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
---|
좋은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것도 아닌데 그저 내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말입니다. 사는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말입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모르는 새 짙어가는 이 봄기운처럼 그런 잔잔한 감동들을 거쳐
님께 참된 인연이 다가올 것을 믿고 또 그러하길 진심 담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