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 나쁜놈아...내가 널 이렇게 욕하면 누군지 알테지?난 네가 놀려처먹던 불쌍한 북한여인의 언니다.우리 친언니 동생은 아니라해도 여기서 기둥처럼 믿고 살아가고 있었어,언제든 한국에 갈날만 기다리면서...그리고 한국에 가면 열심하게 노력해서 살려고 했었지.그 누군가를 속이는 일이 그리도 재미있냐?그리고 남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아파하는 모습보며 웃는게 너란 인간이 가지고 사는 락이냐?내가 이때껏 살면서 한국인한테 한국보내준다고 많이 돈도 사기당했었지만 이렇게 너같은 인간한테 속히운것 만큼 분하고 억울한적은 없었다.너두 인간이냐?어쩜 그렇게 그애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거짓말도 그렇게 잘하냐?그리고 또 여기로 와서 북한여자 속이려고 하고있니?북한에서 온 여인들이 네가 아는것처럼 그렇게 수월하지만은 않다.그리고 북에서 온 여인들 모두가 네가 생각한것보다 천배 깨끗하다는것만 알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