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대학다니다 중도에 그만두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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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청소년들은 명문대학에서 특례입학으로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남한청소년들은 이런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12년을 밤늦게까지 공부하며 들어갑니다. 거기에 비하면 얼마나 큰 특권입니까. 그러니 그런 좋은 기회를 절대 버리지 마세요. 솔직히 한국의 대학은 입학이 어렵지 졸업은 바보가 아닌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어렵다구요? 시험1주일전에 족보를 구해서 외우면 제일어렵다는 법대라도 올A도 가능한것이 한국의 대학입니다. 이것은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서울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어가 어렵다구요? 대학 1학년 때부터 하루에 한두시간씩 꾸준히 하면 졸업할때 졸업인정자격에 해당하는 토익점수따는거 충분히 가능합니다. 노트북에 전자사전 pmp등 공부를 도와줄 기계들이 넘쳐납니다. 기초가 부족하다구요? 족보외우는데 기초몰라도 됩니다. 솔직히 무슨 기초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남한의 학생들도 무슨소리인지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외우고 시험때 쓸 뿐이죠. 전공분야에서 연구하는 사람이 될 사람이 아닌한 몰라도 학점 잘 나오고 졸업가능합니다. 법대나온사람에게 법률문제 물어보세요. 하나도 모릅니다. 소장쓰는것도 모릅니다. 공부하는데 돈이 부족하다구요? 학비는 공짜니까 신경안써도 되지만 가족없이 온 사람은 생활비가 부족하다구요? 우선 정부보조금 30만원에다가 방학이나 주말에 알바하면 60만원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돈있는 집 애들이야 놀면서 다니지만 일반 평범한 집의 아이들은 대부분 방학때 알바하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생활비 쓰며 살아갑니다. 취업하려는데 탈북자라 어렵다구요? 어차피 대학졸업장만 보지 중고등학교 졸업장 안봅니다. 지방의 아무개 중고등학교쓰고 남한사람인척 하세요. 4년동안 말투도 바꿨으니 무슨걱정입니까. 나중에 능력으로 인정받고 밝혀도 늦지 않습니다. 굳이 입사할때 밝히고 싶다면 오히려 당당한 자신감을 보이세요. 정신력이 강하고 중국어에 유창하다 등등. 저는 탈북자라는 사실을 숨기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탈북자에게 국가유공자와 같은 궁극의 가산점을 주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체에 한면 지원해보세요. 신이내린 직장이라고 온국민이 부러워 하는 그곳에 엄청난 가산점이 있으면서 들어가지 않는것은 바보같은 행위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나 공기업체 들어갈 생각이면 공부를 대학 2학년 때부터 시간 길게 잡고 PMP 등으로 강의를 3-4번정도 듣고 책도 5-6회독 정도 하십시요. 어차피 다른사람들도 행정법 행정학 공부할때 외국어처럼 들리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무식하게 그리고 꾸준히 반복해서 공부하면 어느순간 머리에서 숙성되어서 이해가 되고 외워집니다. 공부하는것은 누구에게나 고문입니다. 여자만나고 싶고 놀러가고 싶은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놀았을때 놀지 않고 공부한 사람들이 그 대가를 받는것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2세대가 아닌 1.5세대에서 이땅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정부에서 제공하는데 그것을 못살리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변이 없는한 통일은 남한주도로 될 것이고 그때는 여기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새터민들이 북한에 가서 고위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북할때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보위부사람들이나 보안원들, 그리고 간부들이 통일되어서 자신이 북한에 갈때는 자기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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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넘 걱정도 되고 진로 설정도 좀 어렵네요
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유공자들처럼 국가보훈처에서 발급한 증명이라야만~~~
새터민청소년들은 명문대학에서 특례입학으로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남한청소년들은 이런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12년을 밤늦게까지 공부하며 들어갑니다.
거기에 비하면 얼마나 큰 특권입니까.
그러니 그런 좋은 기회를 절대 버리지 마세요. 솔직히 한국의 대학은 입학이 어렵지 졸업은 바보가 아닌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어렵다구요?
시험1주일전에 족보를 구해서 외우면 제일어렵다는 법대라도 올A도 가능한것이 한국의 대학입니다. 이것은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서울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어가 어렵다구요?
대학 1학년 때부터 하루에 한두시간씩 꾸준히 하면 졸업할때 졸업인정자격에 해당하는 토익점수따는거 충분히 가능합니다. 노트북에 전자사전 pmp등 공부를 도와줄 기계들이 넘쳐납니다.
기초가 부족하다구요?
족보외우는데 기초몰라도 됩니다. 솔직히 무슨 기초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남한의 학생들도 무슨소리인지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외우고 시험때 쓸 뿐이죠. 전공분야에서 연구하는 사람이 될 사람이 아닌한 몰라도 학점 잘 나오고 졸업가능합니다. 법대나온사람에게 법률문제 물어보세요. 하나도 모릅니다. 소장쓰는것도 모릅니다.
공부하는데 돈이 부족하다구요?
학비는 공짜니까 신경안써도 되지만 가족없이 온 사람은 생활비가 부족하다구요? 우선 정부보조금 30만원에다가 방학이나 주말에 알바하면 60만원 정도는 벌 수 있습니다.
돈있는 집 애들이야 놀면서 다니지만 일반 평범한 집의 아이들은 대부분 방학때 알바하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생활비 쓰며 살아갑니다.
취업하려는데 탈북자라 어렵다구요?
어차피 대학졸업장만 보지 중고등학교 졸업장 안봅니다. 지방의 아무개 중고등학교쓰고 남한사람인척 하세요. 4년동안 말투도 바꿨으니 무슨걱정입니까. 나중에 능력으로 인정받고 밝혀도 늦지 않습니다. 굳이 입사할때 밝히고 싶다면 오히려 당당한 자신감을 보이세요. 정신력이 강하고 중국어에 유창하다 등등.
저는 탈북자라는 사실을 숨기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탈북자에게 국가유공자와 같은 궁극의 가산점을 주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체에 한면 지원해보세요. 신이내린 직장이라고 온국민이 부러워 하는 그곳에 엄청난 가산점이 있으면서 들어가지 않는것은 바보같은 행위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나 공기업체 들어갈 생각이면 공부를 대학 2학년 때부터 시간 길게 잡고 PMP 등으로 강의를 3-4번정도 듣고 책도 5-6회독 정도 하십시요. 어차피 다른사람들도 행정법 행정학 공부할때 외국어처럼 들리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무식하게 그리고 꾸준히 반복해서 공부하면 어느순간 머리에서 숙성되어서 이해가 되고 외워집니다. 공부하는것은 누구에게나 고문입니다. 여자만나고 싶고 놀러가고 싶은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놀았을때 놀지 않고 공부한 사람들이 그 대가를 받는것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2세대가 아닌 1.5세대에서 이땅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정부에서 제공하는데 그것을 못살리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변이 없는한 통일은 남한주도로 될 것이고 그때는 여기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새터민들이 북한에 가서 고위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북할때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보위부사람들이나 보안원들, 그리고 간부들이 통일되어서 자신이 북한에 갈때는 자기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요.
근데 거짓말하라고 하지는 마세요.
당당히 진실을 말하고 떳떳하게 살아가며 세상을 바꿔야죠.
이런 면에선 너무 무리한 비약을 하신 듯 합니다^^
가산점같은 소리했다가 엄청 뚜들겨 맞았습니다.
너희네가 국가유공자냐고?
그리고 님이 쓰신 글 탈북자대학생들이 꼭 명심해야 할 아주 교훈적인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