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대발견: 너무 너무 부러워요
REPUBLIC OF KOREA 갈매기 1 804 2006-07-27 20:37:10
☆동지회 글을 읽다가 너무나 감동적인 글을 보고 흥분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다음은 글의 내용:
korean님 님의 글을 보니 정말 새삼스러워요.
전 탈북자의 한여성입니다.
제가 이대한민국에 와서 1년 되게 생활하여 왔지만 대한민국 남성분들은 너무나도 순진한 예감이 들더군요.
원래 집안에서는 남편이 우선이 아닌가요.
집안에서 여자가 큰소리 치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제가 대한민국에 와서 본 견해가 지금 그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우리 북한에서는 남편이 기본이거든요.
남편이 무엇을 요구하면 또 무슨일이 있으면 우선 남편의 의견에 따르지요.
하지만 이대한민국은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왜냐하면 대한민국 여성분들이 너무 악이 있더군요.
너무 무서워요.
우리 북한여성들은 너무 순진한것이 탈이지요.
그래서 저는 두려워요.
저의 순진한 마음이 대한민국 여성들을 따라갈가봐 걱정이 돼요.
제발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자신을 억제하느라고 하는데도 이따금씩 한국여성들을 따라 하게 되더군요.
korean님 님의 글에 동감입니다
정말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들이 보아야 할 기본글입니다.
저도 앞으로 이글을 되새겨보면서 깨끗한 사랑과 순진한 마음으로 이대한민국에서 살렵니다
우리 대한민국여성들. 우리모두 여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을 갖추자
남편을 공대하고 존경하여 앞으로 훌륭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랍니다.
순진한 마음으로 살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하는 모든일들이 얼마나 편안한지 몰라요.

☆소감: 지금 한국은 서양으로부터 불온한 사상이 건너와서 남편을 하늘처럼 대하는 고유한 민족적 전통을 무시하고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패고 자기 말할때 말대꾸했다고 만나주지도 않고, 사지도 않으면서 몇시간씩 쇼핑할때마다 끌고 다니는 패악적인 만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한국여성들이여!
북한여성들을 본받아 주세요! 아니 반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의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라며...
좋아하는 회원 :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이건 좀 2006-07-27 23:07:45
    아니올시다..

    지금이 어떤 시댄데..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은 아니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하하하 2006-07-27 23:30:38
    ㅠ.ㅠ 난 그런 구시대적 여성상을 원한다오... 역시 배우자는 북쪽 여성이 쵝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마초 2006-07-28 00:10:38
    음하하. "구시대"가 좋다. 그러나 현실은 어쩔 수 없다. 다시 태어나면 반드시 "여자"로 태어나고야 말겠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갈매기 2006-07-28 00:13:21
    저도 알지만 너무 부러워서 몇자 적었습니다.!
    한국여성 여러분! 너무 노여워 마세요! 잘못했습니다.!팔자려니 생각하고 있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찬. 2006-07-28 06:21:23
    이글 뭡니까??

    이런 사고방식으론 결혼 절대 못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북핵 2006-07-28 10:15:54
    할말이 다 없어지게 만드네
    뭐야 이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남과 녀의 차이 2006-07-28 13:22:50
    한국에 와서 이북여자들이 이런점을 기본적으로 느끼지요
    처음에 한국에 와서 한국사람들과 놀아야 한국물 먹는다고 해서 30대 중반 내나이 또래들을 사귀려고 하다보니 문화가 안맞아 아직도 저의 또래는 한명도 못사귀였어요
    처음에는 순진하고 점잔은척하더니 야기하는것 보니 남편있고도 애인이 있어야 한다느니 인생을 줄겨야 한다고 해서 따라가봤더니 나이트 클럽
    넘 무서워서 도망쳐와서 아예 만나지 조차 안았어요
    물이 흐려질가봐
    지금 저에게 한국친구라면 40세 후반 50세 초반 언니들이 이예요
    비교적 대화가 통해서요
    남녀평등은 인간이 사는 사회에서 정당하고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여자가 남자에게 이겼다고 남녀평등이 해결됬다고 볼수 없는것같애요
    남자는 남자라는 자리가 있기에 서로 존경해주고 양보해주는게 부부간의 미덕이 아닐가요
    결코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여서가 아니라 서로 한걸음 물러나 존중하면 될듯
    남편들에게 살짝 져주는 것 또한 여자들의 미덕이 아닐가요
    그리고 줄기는 것에 대한 인식을 도덕과 률리를 벗어나는것 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나라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배우는데 서 줄거움을 찾음이 좋을듯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해리맘.. 2006-07-28 13:26:12
    흠..깨네~~진짜..어제 마신 술이 확 깹니다. 아니 아직두 남편은 하늘이라고 생각하는 북한여성들이
    있다니??설마 30대초반은 아니시죠?4~50대 됐나요?제가 북한을 떠날때만 해도 제 또래들은
    그렇게 생각지 않았는데요...남녀 평등이죠//부부가 살면서 누가 하늘이고 누구는 땅이다 이렇게
    생각하는가요?요즘은 북한여성들도 많이 바꼈습니다. 저런 생각은 구세대적 생각인것 같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남남자들 2006-07-28 13:28:40
    네 남한 남자들 착한건 사실이에요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여자들이 좀 야박하게 말을 해도 거의 다 웃으면서 넘어가드라고요
    집에서 남편되도 그럴가
    남한남자랑 살면 잼나게 살것같은데
    이북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관습과 남한 남자들의 넓은 아량이 집안분위기 잡을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남남북녀 2006-07-28 13:36:28
    저도 남한남자랑 몆년전에 결혼했는데 참 너무 좋와요
    우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여자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넗어요
    서로 맏벌이 하지만 우린 결혼해서 몆년이 지나도록 늘 하루와 같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면서 배료하고 살아요
    정말 인생 다른게 있답니까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하면 그이상 더있껬습니까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업다가도 생기는 물건이지만
    부부지간에 배려하고 의지하면서 믿어주고 신뢰하면 더이상은 없다고 생각해요
    남자는 천하를 다스리고 여자는 남자를 다스린다고 남자에게 져준다고 생각하지말고 남자이기에 이해한다고 생각을 바꿔보면 어쩔려는지요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는 분명 다르니깐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엔케이 2006-07-28 14:19:55
    요즈음은 땅값이 형편없이 많이 올라 비싸답니다요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히히히히히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공처가 2006-07-28 16:41:10
    믿기 어렵지만 여자한테 얻어맞으며 사는 남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마누라한테 매일 두들겨맞다가 도망나온 사람들을 돕기위한 '남성의 집'이던가 그런 시설도 있어요. 그런 여성님들은 도대체 힘이 얼마나 세길래 남편을 패면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여성유도선수출신? 특별한 경우이긴 하지만 하여튼 사실입니다. 남편을 번쩍 들어서 집어던기기, 업어치기, 엉덩이로 깔고 앉아서 야단치기, 어퍼것 먹이기, 원투스트레이트로 쌍코피 터뜨리기 돈 조금 벌어온다고 무릎 꿇고 두손들고 벌세우기 뭐 이렇게까지만 안해준다면,,, 자신있고 당당한 여성이 멋있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7-28 19:49:14
    참 성격 좋으신분들 많습니다.저도 과거엔 여자들도 만나고 결혼을 생각했던 사람들도 몇몇 있었으나 자꾸 만나면 혈압이 터질것 같아서 포기하고 훌가분 하게 삶니다.남자로 태어난게 죄지.여자들이 때린다고 같이 싸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남자가 맞고는 못살겠고 여자들 뭐 있습니까?한방 때리면 죽을거 같고.오죽 못난 남자가 여자하고 싸움니까.그러니 참느라 혈압이 터지고 가슴에 한이 응어리가 되어 한 20년은 3일이면 늙어버리는거 같습니다.저도 성질 보통 더러운 놈이 아닙니다.맞고는 못사는 성미거든요.제가 권할때 그냥 들으세요.혼자사셔야 합니다.남자라면 여자한테 해방되어 살아야지 마음이라도 편하지 속썩히며 살거 없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1 2006-07-29 02:42:07
    북한 남자랑 남한 여자랑은 궁합이 안 맞고 남한 남자랑 북한 여자랑은 궁합이 맞겠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남한남자 2006-07-29 18:11:25
    전 아침에 쌀씻어 밥짓고 아이 밥매기고 아기 이유식 매기고 씻겨서 옷입히고 어린이집 손잡고 보낸 다음 출근합니다... 피곤해 죽갔시오 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김동길 2006-08-19 18:01:02
    아시아에서 제일 편한게 한국녀들입니다./세계적으로도 몇째갈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북핵 2006-08-19 18:18:48
    아시아에서 제일 편한게 한국여자들이라구요?
    이건 아닌데..
    난 한족여자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여자들은 결혼하면 돈은 안벌지만 가정일을 하잖아요
    한족들은 가정일을 대부분 남자가 한답니다.돈두 벌구 가정일두 하구 험하면 애두 키우구..
    이보다 더 편할수가 있겠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8-19 18:43:41
    편할려면 혼자 사는게 최고입니다.
    남자 뭐 있습니까.여자 데려다 애낳게 해줘 밥하게 해줘 빨래하게
    해줘 시부모 잘 모시고 자식 키우게 해줘.또 남편 매일 발씻게 해줘
    여자에게 삶의 봉사와 인생의 참의미를 일께워주는 그런 특별한
    존재가 남자인데 이건 매일 핸드폰으로 전화질이나 해서 술도
    못마시게 하고 이제 화상전화 나오면 다른여자 만나는건 꿈에서나
    가능할까 통신의 발달로 인해 남자들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위치추적은 옛말이고 화면에 그대로 뜨니 말입니다.
    여자가 헌여자 되면 새여자로 바꿀수도 없고 그냥 혼자
    사셔야 합니다.제 친구들이 어찌나 불쌍한지 오늘도 술마시며
    여편네 친정간사이 애보며 술마시자더군요.
    약속시간이 되어가는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무늬 2006-08-20 22:53:36
    쯧... 한국여자 성토대회같습니다...
    겉으로는 한국여자가 평등에 가까운거 같으나 아직 한국사회에서
    여성은 약자입니다.
    예전보다 생활이 편해졌다고 해서... 여성의 지위가 교육으로 인해서
    높아졌다고 해도... 아직 이땅에 학대받고 차별받는 여성이 분명
    존재합니다. 참고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느낀건데...
    지금 사회밑바닥에 사시는 분들 여성분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서양으로부터 불온한 사상이 건너와서 남편을 하늘처럼
    대하는 고유한 민족적 전통을 무시하셨다고 하시는데요...
    우리 고유의 전통은 오히려 남녀가 대등합니다 조선초기 강력한
    사회체제유지의 도구로서 유교를 들여와서 여성의 지위가 급격이 나빠졌는데요
    조선초기까지 여성과 남성의 재산분배가 공평하게 이루어졌고...
    조선초기 혼인을 한 딸과 아들이 번갈아서 집안의 제사를 모셨다는
    문헌이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삼국시대가 지금 현재 시대보다
    여성평등이 더 이뤄졌다고 보는 견해도 있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세불알스 2006-08-21 01:36:17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 글을 쓰노....여기 탈북자는 물론이거니와 한국인도 멀 모르나 본데 요즘 여자들은 평등한 지위를 누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어뜨케 보면 정말 불쌍한 존재야. 옛날보다 더 하면 더했지. 옜날이야 지조,정조가 우선시 되는 사회였기에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제한되었지만 지금은 아니지. 그런데 아직도 여자들은 강자가 되지 못했어 왜냐고?? 그들(여성) 자신이 남자한테 숙이고 들어가거등. 그것도 아무 남자한테나 숙이고 들어가는 건 아니지. 지와 동격인 놈이거나 그 이하의 처지의 남자들은 거들떠도 안봐. 대신 지보다 잘나고 돈 많고 학벌 좋고 능력 있는 남자 보면 오줌까지 지린단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운명 2006-08-21 03:16:48
    우에 님 말씀 지당합니다 , 여기에서 보니깐요 탈북인들 보통 다 그리구 암것두 모르는 한국인들 침 불쌍한 존재입니다.......지금사회 어디 그런게 잇서요....한국두 물론 중국두 그렇구요..아마 이 글을 쓴 탈북여성은 북조선에서 영원히 살아야 될 여자인것 같은데 어덯게 타자까지 할 줄 알아서....ㅉㅉ 불쌍해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패러디) 폭탄선언.
다음글
남북한교사 최초로 함께 쓴 남북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