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성문화된 외교정책은 그들식으로 말한다면 자주 평화 친선이라고 하지요 . 물론 그들의 주관이지만. 적대세력은 약화시키고 북한을 동정하거나 우호관계에 있는 국가들과는 연합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적대세력이란 다름아닌 미국. 일본과 한국의 반북한 세력입니다.북한은 정책적으로 3세계나라들과의 관계에 힘을 들여왔습니다.냉전이전시기 사회주의 연합이 존재하였을때에는 북한이 세계적으로 무시못할 외교적위치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제적고립상태라 끈떨어진 뒤웅박신세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바닥에 떨어진 국가의 권위를 그 어떤 특정적인 요인을 통해 세워보려하는 것 같습니다. 핵시험같은 것으로 말입니다.
북한은 핵무기와 상용무력의 방대한 보유로 국제사회의 소위 큰 소리칠 위치를 차지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핵보유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보니 (가져다 바치면서 핵포기를 설득하려 했으니까) 그들은 더 많은 수확물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의 현 외교정책은 중국과 러시아의 비위를 정 자극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미국과 일본을 견제하고 피치못할 원인을 제공해 한국을 조정하며 시간. 경제적이익을 챙기면서 자기들이 바라는 정치. 외교적우위를 실현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북한이 다른 나라와 교역이 없었다면 무너진지 오래겠지요
물론 사회주의 연합이 존재했을때보다 많이 줄었지만. 그렇지만 교역은 지금도 가능한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 무역의 80%가 중국과의 무역입니다.러시아와 냉전이후 교역이 대폭 줄어든 반면 경제가 급부상하는 중국과의 교역은 늘었습니다.지리적여건으로 유리한 중국과의 교역에는 국가와 국가의 승인을 받은 각도 . 각종기관기업소들이 자체로 무역을 진행합니다.수출품목은 주로 철과 목재의 1차산품. 수산물 . 소수의 약초등입니다. 수입품은 주로 중국산 화물차. 식량. 전자제품.제철용 콕스탄(역청탄)등입니다.
다음은 일본과의 교역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송이버섯.등 약초류와 수산물이 수출품이며 일본산 중고품 자동차 전자제품등이 수입품입니다.

다음으로 북한의 경제가 어떤지요?하고 질문하셨는데 그건 너무도 추상적인 질문이라 대답이 곤난하군요. 김일성사후 북한 경제가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야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다음으로 북한이 어떤 경제발달을 추구할것인가
현재 북한은 경제발달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 문제입니다.
지금의 경제형편을 2000년 이전수준으로 복구하여도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성과입니다.

이천년대에 들어와 북한에서 굶어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현재에 들어와서도 그런 사람들이 혹시 있을지모르나 극히 소수이므로 사회적으로 여론화되는것도 없고 통계할만한 수자도 되지 않습니다.방랑자나 노숙인들속에서 현재도 그런 사람들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국가에서 무슨 정책을 내세워그렇다기 보다 가장 어려웠던 1995-2000년시기에 생존한 사람들은 생존의 방법들을 그런대로 터득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국가의 공급만을 바라고 살던 생활방식을 바꾸고 자기이익은 자기가 챙겨야 살아 남을수 있다는 것을 주위의 죽음에서 교훈을 받았습니다.

북한이 북한을 개방시킬수 있는 의도가 있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존해 있는한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가 어느한 자리에서 나의 변화를 바라지 말라 . 하고 한 말은 북한 노동당의 강연제강에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사람들은 2002년 경제관리체계가 새로 나오면서 자본주의경제관리체계가 일부라도 도입되는 것이 아니냐 하고 생각하는 것 같은 데 그당시 실행한 독립채산제는 어디까지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의 한 형태입니다..
협동단체에 좀더 많은 권한을 주었을뿐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김정일이 생존하는 한 경제관리에서 개혁이 있을지는 모르나 문화적개방은 있을 수 없습니다.
현시기 북한 주민들속에서 한국문화나 서구문화가 일부들어온것은 국가나 당기관의 개방조치가 아니라 어려운시기에 무질서속에서 주민통제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북한정부는 탈북에 ㄹ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
북한 형법에는 친척집에 다녀오기 위해 비법적으로 국경을 넘은 자는 비법월경죄이지만 다른 나라나 적(한국)들에게 넘어갈 목적으로 국경을 넘은 자는 조국반역죄라고 명백히 밝혀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국반역죄는 사형을 포함하여 최고형에 처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에 대한 문제는 그들의 존망과 관련된 문제라고 보고 수단을 다하여 막아내기 위해 발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을 목적으로 한 탈북자는 죽음이나 죽기보다 못한 수용소행을 각오해야 할 문제입니다.

북한은 북한사람들을 자유화시킬 생각이 없나
북한의 자유화는 곧 개방을 의미하며 개방은 북한 주민들이 개인의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해 새롭게 눈뜰기회를 주므로 결국 그들의 독재는 도전을 받을 것이며 존재자체가 위태로운 문제이기 때문에 용납하지 않을것입니다

90년대위기이후 외부의 지원과 원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엔기구와 적십자사들 그리고 한국의 식량. 의료지원등이 많았습니다.
제가 북한군복무시절에도 한국산 식량을 공급받은 적이 많거든요.
그런데 주민들속에서 외국산 식량을 배급받았다거나 약품을 공급받앗댔다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북한의 인구가 줄어들가요
아사자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군복무할 사람이 줄어서 그런지 최근 북한 에서 출산을 늘이기 위해 선전사업도 하고 노력을 들이는 것같습니다.
출산을 줄이는 원인은 가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더우기 가난한 나라일수록 인구장성은 더 높은게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
지금 북한의 인구가 줄어드는 원인은 굶어죽어서가 아니라 출산을 하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십년안에 얼마나 줄지 아니면 늘어날지 하는 문제가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출산을 어떻게 장려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가난함이 십년안에 나아진다해도 인구는 늘어나지 않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눈에 띄게 줄어들것도 없겠지요

북한사람들은 북한에 불만을 가지고 있나
김일성생전에는 정부에 대한 불만은 생각도 못했고 또 하지도 않았습니다.
굶어죽는 사람이란 영화에서나 보았고 또 그런 사람들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 사회에 있는 줄 알았으니까요
잘먹고 잘입지는 못해도 배고픈고생이 없었고 또 당시8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강건너 중국은 북한에서 작업용신발. 비누. 숟가락 . 밥상까지 가져갈 정도로 못살았으니까요. 그때로서는 행복지수가 높았다고 볼수있죠
그러니 불만이란 생각도 없었습니다
90년대에 들어와 경제여건이 어려워지고 살기어려워지니 자연히 불만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직 국가에 충성하고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고 기대옆에서 굶어죽은 사람들의 당원증이 당위원회 사무실 책상에 쌓일때 그 사람들의 가족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이젠 주민들은 불만도 원한도 체념해버린것 같습니다.
될대로 되겠지 이젠 내 살 궁리만하면 된다.라고


북한의 빈부격차는 얼마나 될까
북한의 잘산다고 하는 사람의 자산이 얼마나 될가.나는 최고로 잘살아도 못보고 최하의 부류에도 속하지 않았으니까 잘 모르겠네요.90년대 중반 무렵
군복무시절 한 노동당 강연제강에 노동당의 한 대외일군이 외국계좌에 극비로 70만달러를 입금하였다고 엄중히 처벌되였다는 사실이 게제되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 단편적인 사실 하나를 가지고도 알수 있지 않을가요.
북한에서 그 만한 위치에 있던 사람은 최고위로 잘살수 있다고 볼수 있는데 고작 70만달러에 처벌받고 평생 정치적매장을 당함니다.
최하의 빈에 해당하는 사람은 북에도 있고 미국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는 노숙인같은 사람들이겠는데 그들에 대해서는 비교할 필요도 없고.
반면 미국의 잘사는 사람한명의 자산을 가지고 북한인구를 몇년먹여 살릴수 있게 부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북한에서 한 통계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미국인구의 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전국자산의 70-80%를 가지고 있다고 했던것같은데 맞는지요.
결국 내가 ㅏ말하는 것은 북한의 빈부차이를 논의 할 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금액상으로 보아 북한의 빈부차이는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한국등 그 어떤 나라보다 적은 편입니다.
북한에서 잘산다고 하는 사람들의 부류는 당중앙위나 국가기관. 무력기관. 국가안전보위. 인민보안성.검찰기관요직인물등 중요권력기관 인물들입니다.
다음으로 당및 국가기관과 그의 승인을 받은 대외무역일군들. 그리고 중국. 일본등 해외에 가족친척등연고자들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북한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교육부문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 의 예산이 줄어들어 현재 북한에서 교원들이 가장 살기 어려운 직업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이전에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에 나선 아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학생이 학교에 가니 30명정원학급에 자기 밖에 나온 아이가 없어 그냥돌아왔다고 할 정도엿습니다
학교에 대한 국가의 투자가 적으니 교원과 학교당국은 자신들의 경제적어려움과 학교의 유지관리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의탁하게 되고 그로 인한 부정과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공부하려는 열의가 많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일부 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콤퓨터도 사주면 공부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들도 지식이 없으면 앞으로 살기 어렵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마음어진 백성들이 어이탈북했느냐, 로동당과 한하늘이고 정녕살수없었네. 피맺힌 윈한없이야. 그누가이길택하랴. 피맺힌원한없이야. 모진맘누가먹으랴. 로동당없고. 독재가없는새세상 우리가만들어야지. 독재정권. 타도하고. 북한 민주화이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