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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
REPUBLIC OF KOREA ㄸㅗㅅ ㅜ ㄴ ㅇ ㅣ 0 371 2006-09-06 17:55:26
경애하는 아버지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다음과같이교시하시였습니다..

(학습은 학생들의첫째가는 혁명입무입니다 ..학생들은 학습제일주의구호를 높이들고 학습에 전심전력하여야합니다..)

이내용은 북한사람이라면 누구나가다아는 내용이다...
북한에서고등학교다닐때의일이다...주말인 토요일이면 학교에서는 생활을 잘했건 못했건 개인 생활총화를한다.... 많은 동창들앞에서 쑥스럼을 마다하고 서라도 나가서 자기개인비판을 해야한다....
예를들면 장군님께서 이렇게하시라고 했는 데저렇게했다던가... 여기남한에는 학생들이 주말마다.. 생활총화를 하는 지도 넘궁금하다.

거기다가 같은반의친구를호상비판을 해야한다... 나는 호상비판을 하는 것이제일싫었다...연약한 내가 누굴 비판했다가는 봉변이돌아올가봐 무서워서였다....

하지만 아니하면 선생님이욕한다...넘싫었다...

그런데 언젠가는 말씀 교시 인용이 바뀌는 분위기였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 장군 님께서 는 다음과같이말씀하셨습니다...
그다음엔 내용 만 다를뿐이다....

사람이태여나서부터 늙어 이세상을 하직 할때까지 모든 사상교육과 한가족만을떠받들면 서살아가야하는 북한을 빨리 한번 어떻게해야하는것이 옳지않은지.....
어른들은 직장나가시면 로동당 방침을 잘받들어야한다고교육받고 학생들은 오직어버이수령님들만 믿으면 된다고 교육받는다.....너무한현실이아닌가

잠이남않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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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zon 2006-09-06 21:31:56
    또순이님이 지난 시간이 소름끼칠만큼 역겹다는 느낌을 받았는가봅니다.
    그래도 평생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서 이러한 삶이 옳은지 그른지 의심조차할 수 없이 마감하는 사람 생각하면 너무 지나온 과거에 억울하다는 생각으로 지금과 내일까지 위축되거나 나쁜영향이 미치지 않았으면 해요. 저도 그런 상황이라면 아마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인생을 살다가 가지 않을까합니다. 간접적인 경험만으로도 골수에 파묻히도록 치가떨리고 소름끼치는 날들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면서 꿈을 향해 나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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