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인사스타일은 숙청보단 한번더 기회를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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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김영철 처벌설 돌았지만 건재... 전문가들 "김정은, 무조건 숙청하지 않는다고 한다."
리선권 신임 외무상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대남 문제를 책임졌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었던 그가 북한 외교 전반의 수장을 맡았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보도에서 리선권 전 조평통 위원장을 외무상으로 언급하며 그의 '승진'을 확인했다.
김정은, 숙청보다 교육 선호 리 외무상의 승진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사 스타일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은 쉽게 숙청하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김 위원장이 숙청보다는 '혁명화 과정'을 통해 다시 기회를 주는 걸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혁명화 과정은 숙청과 다르다. 혁명화 과정은 해당 간부의 직책을 박탈하고 지방에서 육체노동과 사상 학습을 하게 한다. 하지만 복귀할 기회가 있다. 반면 숙청은 재기의 기회가 없다. 사실 리선권 외무상은 한때 해임·처벌설이 난무했던 인사다. 지난 2019년 '하노이 노딜'로 김영철 당 부위원장의 숙청설이 돌면서 그의 측근으로 꼽히는 리 외무상에게도 불똥이 튀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 외무상이 2019년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8개월여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의 해임·처벌설은 더 힘을 얻었다. 하지만 김 부위원장, 리 외무상 모두 숙청되지 않았다. 2019년 5월 <조선일보>가 김영철 부위원장의 처벌설을 주장했지만, 그는 다음 달인 6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부위원장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 개막 공연에 참석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리 외무상 역시 이번에 북한 외교 수장에 등극해 숙청이 아닌 재신임을 받았다는 게 확인됐다. 김정은 위원장이 숙청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건 '하노이 노딜' 이후 인사에서도 드러난다. 하노이 노딜은 최고 존엄(김정은 위원장)에 불명예를 안겼다고 볼 수 있는 일이었다. 2019년 5월 <조선일보>는 북한이 하노이 노딜의 책임을 물어 당시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대미특별대표 등 외무성 실무자들을 총살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이를 반박했다. 이들이 처형된 것이 아니라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거였다. 결국 '하노이 노딜'을 이유로 숙청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은 없는 셈이다. "김정은, 실적 강조하며 기회 주는 편... 선대와 달라" ▲ 김정은 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12월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지도했다고 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이다. 반면, 김 위원장이 기회를 준 예는 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2004년과 2015년 혁명화 조치를 당했지만, 결국 복귀했다. 현재 최 제1부위원장은 북한 권력 '2인자'로 불린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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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전문가요?
종부돼지 전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빠서 사람들 이야기도 패스하는데 뭔노무 돼지이야기를 자꾸 듣으라 하세요?
요렁거는 빠돌이 바퀴벌레색퀴나 싫컷 듣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