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군복무 축소가 부러운 장군님, 코만도 전사들 (출처: 자유북한 방송)ㅋㅋ |
---|
ㅋㅋ 잼있음 메~ 필자가 군에 입대하던 1997년은 이래저래 운이 없었다. 북한의 절박한 식량사정이 절정에 달해 사회는 아우성이고 군대는 영양실조군인들로 넘쳐났다. 설상가상으로 10년제 군사복무제도가 13년으로 바뀌는 바람에 그 희생양이 되었다. 말이 13년이지 30살까지 군사복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일찍 졸업하고 만 16살에 군대에 들어간 청년들은 14년을 군대에서 보내야 했던 것이다. 당시는 명목상 자원제도를 운영을 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었지만 ‘조국보위를 기피한자’라든지, ‘군대 안 갔으면 당연히 출신성분이 바닥이거나 장애인이겠지’하는 사회적인 시선과 후대까지 따라다닐 딱지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나가야 하는 처지였다. 배치받은 곳이 38선을 지키는 비무장부대였다.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군초소와 헌병완장을 낀 국군들을 대상으로 정치상학시간에 배운 대로 방송 메가폰을 들고 가끔 미제의 꼭두각시니, 총알받이니 야유를 했지만 얼마 못가서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앞에 대치하고 있는 국군 모두가 대학생이란 말은 고등학교를 나온 것으로 만으로도 만족하게 살 고 있는 인민군들에게는 위축 그 자체였고 1년에 세 번씩 간다는 휴가 소리에 13년 동안 한 번도 휴가를 갈 수 없는 우리들 처지를 비관하며 의기소침해지기 일쑤였다. 정치군관과 보위군관들 몰래 국군과 나누던 대화중에서 그네들 군사복무가 24개월 (당시 2년)이라고 들었을 때에는 우리들의 7분의 1밖에 안 된다는 수학적 계산에 가슴속에 무언가 부글부글 끓어오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런 한국군이 현행 24개월에서 18개월로 또 군복무를 줄인다고 한다. 아마 이 소식을 북한군인 들이 전해 들었다면 벌래 씹은 상을 할 것이라는 것은 안 봐도 뻔하다. 국군의 군복무 축소는 인력집중형인 군 구조를 최첨단 디지털 정보과학기술군으로 무장시키면서 현대전에서 쓸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군복무가 단축된다고 해서 군사력 약화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남한군의 전투력은 세계가 인정한다. 이미 남한군의 해군과 공군의 우세는 북한군을 능가하고 있고 육군이 무장하고 있는 최첨단 무기와 장비들은 재래식 무기로 무장하고 머리 숫자만을 내세우고 있는 북한군을 비웃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1960년 월남파병뿐만 아니라 세계분쟁지역에서 그 실력을 과시한 국군은 걸프전쟁과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앙골라 등 지역에서 PKO로 활동하였고 동티모르 내전과 이라크 전에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어떠한가. 누구는 북한군이 13년이고 국군이 2년이면 전투력에서 북한군이 훨씬 우월하다고 낙조 섞인 얘기를 하지만 결국 자기 위안의 변명치레임을 알고도 남았다. 13년 동안 총 한번 변변히 쏘지 못하고 공사장에 전전해야 하는 군인들과 훈련대신 부업과 배고픔에 휘청거리는 몸을 유지하는 게 급선무인 인민군이 백수 십만이나 존재한들 무얼 하겠는가. 이런 북한이 최근에 과거 초모제(招募制)라고 부르는 명목상의 자원제도에서 최근에는 남자라면 모두가 입영되어야 하는 징병제를 채택하였다고 한다. 아예 목을 죄이다 못해 매달아 놓은 격이다. 잘사는 놈은 군사복무 도중에 대학으로 빠진다. 하지만 대부분 북한 군인들은 감정제대(의가사제대)를 하거나 죽기 전에는 10년이 넘는 청춘시절을 꼬박 군대에서 보내야 하는것이 작금의 북한군 현실이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가슴 아프다. ‘한강기적‘을 일으켜낸 남한에서는 청년들이 개개인의 자유 속에서 애국심을 꽃피워 국가의 번영을 이룩해 내는 데 반면 북한의 청년들은 기계적인 "김정일의 코만도 전사"가 되어 점점 기약 없는 미래마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탈북자 이수근] 자유북한 방송 : www.freenk.net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남조선군대 사상은 완전 낙제. 머리에 똥만 차있어가지구
그들 앞에서 우리는 무장해제 아닌가?
해도 해도 너무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