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과 부시대통령 "전시작전권 전환, 동맹 성숙함 보여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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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 읽어봐라. 우리나라 극우들은 스스로 부끄럽지도 않나? 원래 '극우'란 민족주의, 국가주의적인 이념에 극단적으로 경도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대한민국에선 우스꽝스럽게도 미국이라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줘야 한다는 친미주의자들이 극우다. 광복절날 성조기(미국국기) 흔들면서 미국을 찬양해야 참다운 대한민국 국민이고 그렇지 않으면 난데없이 친북으로 몰아 빨갱이라고 한다 . ㅡ.,ㅡ 어쩌다 나라 꼴이 이 모양인지... 현실적으로 미국의 힘이 필요하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미국이 전시작전권을 한국에 내어주는 것은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겨서가 아니라 시대가 변했기때문. 지금은 21세기다. 6.25때와는 전쟁수행방식이 크게 달라진 시대에 살고 있기때문인거고... 오래전부터 미국은 작전권 이양문제를 고려해왔던 일. 미국이 원해서 이루어지는것이지 ...애시당초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극우들 난리 난리 생난리다. 빨갱이 대통령때문에 미국이 노해서 저러는 것이라는 둥...황당.. 교육이라곤 받아본 적 없는 무지렁이 사람들에게나 통할 논리. 여기도 보니 이런 싸이코스런 글이 정말 많이 올라와있다.. 어처구니가 없다. 뭐든 빨갛게 보이고 전부 친북빨갱이로 보이나? 한미 동맹은 아무 문제 없고... 대한민국은 언제나 그래왔듯 미국 앞에선 굽실거릴 수 밖에 없단다!! 현실이 이렇건만 도대체 여기서 더이상 어떻게 미국에게 머슴처럼 굴어야 너희 친미극우들에게 빨갱이 소리 안 듣겠니? 미국 극우들이 원하는 것처럼 북한 선제공격하고 한반도를 전쟁으로 쑥대밭을 만들어서 북한, 한국 둘다 쫄딱 망하는게 너희 극우들이 원하는 바니? ================================= 한미정상 "전시작전권 전환, 동맹 성숙함 보여준 것" [이데일리 2006-09-15 01:06] - 6자회담 재개위한 공동의 접근방안 논의 - 한미FTA, 양국관계 한 차원 격상 방안 [워싱턴=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14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한국군 능력에 대한 양국의 신뢰에 기초한 것으로, 동맹의 공고함과 성숙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핵문제를 6자회담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안보리 결의대로 6자회담 재개와 9.19 공동성명 이행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공동의 포괄적인 접근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상호이익 차원을 넘어 양국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위해 양국이 노력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6자회담 재개 및 북핵문제, 한미FTA 등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은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전작권 전환에 대해 미국의 주한미군 지속주둔 및 유사시 증원 공약에 바탕으로 두고 이뤄지는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을 통해 미국의 對한 방위공약이 지속되고, 양국의 상호 필요와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란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작권 환수 시기(목표연도)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키로 한다며 환수 시기 논란에 대해 실무선에서 '미세 조정'에 나설 것임을 언급했다. 양 정상은 또 북핵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면서, 6자회담 재개 및 진전을 위해 양국이 협의해 온 공동의 포괄적인 접근방안을 6자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만들어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개를 위한 `공통 분모' 찾기에 나서겠다는 입장의 확인인 셈이다. 또한 한미FTA에 대해서는 상호이익이 된다는 기본 원칙 하에 3차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온 것을 평가하고, 협상을 더욱 가속화시켜 성공적인 FTA 타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수 기자 (bless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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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겪어야할 가치관의 혼란이 짐작이 가지만 이런저런 사회적 의견을 많이 겪어본 후 다원주의 사회의 가치관에 적응해 나갈 수 있으니까요.
현재는 극단적인 사람들의 말이 통하고 있지만 우리사회가 한가지 원리주의로만 흐를만큼 그리 허약한 사회가 이미 아닙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초년병이나 다름없는 초기 탈북자들을 자신들의 정치적 선전도구로 이용하려는 일부 세력에 대해서는 화가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