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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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지상지옥이 된 것은 항상 국가를 지상천국으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 F. hoelderlin 대학시절 노동자 민중의 어려움과 그들을 착취하는 자본가 외세 종속적인 군사정부에 대해 끓는 분노의 감정을 가졌었다. 그것은 우리가 지식인이라 남이 모르는 것을 안다는 우월감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가지의 반공교육에 대한 반발심이기도 했고, 실제로 그외에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왜 자본가, 지주들은 가만히 앉아서 일도 하지 않는데, 돈을 버는 것일까? 수많은 노동자 민중은, 더럽고, 힘든 환경에서 죽도록 일을 하는데,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버는 것일까? 당연히 사회를 뒤집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국가를 전복시키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다. 그러나 생각이 깊어질수록,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먼저 사회주의의 핵심인 노동가치설에 의문이 들었고, 꼭 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폭력을 써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들었다. 노동가치설이란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으로, 생산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을 노동으로 보는 학설이다. 다른 것은 무시한다. 오직 노동만이 신성하며, 노동에 의해서 모든 것이 산출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따라서 노동을 하지 않는(그가 보기에)자본가는 사회의 기생충이며, 없어져야 할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황당하고 허무맹랭한 소리이다. 생산의 요소는 노동만이 아니다. 노동, 자본, 그리고 토지로 불리는 기간시설이 요소이다.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많이 빠뜨려지는 것으로는 기술력이 있다. 인류역사는 기술진보의 역사였다. 옛날에는 한사람이 노동할 수 있는 역량은 매우 작았다. 때문에 인간의 노동은 중요했고, 많은 산출물을 얻고 싶은 사람은 인간을 직접 지배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노예 내지는 농노였다. 그러나 기술이 진보하면서 기술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노동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계력으로 많은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늘날에 있어 인간이 하는 일중에 육체적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적다. 오늘날 우리가 과거에 비해 같은 육체적 노동을 투입하면서도 많은 재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산력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육체적 노동자가 필요없는 공장을 짓는 것도 가능하다.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한다기 보다는 별로 쓸모도 없는데 자본가가 노동자들을 먹여 살리는 구조이다. 실제로 육체 노동자의 비율은 산업이 발달하면서 줄어간다. 앞으로의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지식이다. 물론 지식의 비대칭성도 문제가 되지만, 마르크스식의 자본가에 대한 비판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공산주의의 핵심은 혁명론이다. 그 주장은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지주, 자본가를 이기고 프롤레타리아에 의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프롤레타리아들이 단결할 수 밖에 없다. 자본가들의 힘을 누르기 위해서는 폭력혁명으로 우리 노동자들의 힘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 폭력혁명을 통해 자본가들을 꺽은 다음에는 그들을 모두 깨끗이 제거하고, 프롤레타리아 스스로의 직접지배체재를 이룩해야 한다. 의회같은 기득권을 보호하는 중간단체를 만들지 않고 인민이 직접지배하는 인민민주주의를 실시한다. 이것이 프롤레타리아 독재이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했다. 권력은 집중되면 강력해지고, 폭력적이되며, 무서워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액튼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에 주어진 가장 좋은 기회가 내팽개쳐졌다. 평등에 대한 열망이 자유에 대한 희망을 허망케 했기 때문이다. 모든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인간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한 신념은 전체주의를 불가피하게 여긴다. 공산주의의 문제는 그들의 권력투쟁과정에서의 잔인함을 次置(우선시 않하고 두번째에 놓음)하고서라도 공동체의 규모가 국가와 같이 커질때 과연 모든 인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지를 간과했다는 점이다. 작은 규모의 균질적인 집단에서라면 그같은 단체에 의한 지배가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해관걔가 판이하게 다른 국가와 같은 규모라면 모든 이해관계를 조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너무나 미묘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선택은 어떤 결정권자가 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자신들의 의사라는 이유로 그에게 권력을 맡긴 상태에서 그가 옳던 그르던 이제는 거부할 방법이 없게 된다. 더군다나 폭력으로 정권을 쓰러뜨리는 혁명의 속상상 음모에 능하고, 권력욕이 강한 사악한 사람이 항상 권력을 잡게 되어 있다. 어떤 전체주의 사회에서도 처음의 이상과는 동떨어진 권력지행적인 인물이 권좌에 오른다. 이제 그가 국가 전체의 모든 재화와 권력을 맘대로 하게 되었다.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의 생각이 곧 모두의 생각으로 강요된다. 진리는 그의 생각이 진리가 된다. 그가 바라는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은 수단화되고, 목적에 방해된다고 생각되는 모든 장해물들은 재거된다. 그것이 인간일지라도 제거된다. 반대의 의견을 통일을 흐리는 짓으로 엄하게 처벌받는다. 모든 경제활동은 계획하에 들어가며, 진리의 학문은 실종된다. 선전과 각종 구호들만이 판을 치게 된다. 이것이 공산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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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우에 문제는 아마 여기의 조선인,한국인,조선족,그리고 해외여러분이 공동이 참여해야만 의의있는 문제인것 같다. 재미있을것 같고...
우선 내가 아는것부터 말한다.(여기저기에서 보고듣고배우고 +자신의 자설)
우선 로동이 맑스(마르크스)이론중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당신이 말한것처럼 아주 돌출하다.
그러나 그 로동의 잉여가치이론을 보면 사실은 님이 말하는 기술진보 그 자체가 맑스의 자본론의 내용입니다.
생산관계와 생산력관계에서...
생산력의 3요소는 인간, 생산수단(생산공구), 로동대상(자연) 입니다.
생산관계는 누구 생산수단에 대해 소유했는가에 의하여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이 나눕니다. 생산관계는 원시공동사회, 노예사회, 봉건사회, 자본주의 사회, 사회주의사회,공산주의사회 이런것들로 분류됩니다.(여기에서 주의하여야 할점은 민주주의는 정치제도이고 공산주의는 생산관계입니다. 량자간 근본적인 모순이 없는것 같습니다.)
등소평이 제출한 백고양이,검은 고양이 설이 중요하지만 하나 또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은 제일생산력>이라는 이론입니다.
생산력에 인간의 창조, 과학기술등이 내포되여 있다는 얘기이죠...
그러니 님이 저술한 내용 그 자체가 바로 맑스의 자본론 내용입니다.
혁명에 관해선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상호관계에서...
생산력이 생산관계에 부합이 되면 사회가 발전하고...
생산력이 생산관계에 부합이 되지 않으면 사회발전을 저애하면 새로운 생산관계를 형성해야 한다입니다. 그 방법으론 혁명인것이다는것 같습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의 점유욕이 너무 강하므로 혁명으로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는것같으며... 인류사회발전과정에 대한 총화인것 같습니다.
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배운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가서 잘 기억이 나지 않고...
공산주의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으면..완전한 자설임.
공산주의를 실현하려면 우선 여러가지 사회모순을 생성시키는 요소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량전시대처럼 두 사회제도가 국제적으로 대립관계를 형성하면 그 이익이 부동하므로 충돌이 생성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모든 사람들의 이익일치화를 요구하죠...
그러므로 량극시기 사회주의 진영의 실패는 여기에서 경험을 찾아야 할것 같고...
그리고 과학기술의 고도의 발전은 물질적수요를 수요에 따라서 만족시킬수 있는 근본기초이므로 이것도 필연조건이고....요것은 맑스 자본론 얘기이고...
인간의 사고를 측정, 지배할수 있는 과학기술이 필요함.
옛날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모든 사람들의 이익일치화는 님이 얘기하는것처럼 사상의 통일과 사상의 공제(제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문제가 생긴것도 여기에서 많이 생겨났고... 그러므로 인간의 사상을 능히 감지할수 있고 측정할수 있고 그 발전상태도 측정할수 있고....또한 제어할수 있는 과학기술이 꼭 필요한것이 아닌가가 저의 자설임...ㅋㅋㅋㅋㅋ
오래오래전에 환장업님의 글을 보았는데...그 분은 필경 이론가수준이고..우리는 그냥 토론에 불과하고..ㅎㅎㅎ 조선의 맑스주의와 한국이 맑스주의에 대한 구별점과 해외에서의 맑스주의 정황을 비교하면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글을 써 주십시요.
옛날 어느 신문에서 보았는데...자본론은 미국,유럽등곳에서 꼭 읽어야 하는 4권의 책 범위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사회주의에서 사는 저로선 아주 이상한 현상이고 이해할수 없는 현상이 였고...ㅎㅎㅎ
....이미 알건 다 알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