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철가방에 125조짜리 채권이…황당한 절도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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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철가방에 125조짜리 채권이…황당한 절도사건 [쿠키뉴스 2006-07-24 18:14] [쿠키 사회]수백조 가량의 채권이 든 철가방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약 125조원 상당의 채권이 들어있던 김모(47)씨의 철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배모(56)씨와 이모(56)씨를 구속했다. 철가방의 소유자인 김씨는 지난 5월쯤 경기도 천안의 한 공사현장에서 우연히 철가방을 발견했다. 노트북 가방크기 만한 이 철가방은 사방이 막혀있어 절단 기구 등을 이용해 완전히 분리해야만 내용물을 볼 수 있는 상태였다. 평소 이같은 가방에는 채권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김씨는 이후 이 가방을 소중히 보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소 김씨와 채권 거래를 통해 알고 지내던 배씨와 이씨는 김씨의 가방에 거액의 채권이 담겨 있을 것으로 보고 5월 27일 오전 8시쯤 서울 신림5동 한 모텔에서 김씨가 잠든 틈을 타 철가방을 훔쳐냈다. 경찰은 21일 이들의 주거지 근처에서 배씨와 이씨를 붙잡은 뒤 철가방을 분리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안에서는 미연방정부에서 발행한 액면가 1250억불 채권이 들어있었다. 너무도 어마어마한 액수에 경찰은 일단 채권의 진위여부를 따지기 위해 24일 재경부와 국과수에 채권의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채권이 진짜로 판명나도 김씨의 습득과정이 확실치 않아 일단 모든 증거품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생활을 하면서 거짓으로라도 이처럼 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액은 본 적이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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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91년 이후 최고 규모입니다.
우리돈으로 3조입니다.
작년 북한은 수입은 9.1%증가했고 수출은 2.1%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0억 500만불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무역규모 30억불 남한의 무역규모는 이제 비교하는것
조차 우스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임금을 필리핀에 송금하는 돈만해도 100억달러(불) 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