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은 대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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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3∼14명 남짓이 러시아와 타이에 있는 미국 공관에 들어가 미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탈북자 문제에 밝은 한 소식통은 이날 “이달 들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과 타이 방콕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십수명의 탈북자들이 들어가 미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 미국 총영사관엔 탈북자 3∼4명이, 타이 미국 대사관엔 두세 차례에 걸쳐 10여명의 탈북자들이 들어가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콕 미국 대사관엔 지난 주말에만 5∼6명의 탈북자들이 들어갔는데, 이들은 면담 과정에서 일부는 미국행을, 다른 일부는 마음을 바꿔 한국행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북한인권법을 근거로 지난달 6일 탈북자 6명의 미국 입국과 정착을 허용한 이래, 탈북자들의 미국 공관 진입과 미국행 요구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달 중순 중국 선양의 미국 총영사관에 들어가 미국에 보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탈북자 4명은, 애초 지난해 9월 선양 한국총영사관에 들어가 한국행을 요구하며 대기하다가 지난달 텔레비전을 통해 탈북자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난민 인정 및 미국행 허용 소식을 듣고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자들의 블라디보스토크 미국 총영사관 및 방콕의 미국 대사관 진입은 모두 미국 행정부의 탈북자 정책 변경 사실이 알려진 뒤 벌어진 일이다. 또 이번에 탈북자들이 들어간 미국 공관이 탈북자들이 많은 중국이 아닌, 상대적으로 진입이 덜 어려운 제3국의 미국 공관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미 국무부는 탈북자들의 잇따른 공관 진입으로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일단 공관에 들어와 미국행을 원하는 탈북자들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받아들인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토안보부는 안보상의 이유 등을 들어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달 중순 선양 미국 총영사관에 들어가 미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자 4명 가운데, 3명만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행을 거부당한 한 명은 탈북 이전 북한에서 국가보위부원으로 일한 경력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은 다른 한 명의 탈북자가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어 미국행 허용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가, 난민으로 인정해 받아들이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 역시 탈북자의 미국행이 가시화, 가속화 되고 있다.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일이다. 남한내 소수 탈북자의 미국내 정치적 망명에 분노하고, 우려스러 웠지만, 어쩌면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북한과의 마찰은 피하면서, 탈북자 정착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부작용과 사회적 비용 또한 미국으로 떠넘겨, 그만큼 우리의 책임도 가벼워졌으니... 결국, 미국내 정착에서 생기는 불만족은 남한행을 재촉하게 될테고, 미국행이 장기적으로 지속될거라고 보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걱정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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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끄러운노릇이다.
대한민국이생겨 언제 이토록 비굴한 국가가 된적이 있었던가?..
불쌍한 병신쉐리들..
북한무셔워 말도못하고 ...
김정일이 만세부르며 니도 잘~살아라 ㅋㅋ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그들을격려해주고 좋은정보도 나누면서 북한김정일이파멸될수있게,또한국의 노무현정부의북한끌려가기정책을 반대하여 싸워야된다 그겁니다.
북한인권에대한 유엔결의안에대해 노무현씨가 기권한문제는아주 무서운 일이라봐야합니다.북한인권문제를위한유엔총회에불참하고,김정일에겐 이유없이퍼주겠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탈북자들은정신을차리고 주시해야합니다.때문에미국에가서 북한을 알리고 북한의인권을 알리는그들을 지지해주어야합니다.
망명신청했다고 싸잡아욕하는것은 잘못되였다그거지요.한국이나미국이나,탈북자들이 배부르다하지말고 싸워야합니다.두고온 고향을 해방시키기위해 싸워야합니다.김정일하루빨리죽을수있게노력을해야 합니다.김정일의앞잡이 김대중,노무현,이종석,정동영을 고발해야합니다.김정일도당을 국제심판에넘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