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이 정말 미쳤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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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사석에서 자기가 정권을 잡으면 북한을 개혁개방하겠다고 말했다가 북한에서 배신자로 찍혀서 국제미아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김정일도 개혁개방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북한주민들에게 너무 거짓말을 많이하고 국민들을 거지로 만들어 놓아서 외부의 작은 정보만으로 주민들이 자기가 속았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개혁개방을 못하는 것이다. 개혁개방은 외부정보의 유입을 필수적으로 동반한다. 특히 다른 공산권 국가와는 달리 한날한시에 독립을 하여 다른길을 걸어온 남한이라는 비교대상이 있는 북한은 국민들이 남한의 실상을 아는 그자체가 김정일에게는 악몽과도 같은것이다. 만약 김정남이 정권을 잡아서 북한을 개혁개방을 한다고 하더라도 김정남은 결코 그의 아버지와 할어버지가 저지른 죄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당연히 북한주민들은 그에게도 책임을 물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잘 아는 김정남이 왜 개혁개방에 대한 언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이미지가 남한언론에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것을 상당히 신경쓰는 것으로 봐서 그가 김정일처럼 오직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인물은 아닌것 같다. 왠지 모르게 얼마전 중국외교관차량 검문사건에서 차량안에 탑승했던 사람이 김정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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