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면 다 <보약>이 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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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면 다 이 될 가? (자유북한군인연합의 운전을 훈시하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는 것은 을 먹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비판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면 오만과 독선에 빠져 김정일 같은 폭군이 되기도 한다. 김정일이 비판을 허용하고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를 취했다면 폭군으로 군림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더욱이 북한의 오늘과 같은 비극은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비판은 상대를 아프게 질타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 비판을 받아들이는 측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선의의 충고라는 진심을 느낄 때에는 그것이 으로 작용하겠지만, 나를 비하하고 무시하려는 으로 받아들인다면 의도에 관계없이 감정의 폭발을 낳는 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도 하여서 같은 뜻을 전달해도 언어적 의미에 대단히 민감하다. ----------- ------------- 은 광주 5.18사태에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이에 5.18단체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 사건을 대한민국 법원은 으로 결론짓고 있으나 오늘까지도 역사적 평가에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 나도 북한공작원들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높다는 강한 의심을 품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이와 같은 견해를 발설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 그것은 내가 사건을 직접 체험한 당사자가 아니라는 측면도 있겠지만 당시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과 오늘날 대한민국 국회와 법원에서 이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본다는 점에서 이를 거부하는 행위는 진실여부를 떠나 다루기가 굉장히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보지는 않는다. 민주주의가 발전했다는 미국에서도 경찰이 질서를 유지함에 있어서 하고 명령했을 때 시민이 몽둥이라도 들고 저항하면 그냥 쏴서 사살하며 이는 미국 법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정당화 된다. 한미 FTA 와 관련한 시위에서 관련단체들이 한국에서는 몽둥이 들고 경찰에게 달려들었지만 미국에서 시위할 때는 유치원 애들이 선생님을 따라 줄을 서서 놀이공원 가듯 질서를 아주 잘 지켰다. 미국에서 한국처럼 시위했다가는 그냥 죽움이다. 무섭긴 무서운 형국이다. 광주사태를 보면 시위대가 경찰서를 습격해서 총으로 무장했고 도청까지 점거했는데 당시 정권을 잡은 정치세력이 국가를 포기하지 않는 한, 공권력 사용의 불가피한 면에 대해서 전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프랑스에서 어떤 집단이 자신들의 정치적 요구를 내세우며 경찰서를 습격해서 무장을 하고 파리 시청을 점령한 후 경고를 무시한 채 끝끝내 총을 쏘며 저항한다면 프랑스 대통령인들 어떤 명령을 했겠는가. 국가를 포기하지 않는 한 당연히 공권력으로 진압하는 방법 외 더 있겠는가. 어째든 은 아주 민감한 문제를 거론했다. 만일 내가 군인연합과 함께 활동하였다면 하는 식의 제안을 해보았을 것 같다. 김태산 기자는 이 기자회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데, 민주사회에서 그가 개인이든 어떤 단체이든 간에 상관없이 그들의 행위에 대해 비판하고 싶으면 비판도 하고 자기의 견해를 역설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김 기자가 지적하는 내용들을 보면 몇 가지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반론을 한다. 1. 이 출범과 더불어 5.18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일을 시급한 당면과제로 삼은 것은 적절했을 가? = 이 문제에서는 적절한 것 같지 않다는 김 기자의 주장에 나도 동의한다. 2. 증거도 없이 떨떨한 정보를 가지고 발표를 한 실패작이다? = 이 사안은 동의하지 않는다. 모든 사건에 대해 완벽한 증거를 내놓고 말하라는 것은 의혹의 제기마저 차단하는 것으로서 사건해결의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의 거대한 사건들 중에는 의혹의 제기로부터 시작해서 해결된 사안들이 많이 있다. - 노태우 전 대통령의 5000억 비자금 사건 - 김대중 5억불 대북송금 사건 - 수지 김 사건 - 박종철 물고문 사건 등... 당시 경찰은 심문 중 박종철 군이 책상을 치니 하는 소리를 내며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발표했는데 처음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 중 누구도 물고문 하는 현장(증거)을 본 사람은 없었지만 경험칙에 의해 는 의혹을 제기하고 끈질기게 파헤친 결과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임을 밝혀냈다. 북한이 전쟁수행의 3대요소로서 -국제정세( 미소간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사회주의 정책을 남한까지 연장하려 할 때 (남한보다 북한의 국력이 강해졌을 때) -남한에서 좌익혁명(민중봉기)이 일어나 북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한국 국가질서가 마비된 상태) 이런 경우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고 김정일과 그 일당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였음을 상기할 때 북한이 남한의 혼란을 부추겨 자신들의 목적을 앞당겨 이루고자 공작원들을 동원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은 경험칙 상 근거가 있는 의혹의 제기라고 본다. 강릉 잠수함무장공비 사건이나 최근에도 간첩들이 체포되고 북한에서 남한사회의 혼란을 부추길 데 대한 지령을 한 사실들을 보면(검찰의 기소내용) 광주사태 때만 북한이 이례적으로 잠만 자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완벽한 증거는 없어도 일리가 있는 의혹의 제기는 정당할 뿐 아니라 의미가 있는 일이다고 생각한다. 일본납북자들을 해변에서 잡아가는 것을 누가 직접 보고 사진을 촬영해 놓은 직접적 증거는 없지만 정황상의 계속적인 의혹을 제기해 철면피하게 오리발만 내밀던 김정일이 고 두 손들고 나온 것도 다 강한 의혹의 제기에서 시작된 사건들이다. 3. 오래된 사건이어서 관심이 없는 사항이다? =단지 오래된 사건이어서 다루지 말아야 한다면 납북어부문제도 다루지 말아야 하고 반세기전의 일인 국군포로문제 등도 다루지 말아야 할 가.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 < 큰 산이 울고 생쥐 한 마리 나오더라.> 등의 언어들은 상대의 감정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고보다는 비난으로 들릴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다소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언어의 전문가들로 뭉쳤다는 대형신문사들도 자사의 입장을 발표하는 사설을 내보낼 때에는 회사의 오너가 한 번씩 검토를 한다고 한다. 원래 기자의 기사에 간섭하는 것은 원칙도 아니고 바람직한 일도 아니지만 너무 강하게 때리는 것 같으면 언어를 좀 순화시키라고 간섭하면서 체크해서 준다고 한다. 그만큼 같은 내용이라도 말이란 하고 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과 그것이 또한 인간이나 사회관계에서 중요한 사안이란 의미일 것이다. 나는 김 기자가 일부 탈북자들처럼 한국에 와서까지 등 초등학생 놀음같은 댓글이나 달면서 시간을 보내는 그런 부류의 로 보았다면 이렇게 대화를 하자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김 기자나 DK 곽대중 논설실장 등은 북한의 민주화를 위한 시민단체 등에서 입지를 굳힌 사람들로서 이 분야의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좀 지나치다고 생각되거나 나의 생각에 의문이 있을 때에는 적극적인 대화를 해보기로 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다. 진지한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에 문제해결의 묘수가 나온다고 했으니 너무 믿지는 장사만은 아닐 것이다. ( 다음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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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온전한 직업도 없이 사는 주제에 글자랑 하려 또 나왔나?
김정일이 대선을 앞두고 남한을 야금야금 먹어 들어오고 있는데 그걸 폭로하는 글은 한마디도 못쓰고 오래전에 이 땅에서 지나간 이야기나 가지고 그것도 남이 쓴글이나 시비질하고 다니는 저의는 도대체 뭐냐?
남의 밑구멍이나 쑤시고 다니는게 겨우 당신의 취미인가
아니면 그길이 네 몸값 올리는 길이라고 생각했냐?
그렇게 쓰고 싶으면 한총련 하고나 맞서 보렴아. 그런데는 나서지도 못하고 겨우 이런 짓거리냐. 참으로 불쌍한 애구나.
탈북자들중에 남한에와서 대학 나온 사람들치고 당신같이 한심하게 노는 사람 한명도 없더라. 이런 글을 쓴 것도 문제 이지만 당신의 평시 모든 행동을 두고 말하는거야.
애야 남을 가르치려면 네 자세부터 바로 하거라이.
그리고 오늘 < NK. 조선> 의 뉴스에서도 오래전에 온 탈북자 선배들이 북한의 김정일은 지나간 일 따위를 두려워 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탈북자들이 제기하는 북한의 인권문제 === 그중에서도 탈북자들이 목숨걸고 진행하는 "자유북한방송"과 "자유의 비둘기 보내기" 를 제일 무서워 한다고 했다.
그런데 너는 너의 동지들의 투쟁을 외면하고 겨우 하는 짓거리가 뒤에 숨어서 남을 헐뜯어 제 몸값이나 올려보려는 그 더러운 놀음이 고작이냐?
한심한 사람 같으니라구. 부끄럽게 그러지 말그라.
나이값으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