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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는 우리의 보배/ 국정원 참고바람
Korea, Republic o 이강석 기자 2 327 2007-02-05 14:03:24

탈북자는 우리의 보배


일부 철딱서니 없는 국민들 중에 탈북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탈북자들 유치시키는 일을 국민 혈세를 쏟아 붙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국가 중대사를 전혀 모르는 참으로 무식한 사람들이다. 탈북자들은 지금은 당장 손해날지는 몰라도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큰공을 세울 분들이다.


누구라도 자신의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겠지만 나는 내 자식을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신문배달과 각종 아르바이트 등 험한 일을 겪게 해주고 싶다. 험한 일을 해봐야 편한 일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고 왜 공부해야하는가를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다. 어릴적의 고생은 어려운 역경을 손쉽게 극복하고 눈부신 도약을 이루는 밑거름이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물들 면면을 살펴 보라, 초년에 고생 안하고 출세한 사람이 어디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내 손에 장을 짓는다. 탈북자들은 삶의 터전을 개척하고자하는 용기도 있고 기백도 있다. 남한 땅에서 자리잡도록 조금만 신경을 쓰면 상상할 수 없는 괴력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물로 급부상 할 것이다.


필자가 늘 강조하지만 사람이 곧 금덩어리이다. 성공할 자질을 갖춘 사람을 확보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이득이 아닐 수 없다. 탈북자들은 북녘땅에서 모진 고난과 희생을 치르고 뼈아픈 인생의 산 교훈을 몸소 체험했기에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한 각오와 정열이 남다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나원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정부 당국자들은 탈북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고 그들을 한국을 이끌어갈 중추신경이 되도록 각별한 애정을 베풀어야한다.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줄 탈북자들에 대한 관계 당국의 안일한 태도는 국가적인 큰 손실임을 자각해야 한다.


글/ 이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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