받았다고 했는데요.
    한정위헌이 아니라 한정합헌결정입니다.
    뭐 한정위헌이나 한정합헌이나 실질적인 내용은 둘다 동일한 결정이지만,,,암튼 제가 잘못쓴거구요.
    국보법 조항은 한정합헌결정이 많이 있습니다. 위헌결정된 조항도 있구요.

    헌재 결정후에 한정어구를 넣어 개정한 현재의 국보법에 대해서는,,,,
    헌재에서 합헌결정 내린 바도 있고,,님하고는 전 조금 다른 의견이지만,,
    제가 잘못 이야기한 부분만 정정하고 갈게요.
    지나친 언쟁은 보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될거 같아서요,,,
    hiya님에 대해 짐작으로 오해했던 부분은 다시한번 제가 경솔했다고 말씀드리구요.
    암튼,,혹시나 잘못된 정보로 보시는 분들에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정정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미군 항모 3척 괌 인근 해역 집결 (프리존뉴스)
다음글
국가보안법에 대한 찬반 논쟁점(200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