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탈북 여성들 충격 인신매매 실태에 시청자 경악
Korea, Republic o 부산사람 4 864 2007-01-13 21:11:38
“같은 민족 맞아?” “방송을 보고 잠이 안 온다.”

[출처 = MBC/ ‘W’ ]

탈북 여성들의 충격적인 인신매매 실태에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W’는 12일 방송에서 인신매매의 덫에 걸린 중국 탈북 여성들의 심각한 인권 침탈을 고발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탈북 여성들의 상당수가 매매에 의해 중국 전역으로 팔려가 강제 혼인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에는 아예 북한 내에서부터 브로커에 의해 연계된 조직망을 따라 두만강을 거치는 순간부터 연변을 시작으로 흑룡강, 운남성, 북경, 심양, 청도 등 중국 전역의 시골 노총각들에게 팔려나가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탈북여성들의 나이, 외모에 따라 마치 등급을 분류하듯 가격이 정해진다는 것. 평균 2-3000위엔(한화 25만원-40만원), 20대의 경우 7-8000위엔(한화 90만원-105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그렇게 팔려가는 여성은 자신은 돈 한 푼 받지 못한 상태로 감금, 폭행, 성 노리개로 취급받으며 고통스런 동거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가 태어난 아이는 엄마의 불법 체류자 신분 때문에 호구(중국의 호적)조차 만들지 못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도망나온 여성들의 경우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노래방 접대 도우미, 성매매 업소, 화상 채팅 등의 일 뿐이다. 그나마 신분의 불확실로 돈을 떼이거나 불법 폭행 등을 당해도 어디다 마땅히 신고하고 호소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을 본 한 시청자는 "어렵게 중국으로 탈출했는데 같은 민족이라는 인간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너무 화가 난다"며 "이런 것을 방관만 해야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사람이 사람을 돈 주고 사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며 분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탈북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한 후원단체가 있으면 후원하고 싶다. 중국에서라도 자리잡고 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한편, 직접 현지 취재를 다녀온 김호영 PD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도 한 북한 여성은 북한의 배고픔을 벗어나기 위해 중국 드림을 가지고 또는 속아서 중국으로 팔렸을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 무엇인지 모를 '체념'을 하며 중국에서 아버지뻘의 한 남자와 살아가야 될 것이다. 폭력과 성착취.. 겪으며 살아야 될 것이다. 또 다시 언젠가 그곳을 벗어날 생각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그녀들을 잡으려고 혈안이 돼있는 북한 정부는 왜 그녀들이 북한을 '탈출' 하려는지 알고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

그간 탈북자들이 아무리 북한의 실상을 외쳐도 정권실세들은 그져 남의 일이거니 하거나

과장, 왜곡 되었다며 의미를 축소하려 애썼으나

진실은 결국엔 송곳처럼 뚫고 나오게 되어 있는가 봅니다.

이런 실상이 자세히 알려져서 전국민이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북한을 바로 보는 날이

어서오기를 바랍니다
좋아하는 회원 : 4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ㅋㅋ 2007-01-14 12:03:35
    재수없는 부산넘이네 난 전라도 깽깽이와 보리 문댕이들 보면 왜이리 재수가 없는지 ㅉㅉㅉㅉㅉ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ㅜㅜ 2007-01-14 19:42:13
    중국조선족들 문제다.......북한여성을 돈만주면 살수있는 상품쯤으로 여기고 성노리개나 강제결혼상대자로 벌레보듯하는 사람들 참 문제!!!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gunman 2007-01-14 21:17:57
    그러면 안돼지만 앞으로 중국 조선족 분들 만나면 이성적으로 대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as 2007-01-14 23:01:08
    참 가슴아픈 현실이다. 나도 북한탈북여성이지만, 나는 조금 복있어서 먼저온 형제의 도움으로 북한에서 한국까지 직행하다싶이 왔다.

    물론 대한민국 땅을 20대 말기에 밟았지만, 나는 다행이다 싶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북한에 있을때 친구들이 하나둘씩 중국으로 도주할때, 나는 그들이 중국에서 잘 먹고 잘살고 조직생활도 안하고 얼마나 편안할까 하구 망상도 해봤었다.
    이렇게 북한여성들이 중국에서 가슴아픈 상처를 쌓고 살줄은 몰랐었다.

    우리 북한여성들의 가슴아픈 상처를 보면서, 김정일 정부가 하루빨리 망하기를 바란다. 자기의 백성들의 똥되놈 국가에서 인신매매을 당하고 물건처럼 취급받는데, 아무런 가책도 없는 김정일정권아~~~! 하루빨리 망하던가, 아니면 자격 없으면 내놓고 물러앉아라, 괜히 싸담후세인처럼 목매달여 죽을날만 기다리지 말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as2 2007-01-14 23:18:03
    김정일이가 자기 스스로 순순히 물러날 놈이 아니지요. 절대로 그럴리는 없을 겁니다. 외부에서 어떤 물리적인 힘에 의해 강제 축출되지 않는 이상....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둘국화 2007-01-17 12:05:18
    직선님의 글을 보니 화가납니다
    한족이 좋다고 하는 것과 살기위해서 팔려가는 것은 차원이 틀리다고 봅니다
    저도 탈북한 녀성의 한사람으로써 격분하네요
    저는 중국에 친척이 만이 있어 그런일을 격지는 안앗지만 주변에 팔려완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생활을 차마 눈뜨고 볼수없을 정도엿어요
    그런데 그들이 먹여주기만 한다고 자원햇다고요 그럼 어떡합니까
    낫설고 물설고 말도 모르는 그땅에서 어떡게 살아가지요
    그뿐입니까 항상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 위험이 뒤따르잔아요
    직선님은 한국분이세요? 생각없는 글은 삼가해주셔요
    모든 우리 녀성들이 화나게 하지 마세요
    녀자들이 화나면 무섭거든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달려라 2007-01-17 20:12:03
    달려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17 20:13)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직선 2007-01-17 20:49:41
    둘국화님저의 글을 보시고 많이화가 났나보죠,
    저도 북한출신탈북자입니다,
    둘국화님같은분들도 있겠지만 님같은 분은 불과 몇몇은 안되고요,
    대반의 여성들은 거의가 그러하답니다,
    저는 집적목격하였고 똑지금현재 한국으로 온여성분100의 40%정도의 여성들이 현재중국 조선족이나 한족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이고있으며 현재 같이살고있는 여성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중국에 있을때 그렇게 사랑을 밭고살았다고 볼과요,
    그런것도 아니라 100의80%의 여성들은 항상 감시와 치부를 당하며 살아야 했지만 그래도 그들은 좋다고 하고있습니다,
    일전에 뉴스를 볼려고하니 탈북여성이 중국조선족과 중국에있을때 같이 살았나 봅디다, 그래서 그가 한국에와서 그조선족을 한국으로 불러들였는테 얼마후에 그여성이 칼에 맞아죽었는테 칼로죽인것이 바로 한국으로 불러들인 조선족이였습니다,이것하나만 보더라도 탈북자 여성들이 누워서 하늘에대고 침받기가 아니일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더불에 북한탈북자 여성들은 북한남자들은 슬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종개 한마리 대동강물을 흐린다는 속담같이 한두명의 잘못한것을 가지고 북한 남자들을 욕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의 글에 잘못된것이 있다면 량해 해주기를 바람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dd 2007-01-18 06:32:25
    이 사람아 ! 어디 대부분의 탈북여성들이 자기들이 원해서 성매매를 하고 한족들에게 짐승처럼 팔려다닌단 말이냐?.
    그래 당신이라면 자신을 물건처럼 팔고사고하는데 자원할수 있겠나?.
    그리고 팔려다녀두 가끔보면 착하구 맘씨 착한 한족이나 조선족 만날수도 있는것이구 그걸루 인생의 인연을 맺을수도 있는것인데 그게 뭐그리 잘못된거라고 그렇게 게거품을 물고 그러나?
    그래 조선족이 다 나쁜놈이고 다 인신매매업자요?.
    그래 너처럼 여기와서 일할생각은 조금두 하지않구 만날 술마시구 집구석에서 정착금나오는걸루 하루하루 사는 뜨내기 백수들보단 그래두 일잘하구 가사일 잘해주는 한족이 훨 낫지.. 안그래?..
    나두 탈북남이고 7~8년정도 지나야 결혼할 나이가 되겠지만 당신처럼 그렇게 비참한 인생 살지는 않거든..
    어디서 줘들었는지 아니면 컴퓨터 키보드에 마주앉으면 찌질이 본성이 나오는 폐인인지 몰겠지만 그냥 할일없으면 발닦구 잠이나자..
    이동네에 은근히 쓰레기들 많네..참나 ~ ㅋ
    그나저나 화이팅이다..ok?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ss123 2007-01-18 09:42:49
    직선님,,,탈북자가 맞나요...당신은 허구하게 ㅍ팔려가는 북한여성들의 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들이 상처를 두번죽이지마세여///부탁이예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직선 2007-01-18 19:37:36
    중국조선족들도 문제있지만 문제는 북한여성들에게 더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선그들은 자원하여갔었고 먹여주기만하면 된다고 하였고 또 어떤부류는 중국똥개들이 북한남자들보다 더좋다고 한다,
    물론 북한남자들이 체제가 그렇다보니 또 옛조상으로 부터물러밭고 북한땅 자체가 남자주의다 보니 북한남자들 성격이 조금 거친것은 사실이나 탈북한 남자들치고 자기성격을 고치지않는 남성들이 불과 몇이나 되겼는가?
    북한여성들 자체가 한족이 좋고 조선족이 좋다고 하는테 하물며 염의 사람들이 상관할바가 아니라 그들자체가 누워서 하늘에대고 침밭기지 더 말할것도 논의할것도 얺다고 생각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북한,그리고 자유 2007-01-18 20:21:17
    직선님께 한마디.
    말주변이 없으신가요?
    아님 한족의 나부랭인가요?
    나도 남자입니다.
    북한에서 오신 여성분들 욕하지 마세요.
    그분들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신 분들입니다.
    한족에게 시집갔다?
    그것은 생존의 극치가 아닙니까?
    중국에서 여성으로 혼자서 어디 가서 삽니까?
    도망다니는 신세에. 어디가서 든 살아나야 하니까 맘에 없는 길을 택했겠죠.
    그들을 불쌍하게 만든 김정일을 욕하세요.
    민족의 원쑤 독재자 김정일을 들먹이면 더 나을수 있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달려라 2007-01-18 21:50:59
    다들 잘들싸우시네
    싸우는것을 보고 중국 한족이나 조선족들이 어부질을 얻습니다
    모두들 자증하셔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새해를 맞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드립니다.
다음글
장군님은 나의 태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