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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과의 교제에 대해
Korea, Republic o -_- 1 508 2007-02-26 19:59:5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이 27의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물론 남성입니다.

탈북 여성이라는 표현이 쓰면서도 거부감이 있는데 딱히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거부감을 느끼신다면 죄송 하구요. 다른 표현이 있다면 교정 부탁 드립니다.

탈북 여성분과 교제를 한다면 외국여성과 교제 하는 것처럼 문화적 차이 같은 것을 느끼게 되는지

궁금 합니다. 연애를 하면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던가 조심해야 하는 것들 혹은 이쪽에서

먼저 이해 시켜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주변에서 있었던

사례들을 이야기 해주셔도 감사하구요.

더불어 탈북 여성들은 남쪽 남자들과 연하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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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의진 2007-02-27 03:17:26
    북한 여성에 대해 궁굼하신 원인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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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2007-02-27 03:30:23
    당신들 한국 사람들은 북한 여성이라면 알기를 개떡같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는 점이예요.
    물론 다 옳다고는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은 우리 북한 속담에 "쫑개 한마리 강물 흐린다"는 속담이 있어요.
    우리 북한 사람들 어떠한 일부가 정착을 잘 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혼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에서는 한국 사람들은 뭣이 그리 대단한가요?
    북한사람들이 사회적 무리를 일으키는 것이 어느 한계에 있다면 한국 사람들은 대다수라고 말하고 싶네요.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 론하시는데 물론 정착을 잘 하지 못하고 태어나 오늘 날 까지 태줄을 묻고 살아온 북한의 습관을 하루 아침에 고칠수는 없는거 잖아요. 인생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착하는 과정에 그 문화적 차이라는 것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가 싶네요?
    이 글을 올리신 분은 도대체가 뭔 생각으로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은
    단 한가지 북한 사람들도 똑 같은 인간이라는 점만 명심한다면 인간 대 인간으로써 의심이나 문화적 차이는 생각 안 해도 되지 않냐 싶은데, 어떠하신지?
    한국 사람들은 북한 여성들을 한갖 장남감으로 생각하다가 먹고 싶을 땐 먹고 뱉고 싶으면 뱉는 그러한 인간 쓰레기 짓을 잘 하고 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순진한 북한 여성들을 롱락 하지 말아 줬으면 감사하겠어요.
    연하의 남자가 어때서요? 둘의 만남이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한국의 16세 정도의 연하는 안 되는 거죠!
    그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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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h 2007-02-27 03:44:23
    씁쑝구리야 니가 볼때 북한여자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디? 너같은 탱탱구리 때문에 나까지 쪽팔린다. 정말 한사람을 사랑할려면 니가 사랑할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 만큼 니 마음이 여유가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아라. 이북에서 온 분들은 누구보다 더 큰 아픔을 가지 살아간단다. 니가 그 사람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감싸 안아줄 자신이 없다면 함부로 그런 얘기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말잘듣고 만만한 여자를 찾는 모양인데 연변이나 우즈베키스탄에나 가서 알아봐라. 베트남도 있다. 백마를 원하면 러시아도 있으니까 알아서 골라잡아라. 또다시 이따위 글올리면 가만 안둔다. 너 때문에 남한남자들 이미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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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시러 2007-02-27 12:16:55
    위의 역시라는 놈과 roh라는 놈은 정신병자 새끼들인가
    대가리에는 열등감만 차 갖고,
    너희 같은 놈들은 평생 지나도 최하루 인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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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07-02-27 19:51:55
    제가 무슨 실례되는 표현이라도 했나요? 답변들이 왜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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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여 2007-02-28 04:25:04
    안녕하세요!
    저는 29세의 탈북여성입니다.
    한국에 와서 직업군인과 2년연하의 한국남성과 아무런 문화적차이가 없이 잘살고 있어요. 첨에는 저의 사투리때문에 노력을 많이도 했어요.
    참으로 외래어도 많아서 모임에 가면 모르는 단어땜에 제 남편에게 전화해서
    물어도 보고 하였죠...하지만 부드럽고 배려많은 제 남편덕분에 전 용기를 얻고 늘 열심히 한국어도 배우고 지금은 3개국어를 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어느나라마다 문화적 차이가 있듯이 사랑엔 국경이
    없을 것 같아요.. 100%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누구나 서로다른 환경에서
    달리 살아온 남남이 만나서 서로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채워주면서
    살아가면은 그 보다 행복한 사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나라 마다 성격이나 문화가 각양각색이듯이 한국분들이나
    북한분들이 성격이나 문화도 같은 곳에서 태여났다고 해도 다 다를 것이예요
    꼭 북한분 한분보고 평가하시지 마시고요...그리고 북한여성분들 엄청
    강하고, 또한 정에 약해요. 저는 5년째 함께 한 제 남편이 지금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한국에는 건태기란게 있는데 저희는 그런거 없답니다.
    대화도 하고, 서로가 노력하면서 동화처럼 꾸미면서 살아간답니다.
    혹시라도 윗분들이 민감하셔서 글올리신듯 싶으신데 오해는 하시지 마시고
    북한 여자분들이 정이 많아서 상처받으신분들 많아서 그러신것 같으시니
    이해해 주세요!~
    그럼 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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