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달려 간 한나라당 의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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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으로 간 한나라당 최고위층(最高位層) 방문단은 미국에 가서 전시작통권에 대한 문제 등등을 로비하려고 한단다. 로비가 김정일의 노비(奴婢)가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로비를 해야만 설득력(說得力)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方法)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갔을 것이다. 미국 사람을 현 시점에서 움직일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하소연 정도로 하고 다니는 것으로서는 시원찮을 것이다. 2. 미국을 움직일 수 있는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미국 정부를 움직이는 체인벨트가 있는데 그 벨트를 찾아가서 미국을 움직이는 여론(與論)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 분위기를 만들지 않고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얘기를 한다고 해서 무슨 뾰족한 답이 나오겠는가. 국민들 눈앞에서 생색(生色)내는 쇼 정도는 할 수 있어도 미국 조야(朝野)를 움직일 수는 없다. 미국이 원해서 작통권을 주는 것인지 한국이 원해서 작통권을 주는 것인지에 관한 시각적(視覺的) 차이가 분분(紛紛)하다. 3. 어떤 시각이 있다 할지라도 미국에서 작통권을 내 준다고 하는 문제는 어떤 목표(目標)가 있을 것이다. 목표를 향하여 직선적인 화살을 날린다고 해서 국가를 대표하는 대표자들이 아닌 다음에는 그 정책(政策)을 포기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계산을 미국에서 했을 경우는 그 문제에 대한 유보(留保)를 암시(暗示)하는 발언 정도로 성의(誠意)를 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4. 가서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돌아온다면 한나라당은 더 쪽팔리게 된다. 그러한 부담(負擔)을 안고 미국에 가는 것이다. 단순히 미국의 이익(利益)과 한국의 이익의 차이 속에서 한국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더욱 씨도 안 먹히는 소리가 될 것이다. 현 시점에서 미국의 이익은 무엇일까? 한나라당이 미국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까? 그 이익이 전시작통권이나 등등 방문목적과 서로 상거래(商去來)가 가능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는 내용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본다. 5. 함에도 맨 땅에 헤딩하듯이 간다면 통역(通譯)의 문제라든지 그 통역이 얼마만큼 통역을 해 주냐에 따라 문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볼 때에 방문 일시와 날짜의 내용도 촉박(促迫)한 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주고받을지는 알 수가 없다. 저들이 가지고 있는 비장(秘藏)의 무기는 무엇일까. 그 비장의 무기를 내 놓았을 때 미 행정부는 어떤 반응(反應)을 보일까. 단순히 참고사항으로만 한다면 미래의 의미(意味)는 없다. 6. 만일 한나라당이 반 김정일, 반 노무현, 반 김대중 노선(路線)에 서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한다면 미국은 구미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게 구미를 갖기 된다면 모종(某種)의 거래가 가능할 것이고 미국의 적극적인 힘이 이번 대선에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한국 내 기반(基盤)을 더욱 굳건히 하고 싶어 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이다. 정권 재창출을 위하여, 반 노무현, 반 김대중, 반 김정일 노선에 서지 않고 단순히 자국의 국가 이익만을 얘기 한다면 아무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7. 이번에 가신 분분의 면면(面面)은 어느 계파의 내용으로 간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의 노선이 미국의 정책목표와 부합(附合)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부합을 통해서 미국의 힘을 끌어들이고 권력을 잡는 발판으로만 삼을 수 있다면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서 국가를 위기에서 건져내는 정권(政權) 탈환(奪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체인벨트에 관해서는 부시를 움직이는 세력(勢力)을 찾아가서 두 가지 방향의 여운(餘韻)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8. 첫째, 미국의 은혜를 잊을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93%의 국민이 7%에게 마인드 당하여 잘못 알려졌을 뿐이지 사실은 미국의 은혜를 사랑하고, 섬기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확신(確信)을 시켜 주는 것이다. 미국의 힘으로 오늘 날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해 주어야 한다. 그런 말을 통해서 정부 대 정부가 아닌 국민 대 국민의 동맹 인식의 목표가 자유(自由) 확산(擴散)에 있다고 하는 의미를 분명히 해야 하고 그 확산을 위하여 전시작통권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논리를 전개(展開)할 필요가 있다. 9. 그런 논리들은 결국 그들의 마음을 감동(感動)시켜 부시 행정부에게 체인벨트로서 작통권에 관한 문제를 재고(再考)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또 하나는 북한 주민의 고통과 인권(人權)에 관한 문제이다. 북한 주민에 대한 그 고통을 처절하게 인식하고 그들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는 남북에 걸쳐있는 수령독재를 품는 민족주의(民族主義)를 봉쇄(封鎖)하고 자유민주주의 확산을 위하여 일하는 부시 행정부를 지지한다고 확신을 주어야 한다. 10. 만일 한나라당이 집권(執權)한다면 미국의 대북정책과 함께하여 또는, 전 세계 자유 확산과 그 질서를 구축(構築)하는데 필요한 동맹(同盟)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하는 아주 간절한 고백(告白)을 해야 한다. 체인벨트는 미국 중부를 가로지르는 위치에 있는 기독교 세력을 말한다. 그 세력의 대표가 되는 교회 지도자들을 찾아 가는 것이 좋다. 우선은 수잔 숄티 여사를 찾아서 만나고 그녀를 통하여 체인벨트를 소개 받는 것이 좋다. 11. 그렇게 하면 한나라당이 앞으로 가고자 하는 모든 방향에 천만(千萬) 대군(大軍)을 얻는 것보다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이번 방문이 로비가 김정일의 노비(奴婢)가 되느냐, 한반도의 주인이며 자유자가 되느냐? 한반도 안에서 노비가 되느냐 주인(主人)이 되느냐 하는,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것이기 때문에 생색(生色)용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http://onlyjesusnara.com/main.asp 위기의 국가위해 기도하실분은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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