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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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재가 됩니다. 제가 작년 12월에 10살나는 딸을 북경 영사관에 직접 들여 보내고 왔는데 그후 로는 소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북한에서 넘어온지 3일만에 들어간 터라 애가 많이 아프고 겁도 만턴데..영사관에 잘있냐구 전화 해도 피장 파장 매일 소식을 미루고 알려도 주지 않습니다. 그냥 잘 있다고 알려주면 어디가 덧난대요? 애가 간질병이 있어가지고 엄마된 입장에서 걱정이 태산 같은 데 으째 소식하나 전해 주지 못하는지 참 이상합니다.. 어디에 속시원히 물어볼만한곳도 없네요 통일부다 물어보면 외교 통상부다 알아보라하고 외교 통상부다 물어보면 중국 주재 한국 영사 관에 물어 보라하고 , 영사관에서는 영사가 안계신다고~~ 그 영사는 맨날 놀러 다니는지 아니면 사람을 무시 하는지 진짜 승질 납니다. 생각같아서는 직접 가보고 시픈데 브로커 비용에 딸을 데려 온다고 빚을 져 가지고 열심히 빚값는다고 뱅기표 살 돈이 어디잇어야 가지...휴... 그냥 별일 없이 잘 지낸다는 말한마디 해주는 거 그리도 힘이 드는건지... 어떻게 하면 내 딸 소식 알수 있을가요? 한국에 오면 저 한테 연락은 오겠지요? 미치겟습니다... 아시는 분있으면 자세한거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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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시여 광화문에 있는 외교 통상부
동북아 2과를 방문하세요
전화 번호는 02-2100ㅡ7355번이구요
전화로 하시면 확인해 준다고만 하기
때문에 방문해서 직접 항의가 가장 적합한 줄로 암니다
본인 혼자 가기보다 함께 갈 사람이 있으면 더 좋구요,,,
아기 엄마는 외교통상부에 찾아가서 뒤집어 엎어버려요, 그래야 아기소식 알수 있고 그냥 그놈들의 말만 믿으면 세월이 없어요,
아기 엄마담에 혼자 찾아가기 힘들면 탈북자들의 모임에도 호소하시고 여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호소하여 동참할 분들도 모으세요,
위글을 보는 탈북자님들도 남의 일로만 생각지 마시고 이러한 일들을 바로 잡기 위한 의견들을 모아서 정부에 항의 하여야 합니다.
아기와 엄마의 상봉을 그리면서,
제가 시간을 내여 찾아는 가보겟습니다만 외교 통상부 인지 하는데서 모른다면 다겠지요..한국에 온지 2년이 되여 가지만 많은 억울함과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기에 많은 기대를 한 제가 우선 잘못이겠지만 망향살이 신세 참 고달프네요..
아는 사람 한명 없이 허탈 합니다..
하여간 많은 분들이 진심어린 말슴 너무 고맙습니다.
참 ..참고로 제가 애를 데려 오는데 좋은 정보를 주신 분의 닉네임이 아기 아빠 였었는데...여기 게시판에서 작년에 제가 도움을 청했더니 좋은 정보를 주셨어요..
근데 그분을 찾을수 도 없구..그냥 인사라도 드립니다,,
참 좋은 분들이 만쿠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고향사람들이 오늘도 편한 밤을 보내 시길 기대 함니다..
^*^
1년이 다 되 가는데 소식 조차 모르는 것이 정상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주위분들께 사정하셔서 돈 좀 빌리세요.
기껏 경비 100만원 정도 일텐데 빌리세요.
돈은 워낙 없으셔서 그렇지 그리 중요하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얘가 아프고 어린데 얼마나 엄마가 그립겠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안전하게 있는지 면회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최소한 생사확인/건강이라도 확인하고 오세요.
영사관 통해 오신 탈분자분들께 여쭤보시고 현 상황이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최우선으로 만사 제치고 처리하세요.
원래 외교통상부/대사관/영사관 놈들 철밥통이라고 욕 먹어 당연합니다.
하는 짓거리들이 배에 기름끼나 껴 가지고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교민들에게는 백해무익한 놈들입니다.
잘 나가는 놈들 한테나 좀 도움을 주고 받을까.
그건 그렇거니 하시고 현실이니 용기내셔서 부딪혀 보셔야 해요.
국민의 종인 공무원 주제에 주인인 국민을 무시하다니 시건방진 놈들 같으니라구!
정 안되면 깽판이라도 부리시고 상처 입히지 않을 만큼만 저항/권리행사 하세요...국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주위 같이 가실 분 있으시면 큰 힘이 될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