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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폭탄선언.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2 347 2006-07-27 20:19:40
[금광산(錦光山)]무역회사는 빨갱이 군자금 대는 회사로 낙인 찍혀 갔다. 날이 갈수록 국제적으로 [까부셔]미 대통령이 그 회사에 대하여 문을 닫으라고 압력을 주고 있었다. [금광산]무역회사 회장은 이름이 [환장해]씨다. [환]회장은 [임기말]대통령에게 전화를 한다.

[환장해] : 각하, 어떻게 할까요? [까부셔]미 대통령이 문 닫으라고 난립니다.
[임기말]대통령 : [까부셔]미 대통령 말 듣지 마시오. 이 나라의 대통령은 나지 [까부셔]미 대통령이 아니요.
[환장해] : 각하. [금광산]무역회사가 잘 되려면 [까부셔]미 대통령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까부셔]미 대통령을 무시하고 사업을 해 나갈 수 없습니다. 여론도 매우 안 좋고요.
[임기말]대통령 : [환]회장. 그 환장하는 소리 그만 좀 하시오. 물론 당신 회사에 대해서 국민적 여론이 적장에게 군자금을 댄다고 하지만...... 그 돈이 적장에게로 가서 군자금이 되는지 뭐가 되는지 꼬리표를 달아놓은 것도 아니니까 그리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오.
[환장해] : 대통령께서 이제 곧 물러나시고 나면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가 없게 됩니다.
[임기말]대통령 : 걱정하지 마시오. 저 위에 계신 분이 자기 밥 자기가 알아서 찾아먹을 거니까. 민심이란 건 무시하면 되는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환장해] : 각하. 저 위에 계신 분이 누구신지요? 혹시 [까부셔]미 대통령? 아니면 누굽니까?
[임기말]대통령 : 뭐 그걸 꼬치꼬치 캐물으시오, 눈치 없이...
[환장해] : 적장에게 군자금을 준다는데 대통령이 떠나시면 보안법 대통령이 나타나셔서 우리를 얽어매면 어떻게 사업을 합니까?
[임기말]대통령 : 별 걱정 다하시오. 내가 그렇게 눈치를 주었건만 아직도 모르시겠소? 백두산 정기를 타고 난 그 분은 없는 걸 있게 만들고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신비한 도술에 능통하여 있소.
[환장해] : 각하. 무슨 말씀인지 못 알아듣겠습니다. 각하. 우리 회사는 지금 다급합니다. 참으로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임기말]대통령 : 어허... 다 방법이 있소. 도술이 달리 도술이오? 60년 동안 이 나라에 만들어 놓은 인간 조직이 하나 둘이 아니오. 그들을 움직이면 걱정할 거 없소. 때문에 열심히 돈 벌어 국가연합에 이바지 하시오.
[환장해] : 각하. 우리 배가 전 세계를 향하여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는데 [까부셔]미 대통령과 국제연합의 제제로 인해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각하께서 어떤 조치를 취해 주셔야지요.
[임기말]대통령 : [까부셔]미 대통령 그 친구는 참 고집불통이오. 좀처럼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소. 그렇게 많이 실패를 했으면서도 방법을 바꾸지 않고 있소. 아마도 백두산 도술에 큰 코 다칠 날 이 올 것이오.
[환장해] : 각하. 계속 백두산 도술, 백두산 도술 하시는데 도대체 몇 도가 나가는지 중국의 빼갈보다 더 독하단 말입니까?
[임기말]대통령 : 아아- 나 지금 당신하고 농담할 시간 없소이다. 이만 전화를 끊기로 합시다.
[환장해] : 각하. 저는 폭탄선언을 좀 해야겠습니다.
[임기말]대통령 : 뭐요?
[환장해] : 폭탄선언이요.
[임기말]대통령 : 그게 무슨 뜻이오?
[환장해] : 각하. [까부셔]미 대통령의 적극 반대도 있고 국제 사회의 여론도 있고 이 나라 국민들의 눈도 있고 해서 이제부터는 각하를 막보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각하께서 우리 [금광산]무역회사를 곤경에 빠뜨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각하의 손에서 벗어나기로 하였습니다.
[임기말]대통령 : 뭐라고요?
[환장해] : 각하. 그렇게 알고 계십쇼.

전화가 끊어졌다. [임기말]대통령은 황급해졌다. 참모들을 모아놓고 긴급 회동을 한다. 사실 [환장해]회장은 백악관 앞에 있는 모 호텔에서 [임기말]대통령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그는 호텔 로비에 특별 기자회견장을 만들어 놓고 [임기말]대통령과 통화한 즉시 그 곳에 나타나 성명서를 읽는다.

― 성명서 ―

[금광산]무역회사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까부셔]미 대통령과 [만국연합]결의안을 존중하야 오늘부터 [금광산]무역회사의 문을 당분간 닫기로 결심하고 이에 천하에 공표한다. 우리 [금광산]무역회사는 국제연합의 뜻을 따라 국제연합과 함께하는 회사로 세계민과 더불어 동고동락을 함께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런 문제를 사전에 깊이 숙고하고 이 문제를 통해 앞으로 국제연합의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결정을 내린 것이다.
[금광산]무역회사 회장 [환장해].

곧 그 소식이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임기말]대통령은 그 소식을 듣고 황급해졌다. 곧 그 나라의 모든 매스컴은 이 사건이 빅뉴스가 되어 [임기말]대통령이 어떻게 이 문제를 처리할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 [환장해]는 그 길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의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는 시각에 큰 비가 내린다. 그는 비를 맞으며 자기 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간다. 뒤에서 기자들이 아우성친다. [금광산]무역회사는 그 날부터 시작하여 영업을 중단하였다. 공은 [임기말]대통령에게로 넘어오고 [임기말]대통령이 말하는 백두산 도술은 침묵하고 있다. 언제 그 모습이 나타날지 몰라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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