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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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외로워서.. 지금 너무 쓸쓸해서.. 혼자살기가 넘넘 힘들어서... 남들 다하는 사랑인데.. 나만 못하는게 바보같아서.. 이런 마음으로..쉽게.. 아무 손이나 잡으면 안되요.. 쉽게 잡은 손은.. 그만큼 쉽게 놓고 맙니다.. 이별의 아픔에.. 더 외로워지고, 더 쓸쓸해질거라면.. 더 힘들어 질거라면.. 차라리 마음의 여유를 두고.. 진실된 사랑을 찾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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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혹시 자기를 해리맘께 소개할려구 그러지?ㅋㅋ
흠님의 말은 무슨 뜻인지 알수 없소
저두 잘 흠님의 말은 이해가 잘 안돼지만 아마 이런말인것 같은데~
좋은 사람이라도 한번더 조심하구 만나라...이런뜻 아닐까요?
아니면 좋은 사람이라도 자기들과 생각이 다른 해리맘에게는 악인이 된다는 뜻이겠죠?
하여간에 이러면 어떠리?저러면 어떠리?나름대로의 자기자신들만의 잣대가 있어서 하는 말이겠죠!
오늘은 참...마음이 답답하구 우울했어요. 알고지내던 여자애가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 햇다는게?얼마나 살고 싶었을까?
27~28세이면 꿈도 많구 할일도 넘 많구 해보고 싶은 일도 많을 텐데...
다행히두 게시판에 간만에 들어와서 마음의 위로의 좀 얻어봅니다.
행복은 나자신의 마음에 있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새기면서...
저의 마음에 난 지금 충분히 행복하구 잘 살구 있다구 최면을 걸어봅니다.
2월 마지막 날인데 다들 마무리 잘하시구 건강하세요....
아픔이 해소되고나면 흥미가 없어진단다.
고로 진실된 사람을 찾기위해서는 갑자기 사랑에 빠지더라도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 관찰하고 지켜봐야 되는것이단다.
이상 결혼 4년차 철주아빠였슴메~~
님의 심정인지는 몰겠지만 넘 가슴에 와닿네요.
저도 한국생활 1년차이지만 그 외로움, 캄캄한 밤에 어둠의 고독을 시시각각으로 느낍니다.
아파도 혼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앓아야 되고 아파도 밥을 지어줄 사람도 없고...
북한의 내 부모, 내 형제 내 친구들이 못견디게 그리울 적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러고 있을 수는 없기에, 내가 누구인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어나 나만의 생활을 일쿠어 가고 있습니다.
고독도 외로움도 어떻게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가에 따라 그것도 재미를 느낄수 있는듯 해요.
외로움을 즐기는 여유, 고독의 참 맛을 음미하며 그 속에서 안정과 미래를 설계하는 아름다움...
우리 서로 강을 건늘 때의 그 마음가짐으로 "초심불망"의 의지로 거칠 다면 거친 이사회를 이겨냅시다.
이 따금 한잔의 술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보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듯,
술을 마실줄 모르는 철없는 사람이 이상 간단히 나의 심정을 위로할 겸 님의 글에 공감하며 몇자....
그렇지 않아도 저한테 요즘 그런 여자가 다가오는데 고민중이였습니다.
그 여자는 금방 실련 했는데 그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절 찾는건지 정말 사랑해서인지
님의 글을 보고 잘 읽어봤단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 여자랑은 깊은 교제가 아니고 저도 그 여잘 사랑하는지 희미한바에 이쯤에서 그만둬야겠단 생각입니다.
부모형제 친구들과 헤어져 자유를 찾아왔으나 혼자라는 외로움
그마음 다는 모르겠지만 저도 요즘 외로움을 타네요
마음이통하는 대화상대를 찾지만 쉽지가 않네요
누구 저와 외로움을 나눌수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저는 남쪽끝 섬나라 아름다운제주에살아요
67년생 남자이구요 서로에게 도움이되고싶어요
메일: <a href=mailto:jejuceo@hanmail.net>jejuceo@hanmail.net</a>
핸드폰: 016-649-4502
우리의 인생이니깐
저도 오랜만에 왔는데 낯이익은 대명을보고 무척 반가왔습니다.
싯적으로 자신의 심정을 절묘하게 담아 냈네요.
얼마전 뉴스를 통해 어떤 탈북님의 죽음 소식을 저도 접했습니다.
그분이 해리맘님이 아는 그분인지는 모르지만 그 소식을 듣고
정말 기구한 운명이구나 복도 지질이도 없구나 했어요.
행복하게 멋지게 함 살아보자고 모진 고생을 다 이겨냈건만
가장 아끼고 이해해주어야할 남편이 그랬다는 것은 3자인 저로서도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죽은자는 말이없고 시간은 어김없이
흐로고 있습니다. 매순간 살아있다지만 살아도 사는것이 아닌것을 느낄때는
울컥 설음이 복받쳐 울음을 울어야했던 수많은 날들이 어찌 해리맘님 뿐이겠습니까? 제가 드리고싶은 특별한 말은 없습니다. 다만 저도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이시대 이 땅에 이 업보를 이고지고 사는 이승의 커다란 의미의 동반자일 뿐입니다. 오랜만에 해리맘님 생각을 따라 발길을 밟아보니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너무 우울한생각 깊이는 하지마세요. 잠시잠깐 했다가 기운챙기고 정신가다듬어 다시 또 살아가는 겁니다.가슴에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동안은 우리에게 언젠가는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반드시 꼭 오리라는 믿음으로갑시다.
댓글을 달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랜답니다.
아마도 저의 이런 행동들이 동병상련이란 표현에 가까운것 같네요.
이게시판에 절 방가워 하는 amazone님같으신 분들이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절 시러하는것 같아서 좀 그랬는데..
잘 지내시고 계시죠?저두 절 염려해주시는 좋은 분들땜에 열심히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히 잘 지내시고 종종 게시판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것이 잘 지내는거라고 똑부러지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픈데는 없고 밥잘먹고 하는일 있고 얼마간 돈도 벌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다만 몸은 아프지 않지만 늘 마음이 조금은 뻐근합니다. 갠적으로 사회적으로 머 그런생각하다보면요. 글구 밥은 잘 먹지만 사먹는 밥 지겨운건 사실이고 ^^ 돈은 벌긴벌지만 생각은 늘 앞서가니 부족한거 여전합니다. 작년 추석전까지 계획대로 잘 지냈는데 추석지나고 긴장늦추는사이 갠적으로 문제가 좀 생겨서 그거 해결하다가 연말 맞이하고 연말에 이리저리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 새해 맞았습니다. 설때는 집에 못가고 중국갔다왔습니다. 왜 ? 뭐하러? 라고 물으시면 아시다시피 혼자살기 신물나서 짝좀 찾으러 갔다가 별 소득없이 빈손으로 왔습니다. 말하자면 길고 안하고 혼자만이 삭혀가려니 속이 새까맣게 타는거 그게 내가사는 삶의 한 단편인듯합니다. 어딘가에 있겠지요. 나의 짚신한짝말입니다. 큰돈 욕심없다지만 어떤때는 정말 큰도 욕심납니다. 이게바로 동병상린 이란 말 이외다.
해리맘님 가끔 이케라도 만나니 기분이 좋군요. 근데 또순이 그분도 요즘 안보이대요. 잘 보이는 분이 안보이면 더욱 궁금해요. 좋은일이 있으면 다행인데 탈북님들은 한국에 와서 살아도 잘 안보이면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