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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현혹시켜 속이지 마라....천벌받는다!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0 304 2006-08-28 15:25:19
국민을 현혹시켜 속이지 마라....천벌받는다!


1.오늘 오후에 나는 어디에 있었다. YTN에서 전시작통권에 대한 부시의 입장표명(立場表明)에 대한 보도를 보게 되었다. 미 국방부 회의를 갖다 온 비 비 벨 사령관이 실무 담당 고위 관계자를 만나 말했다고 한다.(벨 사령관은 최근 윤광웅 국방장관 등 한국 정부 고위 인사들에게 부시 대통령의 '전군 야전지휘관 회의' 발언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럼즈펠드와 비 비 벨은 한국이 전시작통권을 행사할 능력이 있는가? 라고 묻는 부시의 질문에 그렇다고 하였다고 한다(25일 당시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 주재 회의에 부시 대통령이 잠시 참석했으며 이때 럼즈펠드 장관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군이 전시 작통권을 행사할 충분한 역량(capability)이 있다고 보고하자 부시 대통령도 그에 "동의한다(I agree)"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부시는 한국이 원하는 대로 최대한 지원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비 비 벨의 말을 번역(飜譯)하여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멘트로 옮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으로 보인다. 나는 그 뉴스를 보면서 여러 생각에 잠겼다. 과연 이런 발표는 합당한 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무엇이든지 대국민에게 발표하는 것이라면, 번역문안(飜譯文案)과 그 번역의 배경문화와 배경언어와 그 말을 듣게 된 전후의 시간적 배경과 번역한 인물과 그 변역한 자의 실력과 대화의 내용과 그 흐름등을 감추는 거두절미(去頭截尾)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 거두절미는 오히려 내게는 전시작통권환수반대의 공감대를 무디게 하려는 의도와 반대의 저항을 해소하는 추진력과 더 많은 탄력을 얻고자 사용하는 말로 들려오는 것이었다.

2.부시가 한국이 원하면 전시작통권을 돌려주는데 공감한다고 하는 것은 또는 지원을 해주라는 것이 바로 그들 나름대로의 번역으로 보인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한명숙씨도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mbn에서도 보도하고 있다. 오늘 부시의 공감, 한명숙의 차질 없는 환수지시와 YTN의 반기문의 역설, 등으로 꾸며지는 논리를 보게 된다. 이는 부시가 허락해 준 것이기 때문에 환수해야 하겠다는 뜻일 것이다(미국 국방부는 지난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야전지휘관 회의'에서 한국군에 대한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계획을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부시 대통령은 한국군의 능력에 대한 국방부측의 설명에 "동의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의 공감(共感)을 보는 우리의 시각은 참으로 깊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벨한테 들었다는 말로 멘트하는 것을 보면 국내에 일고 있는 전시작통권의 반대에 대한 쇄기를 박으려는 의도意圖이고 거기다가 한명숙씨의 차질 없이 추진(推進)하라는 말은 반대하는 국민들을 무시하겠다는 정부의 표현 같은 것으로 보인다. 자기들은 부시와 동일한 선상에서 일을 꾸려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 그 원인배경을 다 숨기고...나타난 것만을 가지고...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다.

3.번역은 배경언어(背景言語)를 찾아야 한다. 그 배경언어를 개념으로 하는 기초로 작은 멘트라도 번역해야 한다. 배경언어와 개념을 무시하고 나타나는 말로만 번역하면 다른 뜻으로 전달되는데 사용될 수가 있다. 대국민 속임수도 가능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사람이나 국가나 모름지기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우리가 미국에게 떼를 썼다. 그런 배은망덕(背恩忘德)한 떼씀은 미국으로 하여금 아주 큰 배신감을 갖게 하였고 매우 상한 마음을 갖게 하였고 몹시 고통스러운 마음을 갖도록 하게 하였다. 미군당국(美軍 當局)은 이를 부시에게 보고 하여 부시의 분노를 샀다. 그렇게 2년여 동안 밀고 당기는 회담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가닥을 잡은 미군 당국은 부시의 질문에 한국이 전시작통권을 행사할 능력이 있는가? 네 그렇습니다. 그들은 훌륭히 해 낼 수가 있습니다. 라고 하는 답변을 하게 되었다(워싱턴의 군사 외교소식통은 25일 당시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 주재 회의에 부시 대통령이 잠시 참석했으며 이때 럼즈펠드 장관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군이 전시 작통권을 행사할 충분한 역량(capability)이 있다고 보고하자 부시 대통령도 그에 "동의한다(I agree)"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 안에 미국의 어떤 이유(理由)나 전략적 가치를 발견한 것임은 틀림이 없다. 돌려주므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분노를 기초로 한 부시는 실무적 지시(實務的 指示)를 내린다.

4.그렇다면 넘겨주어라. 넘겨주는 일에 한국이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적극적(積極的)(최대한)으로 支援해 주어라. 우리 없이도 전시작통권을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돌려주는 포인트를 강조하였을 지도 모른다. 무엇을 하던지 무슨 말을 하던지 냉정한 비판이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훌륭하게 수행 (충분한 역량)(capability)(遂行)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은 비판을 피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 말을 한 자는 비 비 벨 사령관이고 그를 번역해서 들은 자는 당담고위관계자들이다. 그들은 세작이라는 말을 듣는 자들이기에 신뢰감이 가질 않게 한다. 그것이 과연 미 국방부 회의의 사정을 정확히 표현을 한 것인가? 하는 의문(疑問)을 가져야 한다. 이는 의도되고 계산된 발언을 삼아 정적들을 반대 의사를 무력하게 할 모양으로 연출되는 것일 수도 있다. 비비 벨이 그런 말을 한 것을 그렇게 이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5. 한국이 원하면 넘겨주어라. 고 실무지시(實務指示)를 내렸다. 왜 한국에서 전시작통권을 원하는 지를 밝혀야 한다. 미국이 원하는 것이 아닌데 이 정권은 전시작통권을 내 놓으라고 스스로 떼를 썼다고 러포트는 말했다고 한다. 혹 미국이 내주는 것이라면 말이다. 아니 미국이 원한다고 해도 이를 거부(拒否)해야 하였다. 함에도 그것을 굳이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가져오려고 하는가? 이다. 부시가 최대한 지원하라는 말을 공감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mbn의 멘트도 문제라고 본다. 이는 공감이 아니고 이는 억지춘향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미국이 원해서 주는 것이 아닌데, 한명숙씨는 국내에 군 원로를 비롯하여 우려를 표명하는 국민들을 무시하고 무조건 밀어 붙이라는 말(차질 없이 추진)을 하고 있다. 그녀는 오히려 바다이야기 사건을 책임공방보다는 근절을 우선시한다고 한다. 그녀는 권력의 앵무새인가? 아니면 국민을 섬기는 생각과 양식이 있는 총리인가? 묻고 싶어진다. 날이 갈수록 이성을 잃어버리고 권력의 앵무새로 간다면 국민의 등이 보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6.부시가 말하는 것을 받아다가 전언한 비비 벨의 발언은 정치적인 발언과 실무적인 발언으로 구분해야 한다. 정치적인 발언은 국가 이익과 더불어 외교적인 예의를 갖춰서 하는 말이기 때문에 번역의 배경을 무시한 해석은 매우 다른 뜻을 가질 수가 있다고 본다. 실무적인 발언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런 해석을 뒤로 하고 거두절미하거나, 모든 내용을 밝히지 못하는 거나, 문서화가 안 되어 있거나, 공식적인 합의문이 아닌 것을 발표한다면 대 국민 호도용(糊塗用)으로 멋대로 활용하게 된다는 데서 문제가 크다고 하겠다. 이는 마치도 미국이 원해서 해주는 것으로 여기게 한다. 부시의 말 중에 한국이 원하면 최대한 도와줘라...그것이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 왜 그것을 원하는 지 국민에게 답해 주어야 한다. 왜 이 시점에서 그것을 원하는지, 또는 왜 그것을 그토록 얻으려고 집요하게 미국을 괴롭혔는지 말해야 한다. 또 군 원로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것을 무시하고 밀어 붙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말해야 한다.

7. 이 나라는 미국의 주는 국가 안보의 그늘에서 국가평안(國家 平安)으로 경제를 일구어 왔다. 전시작통권을 가져오면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국민이나 외국 자본이 제대로 버텨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체질이 안 된 국민에게 체질이 되는 훈련도 없이 무조건 그 버팀목을 빼앗아 가는 것은 합당치 않다. 다가오는 후유증(後遺症)의 내용이 무엇이고 발생하는 국민적 손해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넘어 가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을 다 숨기고 비비 벨이 와서 몇 마디 한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국민의 의지를 꺾으려는 행동은 참으로 국가유익을 위한다고 볼 수가 없는 석연치 않음이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왜 국민에게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런 협상을 진행치 않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속이는 것으로 진행시키는가? 속이는 게 아니라고 항변(抗辯)한다면 왜 감추고 있는가 묻고 싶어진다.

8. 국민의 눈을 속일수록 국제정세가 어두워지므로 국제경쟁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장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속인다면 그런 정보를 기초로 하여 움직이는 국민들의 국제경쟁력은 뒤떨어지고 마침내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함에도 그런 식으로 국민을 속이는 이런 방법들을 동원하는 최종 목적(最終 目的)이 어디에 있는가? 이렇게 후에 다가올 모든 내용을 감추고(속여서)라도 급히 전시작통권을 환수하려는 의도는 무엇인가? 그 의도가 무엇인가를 우리는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대하면서 국민을 속여서라도 그것을 가져오려고 하는 집착은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를 추적(追跡)해야 한다. 그것으로 인해 얻어지는 정권의 이익은 무엇이고 정책의 이익은 무엇인가? 다가오는 대선과는 어떤 관계적 이익이 발생하고 남북연합의 진행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주는 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9.이제는 저들의 저의(底意)를 파헤치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본다. 두개의 사령부가 존재하는 것으로 전쟁을 가능케 할 수가 있는가? 남한의 군대가 과연 북괴와 싸우는 것에 무장해제(武裝解除)를 지시할 수 있는 명령권자의 항복(降服)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바로 그런 장치를 위해 싸우지 않고 항복하여 북괴군의 무혈입성(無血入城)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는 없는지...그런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혈입성을 시켜 놓고 미군을 포위하고 그 포위된 미군을 인질을 삼아 전쟁의 승자인 북괴군이 미군과 평화조약(平和條約)을 체결(締結)하려는 의도가 아닌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런 생각을 통해 저들이 노리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어떤 무엇이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 것을 사용하는 자들의 의지를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미군은 이제 주둔군(駐屯軍)이지 동맹군(同盟軍)은 아니 된다는데 의미를 가져야 하고 사성장군(四星將軍)이 있다고 하던 없다고 하던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발언일 뿐이다. 지금 군 당국은 국민의 눈을 감추고(속이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우리는 참으로 집중하여 찾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http://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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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기사)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2006082505430992501&typ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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