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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일씨 생환축하드립니다.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1 310 2007-01-17 13:39:54
꿈에도 그리는 자유의 땅과
자유을 회복하기 위해
31년 동안 이정표 없는 사선을 넘어 온
최욱일씨,
그의 손에 든 태극기가 보인다.
그 손의 태극기가
나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이다.
나는 그만
그의 얼굴에서 그의 몰골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 투쟁한 모든 아픔,
31년 된 모든 아픔을 본 것이다.
내 가슴이 너무나 아렸다.
한동안 나는 그 아린 마음으로 그의
얼굴을 보고 있어야 하였다.
그의 모든 아픔은 그의 몰골에 적혀 있었다.
그의 얼굴에 매달려 있었다.
그 아픔들은 모두 다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에서 얻어진 훈장으로 보였다.
그에게 자유는 목숨보다 더 귀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아픔을 조목조목 적어본다

나는 오늘 31년 된 갈망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고통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아픔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고독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투쟁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슬픔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절규를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그리움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사무침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한맺힘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목마름을 보았다.
나는 오늘 31년 된 기다림을 보았다.

아, 그의 얼굴의 앙상함은
그의 몰골의 앙상함은
김정일의 독재가 얼마나 혹독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언 그 자체라고 나는 외치고 싶었다.
자유가 가득한 자유 대한민국의 어디를 가든지
그 정도 나이는 젊은 오빠 일뿐이다.

31년의 자유를 빼앗긴 그의 몰골에는
앙상한 나무처럼
내 가슴을 너무나 아리게 한다.

아, 최욱일씨!
그토록 찾으신 자유를 스스로 얻으셨습니다.
그토록 그리던 자유를 스스로 얻으셨습니다.
님은 우리게 자유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전령사입니다.
님은 북한의 수령독재가 얼마나 혹독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계몽가십니다.
님은 김정일은 악마라고 알려주는 각성제를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님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님의,
31년을 이정표 없는 사선을 넘어 찾아내신
자유를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결단코 김정일 수령독재를 무너지게 할 것입니다.
김정일로 말미암아
그토록 괴롭힘을 당하는 모든 주민들의 입에서
감사와 환희의 소리가 가득하게 할 것입니다.
진정 님은 우리에게 자유의 가치를 일깨워주신 국민교수입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며
이 부질 없는 것에 시간을 쏟아 가며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남한의 정치인들에게
국민들에게 자유의 참된 가치와
김정일 수령독재의 악마성을
일깨워 주시는 가르침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님의 생환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축하합니다.


http://www.onlyjesusna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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