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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으로...........
REPUBLIC OF KOREA 자유네티즌 0 351 2006-08-07 02:20:26
8.11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으로...........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김병관입니다.
8.11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전시 작통권 조기이양 문제로 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모두 모여서 무능한 정부를 성토합시다.

아래 글은 요즘 하도 답답해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충돌하는 반도의 운명은 마치 망망대해에 떠다니는 돛단배 같은 처지가 된 것만 같습니다. 북한 핵 문제, 한미동맹, 일본 독도문제, 국내 정치경제문제 등 만만한 게 단 하나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다가 7000만 동포가 동반자살로 가는 것이 아닐까 우려됩니다. 이 모든 것이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지도력에 기인하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요즘 부각되고 있는 전시작전권 문제는 보안법 철폐보다도 더 가공할 문제인데도 정부가 이를 소흘하게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이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혹여나 김정일의 대남 전술전략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념적으로 분단된 국가에서는 선명한 이념 경쟁만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 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난 3년간 서울향군회장직을 수행해왔습니다.

반핵 반김과 한미 동맹 강화, 보안법철폐 반대 시위 등 무려 50여 차례의 집회를 주도하면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집회비용을 충당하느라 모금함을 만들어 앵벌이 행세까지 했지만 우리의 숭고한 구국투쟁을 신뢰하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우리 애국동지들은 지난 8년간 좌파정권과 투쟁하는 동안 온갖 탄압과 수모를 당하면서 탈진이 되어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구국의 열정을 모아서 내년 대선에서 기필코 우익정권을 창출하여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주어졌기에 투쟁의 고삐를 늦출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좌파의 생리와 한반도의 이념투쟁의 본질을 잘 모르는 분들은 다음 정권은 문제가 없다고 호언하고 있습니다. 반사이익으로 승리한 지방선거와는 달리 정권이 걸린 대통령선거는 좌파연합세력과 싸워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불리한 조건에서 풍찬노숙하면서 끈질기게 싸워서 좌파세상을 만든 운동권들을 과소평가하여 졸로 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치권과 언론 등 온갖 곳에 깊이 뿌리를 박은 운동권들의 저항을 감당 활 전위대가 화급을 다투는 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치권에서부터 운동권을 몰아내고 살림꾼들을 전진 배치해야 한다는 대 국민 설득으로 투사들의 실체를 벗겨야합니다. 한나라당 안에서부터 이 작업은 시작되어 정치권이 기업과 자산 계층을 보호하는 경제 전쟁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정보화시대의 권력은 컴퓨터의 키보드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신념아래 지난 3년간 사이버 전투부대를 조직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각 사이트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자유네티즌 구국연합을 결성하여 강정구 교수 추방운동과 맥아더동상지키기 평화재향군인회 설립저지 투쟁 등을 인터넷 공간에서 조직적으로 전개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문제의 강정구를 교수직에서 추방하고 평화재향군인회 설립기도를 무산 시키는 등 다소의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우파운동을 두루 뭉실하게 하는 것 보다는 분명한 타킷을 잡아 집중공략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확신으로 강정구 논리를 반박하는 칼럼을 언론에 게제 함은 물론 네티즌회원들이 방송국에 조직적으로 집중 항의함으로서 제가 강정구와 함께 KBS와 MBC 방송에 출현하는 계기가 되었고 방송에서도 강정구와 논리대결에서 우위를 선점한 것이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입니다.

이 처럼 사이버의 위력은 가공할 만한 최신예 병기로 등장하였습니다. 이승과 저승 사이에 사이버 세상이 있다는 농담이 회자 될 정도입니다. 노사모가 나라의 운명을 바꾼 것처럼 우리 네구연도 우파정권 창출의 선봉에 설 것입니다.

특히 이번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모 후보가 개인적으로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보안법 철폐를 찬성 할 수밖에 없다는 소릴 듣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위인이 우파정당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그 후보의 사상전향여부를 지상광고를 통해 질의 하였으나 오히려 저희들의 충정을 무시하고 색깔논쟁을 한다는 질타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결국 색깔 논쟁이 전당대회의 화두가 되었지만 우파정당인 한나라당은 이념적인 대 선회를 해야만 이 웰빙정당 불임정당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저희들을 무시하는데 우선 분통이 터졌습니다.

본래 전투에서는 아군의 성을 견고하게 해놓고 백병전을 하는 것이 손자병법의 기본인 것처럼 정당이란 이념의 공동체가 되어 국가전략을 놓고 한목소리를 내야하는데 자기편끼리 동문으로 가자 서문으로 가자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 무슨 전투가 되겠습니까.

여의도의 온실에 있는 한나라당 의원 나리들은 이념으로 분단된 대한민국에서 이념이 가장 큰 전략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직도 모르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우파후보가 좌파 표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애매하게 가져가게 되면 좌 우표를 다 잃게 된다는 것이 한국은 물론 세계 선거사상 한 번도 부정된 적이 없는 불변의 공식입니다,

왜냐하면 정책이란 모두(좌우)를 만족시킬 수 없는 선택의 일종이기 때문이고, 우파후보가 좌파에 대해서 추파를 던지는 순간 다수의 우파가 이탈하거나 지지도가 약화됩니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동근동색인 김종필과 정몽준이를 멀리하고 색깔이 모호한 이부영등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후보가 촛불 들고 나서는 등으로 우파를 실망 시킨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후보가 우파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면 이에 감동한 보수층이 자발적인 대규모 선거운동원이 되어 중도유권자들을 설득하게 되면 쉽게 승부가 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금부터 선명한 색깔 논으로 좌파정부와 차별화해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저희들은 색깔논을 비판하는 모 대권후보의 좁은 안목에 분통이 터져서 조선, 동아, 중앙일보등 3대 중앙일간지에 대통령 국무총리 여당대표 심지어 야당대표까지 운동권 출신이 되어서 되겠느냐는 광고를 게제 하여 선명한 색깔논쟁의 불을 과열 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행동본부, 나라사랑노인회, 나라사랑어머니회, 자유기사단, 참전 유공자회등 기타 단체와 연계하여 고도로 훈련된 핵심요원들을 동원 철야를 하면서, 각종 매스컴 및, 좌,우파 싸이트, 한나라당 시,도지부 홈페이지에 링크해서, 운동권 출신이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의 주장을 강력하게 개진하여 사이버 전투에서도 우위를 선점하였습니다.

전당대회 당일은 애국청년단에게 부탁하여 북한 미사일 모형을 6대나 배치하였고, 네티즌간부들과 나라사랑노인회회원 300여명이 07시부터 현장에 배치 전단지 40.000매를 돌리기 시작하여 모 후보의 운동원들과 10여 곳에서 심한 몸싸움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압도한 것은 종묘공원에서 지난 2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안보교육을 받아오신 나라사랑 노인회 회원들과 나라사랑 어머니 연합의 회원들의 투철한 정신력의 쾌거 였다고 하겠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강연회를 개최해 오신 임종환 회장님과 임원들의 공든 탑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도자가 어떠한 이념과 노선을 가지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검증을 통하여 대선후보를 내세울 만반의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 했는데도 불구하고 분열하는 자가 있다면 10만의 애국 네티즌 전사들이 사이버 테러를 감행하여 이를 제압해 나갈 것입니다. 좌파정권을 규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좌파정권 종식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은 어떤 운동과도 비교되지 않는 중요한 핵심입니다.

지금 모래알처럼 흩어져서 구국투쟁하고 있는 10만 여명의 우파 네티즌들을 조직화하고 의식화는 작업은 이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최대의 과업이 분명해졌습니다. 믿어주시고 저희들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대토론회와 연수회는 물론 시청 앞에서 젊은이들을 모아서 열린 음악회도 개최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겠습니다.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만사가 구비되었는데 제갈량처럼 동남풍(자금)이 부족합니다.. 1,000원도 10,000원도 보내 주셔야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이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불우이웃 성금이라 여기시고 나라를 구하는 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눈물로 호소합니다..



자 유 네 티 즌 구 국 연 합

상임대표 : 김 병관(서울시 재향군인회장) 올림
바로가기 http://cafe.daum.net/neguyeon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2-331-272297 김병관
국민은행 085301-04-023012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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