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행복을 향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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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퇴근하고 ( 행복을 찾아서)를 봣어요. 생각보다 재밌고 감동적입니다 ㅎㅎ 우리 탈북자들에게는 기회를 떠나서 꼭 보라구 추천 하고 싶은 영화더군요. 한 가정의 가장(아버지)이 힘든 나날을 겪어 가면서도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자기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죽을똥 살똥 하는 그런 마음을표현한 실화에 가깝게 만들어진 감동 영화더군요. 정말로 힘들었던 남에게는 말못할 그런 부분이 있었기때문에 탈북한 저에게는 너무 감동적이였답니다.. 어제 영화를 보면서 나자신의 나태함과 게을음. 행복을 느낄줄 모르고 스스로 행복을 찾을줄 모르는 나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최악의 궁색한 삶을 간신히 이겨내며 살아가는 가드너에게 유일한 생계줄이 있다면 정직원도 아닌 어느투자회사 인턴생활뿐이였답니다. 단 한 명의 정식사원을 뽑는 그 날까지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쳐야 하죠~ 이 영화는 아버지로 등장하고 있는 윌 스미스가 자신의 친아들과 함께 연기를 하였다고 하여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 어린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부정은 물론이거니와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은 눈물없이는 보기 힘들더군요.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치더라도 절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행복을 찾게 된다는 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강의시간에 어느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미국에서 인턴교수생활할때 흑인교수한분이 이런이야기를 했다네요. 백인이 우세한 미국에서 피부색갈이 다른 우리는 백인들보다 뭔가는 좀 더 열심히 하고 뭔가는 좀더 빼여 나야 한다고 했다네요. 참...우리 탈북인들한테 절실하게 필요한 말이라 생각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화이팅.... 참..건강이 우선이라는걸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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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찾아서를 한번 봐야겠네요.
자꾸 열심히 살라면 힘이 빠질라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