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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답답해...
Korea, Republic o 흐미 0 462 2007-04-12 08:58:40
좌파? 우파? 뭐가 좌파이고 뭐가 우파인지요?
그리고 좌파와 우파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요? 누가 대답 좀 해보세요.
그런 것 부터 명확히 한 후에 좌파니 우파니 말 하도록 합시다.

게다가.우리나라 사람들은 좌파아니면 우파..그 둘밖엔 없답니까?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닌 그중간 사람은 없습니까?

북한 좋아한다..하고 말하면 무조건 좌파가 되는겁니까?
민주주의를 좋아한다.. 라고 하면 우파가 되는건지요?

저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며 또한 북한도 좋아합니다.
그럼 전 어느쪽에 속하는 사람이 되나요?

전 제 자신을 우파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제 글을 보신 어떤 분이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저를 맘대로 평가해버리고..
"저놈은 좌파가 분명하다." 라고 말 한다면
전 좌파가 되야 합니까?
또 어떤분은 제가 민주주의 이념을 좋아한다라는 말을 들으시곤
"야 넌 우익이야."라고 평가 해버리면..
전 우파가 되야 합니까?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극단적인 석택을 좋아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을것입니다. 그렇게 된데에는 우리리나라 국민성 때문일 것입니다.
냄비 같이 들끓는..말보다 주먹이 앞서는..생각과 행동의 획일성을 강조하는 풍토..등

사람들이
좌파니 우파니 편 만들고 나눠서 꼭 그렇게 싸워야 합니까?
난 우파다. 넌 무슨파냐? 이런 식으로 편을 갈라야 직성이 풀리십니까?
또 난 우파에 속해있으니 같은 우파사람들은 동지고
상대 좌파가 하는 말은 무조건 틀린 말이며 동땅 쳐 죽여야 할 놈입니까?


좌파니 우파니..그런건 정치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편가르기 전략이란걸
아셔야합니다. 이런것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반 국민들까지 말려들어서는..
적 아니면 아군 이런식으로 같은 동포끼리 전쟁하고 죽이고..여러분들도 다들 잘 아실텐데요?
지난 시절의 동족상잔의 비극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당해보시고도 아직 깨닫지 못하십니까?

남과북 으로 갈려지고..동과 서로 나눠진 것도 모자라 빨갱이 파랭이로 또 나눠져야 하는겁니까?
마녀사냥이란거..동족상잔의 비극, 그런식으로 일어납니다.
부부싸움이든 친구간 싸움이던. 싸움의 발단이란게..대게 알고보면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조선시대때 노론이니 ,소론이니 당파싸움에 이어 현대에서도 여전한 편싸움..
우리나라 국민성 참..희한한 국민성이죠.ㅋ
눈물나는 나라에 눈물나는 백성..이 말이 다시 떠오르네요.

각설하고 결론은
너는 좌파.. 나는 우파 편가르는것에만 열올리지말고
어느사람 말이 더 합당하고 올바른가..? 에 더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제가 볼때 우리나라 국민들 90%는 좌파도아니고 우파도 아닌 사람들입니다.

여담입니다만.우익이니 좌익이니.. 편 가르기를 먼저 시작한 쪽은 우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우익이란 뜻이 죄익보단 더 좋은 의미로 쓰여지기 때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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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2007-04-12 09:23:14
    좌파와 우파의 구별도 못하다니...
    어이구 이 개념없는 사람아 !
    어설픈 북한 동정론을 펼치지 말고 공부나 더 하도록 하라우 !
    아니면 할일없이 이 사이트에 기웃거리면서 쓸데 없이 작난글을 올리지 말고 실업자이면 취직운동이나 하러 다니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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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미 2007-04-12 09:30:17
    님이 좌파 우파 잘 알고있으시다면 글로써 증명해보시죠?제가보기엔 그래서님도 개코도 아는게 없는것 같구만..또 북한동정론은 또 뭐죠?
    저는 북한의 정치인 죽이고 싶습니다. 다만 북한에 사는 동포들 생각하면 눈물납니다. 그래서님은 저에 대해 아는게 이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맘대로 이러쿵저러쿵 욕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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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7-04-12 10:57:54
    흐미님
    좌파 우파 를 따지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도 답답하군요.님이 인정하든 안하든 좌파애들은 나 좌파다라고
    하는 사람없습니다.그런데 이런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광주항쟁은 민주화고 북한정권에 반대하는 탈북자는
    민주화가 아닙니까?정부에선 우리가 과거를 용서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지만 북한의 인권문제는 현재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그로인해 수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오늘도
    고통받고 있습니다.우리가 북한정권을 용서한다고 합시다.
    물론 전 아니지만 그러나 수많은 북한정치범과 연좌제에 고통받은
    사람들 1만이 넘는 현재 탈북민들에게 우리가 용서하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그런말을 할 자격도 없습니다.현 정부 보세요.국가의 발전을 위해
    확고한 불의와 타협한다는 소린데 그것이 좌파인 겁니다.
    님은 북한동포가 불쌍해서 북한정부와 교류하길 바라십니까.
    나도 원칙을 지키는 교류는 찬성합니다.식량을 주민에게 주기로
    했으면 줘야지 지들이 쓰면 안되지요.
    난 그런 교류는 원치 않습니다.광주항쟁은 수백명이 죽었어도
    민주화고 수백만이 죽은 북한정부와는 반 북한정부활동을 해선
    안된다고 그건 민주화가 아니고 민족반역자라 하는 인간들 많습니다.
    만약 내가 광주에서 죽느니 군사정부와 타협해서 죽지 말았어야
    했고 군사정부와 대립하는 자는 민족반역이다라고 말하면 당신은
    뭐라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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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진 2007-04-12 20:27:31
    흐미님께서 제시한 주제가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것 자체가 우리민족에 대한 분렬이면 통일에 백해무익한 짓입니다. 북한에서도 전민족대단결을 부르짓는데 한국에서 좌우파를 가린다면 그것은 북한이 남한을 정치적문맹국으로 공격할 건덕지나 줄 뿐 아무이득도 없습니다
    그리고 좌우파에 대한 개념이 구독일 의회에서 나왔지만 그뒤엔 공산주의자들이 쓰던 계급투쟁의 기준입니다.
    지금은 구독일 진보파의 좌측에 않던 우측에 않던 구 시대의 유물을 전전할것이 아니라 온 민족이 단결하여 통일을 론의 할 때입니다.
    위에 댓글 단분들 가운데서 좌파와 우파의 기준을 우리민족의 특성에 맞게 정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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