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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들이 보수의 이름을 가진 것은 불행이다.
Korea, Republic o 대학생 10 562 2007-04-21 21:19:21
사이비 보수가 강조하는 것은 북한인권과 김정일 독재타도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틀린말이라고 하느냐?라고 한다면 아니다라고 하겠죠. 그렇다면 지금 먼소리하냐?고 묻겠죠.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이 질문에 한번 대답해보시길 바랍니다.



"선제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

"경제 봉쇄 조치를 풀어서 우리식으로 경제를 복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달라"(북한의 요구)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에도 스스로 답해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선과 악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단순화할 수 있다"(사이비 보수의 주장)



앞서의 두 가지 질문이 비합리적이거나 후자의 질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닐 것입니다. 사이비보수는 이것을 뒤짚어 전자는 비합리적인 요구 후자는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선전합니다. 또한 가슴마저 뭉클하게 하는 인권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즉 명분만 내세우려고 합니다. 가치를 실천하는 일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지혜를 발휘해야하는데 그 지혜를 발휘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인 것은 그 관점으로 건전보수를 현혹하는데도 있습니다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권위의 법칙을 사용하여 언론의 저널리즘이나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외형적으로 포장하는것에 심각성이 있습니다. 자신들을 권위자로 가장하고 있죠.



합리를 가장한 권위가 인간을 얼마나 마비시키는지는 다른 글에서 더 다루겠지만 우선은 이 명제만 제시합니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에게 전문가를 가장한 의견을 전달한다면 얼마만큼의 오류를 저지를 수 있는가의 대답은 우리 예상을 초월한다 그 증거가 바로 나치정권이고 현재의 북한정권이다."





위의 합리와 비합리가 비틀어진 질문을 정리해서 그 입장으로 북한과의 관계 즉 통일의 청사진 한번 그려봅시다. 개혁개방해서 세계의 실상을 본 후 북한 주민 스스로 자신의 세뇌를 끊고 자신들이 알아서 판단하게 해야합니다. 독재당시에 함석헌 선생이나 특히 세계 여론을 소개하면서 독재정권의 언론플레이를 지적한 리영희교수가 한 것처럼 북한 주민 스스로 자신의 정부에 대해서 판단하게 해야합니다.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분이 있는데 백낙청 교수나 리영희 교수가 한창 글 쓸 무렵 독재정권이 타도된다고 생각한 사람 있었습니까? "전환시대 논리'라는 책을 통해서 미국이 선이 아니라는 점, 독재정권이 자신의 부당성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기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에 그리고 인식의 변화를 줬기 때문에 독재정권이 타도가 가속화 될 수 있었습니다.



일은 순리대로 이뤄져야합니다. 그 순리를 꺾고 미국과 일본의 무력에 호소하고 거기에 기생하는 것은 한국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합리와 비합리를 비틀어 버린 것은 이러한 사이비들의 자신의 태도를 숨기기 위해서 효과적으로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국민끼리 미워해서 자신의 비합리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죠.그렇기 때문에 냉전논리나 자국국민 우민화를 위한 사이비들을 이쁘게보장하는자는 지식인이 아닙니다. 지식 판매꾼일 뿐입니다.



절차문제에 대해서는 정리한다면 현재 김정일이 개혁개방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인권수호 독재타도 외치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입니다. 개혁개방 정책이 본궤도에 오른 후 방송에서 인권문제를 다루고 신문에서 본격적으로 인권문제를 다루고 그리고 통일단체에서 인권문제를 다뤄야합니다 어느 시점이 개혁개방의 본궤도인가라고 한다면 합영법등의 대외개방 법이 본격적으로 특정지역만으로 시험 운용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전체적으로 그 법이 광범위 적용될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궤도는 이제부터 토론을 시작해서 지혜를 모아야하는 부분입니다.



자유와 평등의 가치, 인권이란 가치는 인류사회의 복입니다. 인간이 이성을 신뢰하여 자유와 평등이 하늘이 주신, 그리고 어떤 억압에도 지켜져야할 가치라고 설파한 시민혁명은 인류사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루는 것은 순리가 있고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독재정권 타도한다고 딴나라가 쳐들어온다면 그리고 이것이 가슴으로 와닿지 않는다면 한국 자신은 근대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자유를 빼았겠다고 하거나 다른나라 갈때 길 좀 빌려주세요라고 말했을 때 얼씨구나 해서 받아줍니까?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북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합리적인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독재정부에 대항하여 즉 가치를 우선시하여 운동을 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함석헌선생 장준하선생 문익환목사 좌파라고 생각합니까? 이 분들이 바로 건전보수입니다. 더 정확히는 가치를 우선시하는 이념에 때묻지 않는 중도의 사람들입니다. 왜 우리나라 같이 중도가 많은 지형에서 사이비 같은 것들이 설쳐야합니까?



정말로 독재에 억압받는 북한 주민을 걱정한다면 정말로 인류사회의 복이 북한에서도 일어나길 바란다면 순리대로 풀어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일본에 기생해서 즉 식민지시절엔 일본에 기생하고 해방 후엔 미국에 기생해서 같은 한민족인 한국을 남한과 북한으로 나누고 현재는 좌파와 우파로 나누는 사이비 보수의 목소리에 왜 주목해야하고 보수라고 왜 평가받아야합니까? 그들의 논리인 북한정권 무력타도가 왜 보수라고 생각해야합니까?



한민족인 북한주민 역시도 건전보수가 했던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신뢰할 수는 없을까요? 미국이 했던 지난 정책과 일본이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에 간섭하려하는지 냉정하게 돌이켜보시길 바랍니다. 미국은 김정일정권을 꺼꾸로뜨리면 친미 과도정부를 내세워 이라크 과도정부같은 나라를 세울 것입니다. 왜냐?국제법적으로 북한은 한국의 영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랜세월이 지나서 정부가 이양된다고 가정했을때 난민문제 세금문제 공짜로 얻은 것의 대가문제등 손익계산을 해보십쇼 미래의 일이라서 와닿지 앟는다면 과거의 일인 일본의 항복으로 갑자기 광복한 대가와 임진왜란 당시 명군을 불러온 후 대가를 생각해보십쇼 분단과 일당독재화로 스스로를 좀먹었습니다.



역사는 기억이고 교훈입니다 자국국민을 분열하고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던 자들이 많아졌을 때 고구려는 멸망했고, 대한제국 역시 멸망했습니다. 한반도는 식민지가 되었고 분열했고 독재는 정당화되었습니다. 반대로 순리대로 했을 때 독재는 무너졌고 한국은 민주화 되었습니다 같은 한민족인 북한이 왜 이러한 일을 못한다고 단정할까요? 제가 공상에 있는 것입니까?



사이비들이 자기가 호국세력이라고 설치는 것은 보수의 이름표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한국의 불행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질서가 바로서는 것처럼 나팔 불어대는 언론이 메이저 언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더 큰 불행입니다. 그들이 사이비를 호국세력이라고 자칭하고 국가를 바로 잡을꺼라고 포장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합리적이고 냉철하십쇼. 그리고 자신의 나라와 그 나라 구성원인 한민족을 신뢰하십쇼 중도라 불리는 건전보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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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2007-04-21 23:44:50
    추천하세염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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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별 2007-04-22 03:50:06
    시러요. 글이 너무 길어서 읽지못하겠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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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2007-04-22 09:06:33
    진보요! 보수요! 하는 논리는 그만 하시죠!
    그런데 관심있는 사람 이 게시판에 별로 없죠.
    북한이 스스로 깨우쳐 시민혁명을 일으켜 민주화를 실현해야죠. 당연히..
    그런데 정이리하구만 상대하고 거기에 퍼주기만 하면 되겠는가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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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걱 2007-04-22 10:29:17
    짜증나는 긴글에 왠 추천...니...공부는 언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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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2007-04-22 11:55:13
    읽어보면 긴글도 아닙니다요 ㅠㅠ; 진짜 읽어보세여 진짜 딱 2분입니다 ..
    커피 물올려놓고 보시면 닥좋아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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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7-04-22 12:16:17
    요즘 젊은 동무들은 자꾸 패거리를 지어서 분류시킬려고 하는군요. 함석헌선생 문익환 선생 이들도 또다시 이런 분류작업속에 포함 시키려드는 이런 젊은이가 요즈음 대세를 이루는 것같습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지금 북한에 김정일 독재로 인해서 자유를 잃고 허망된 구호를 가지고 이 지구상의 흐름과는 완전히 틀린 방향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조차 부지할 수 없도록 짓밟히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인권이 무참하 짓밟히고 있단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 그 무슨 사상을 분석하고 쪼개서 패를 가르고 뭐가 옳고 그르고 희희낙낙하신단 말입니까?

    대학생님의 지식을 선보이고 싶은 그 욕망은 조금은 이해할려고 하지만 그러나 남의 인권을 생각도 할 줄알아서 이런 글은 자제하는 슬기도 배워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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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래 2007-04-22 13:53:29
    대학생 이라는 철없는 애숭아,
    이눔이 정말로 미친 눔이네.

    애야 너는 그 어떤 추천이나, 또 남들의 칭찬이나 듣기위해 글을 쓰느냐?

    이눔아 독자들이 네 글만 보면 다 읽기도 전에 벌써 너무 지루하고 그 내용이 초졸하여 스트레스 부터 받는다고 여러분들이 지적을 했는데 아직도 고치지 않고 그 지랄이냐?

    이눔아 독자들의 의견도 듣지 않으려면 너의 집에다 써 붙이고 너 혼자 읽든가, 아니면 너를 낳아준 네 어머니에게 보아달라고 해라.

    만약에 네 어머니가 좋다고 한다면 우리가 한번 읽어주겠다.

    그러나 아마 네 어머니도 <애야! 나는 도무지 무슨 소린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구나. 이건 도대체 누가 쓴 글이냐?> 라구 하실게다.

    그 수준과 그 주제에 <대학생>?????
    미안 하지만 남한의 대학생들은 다 이따위들은 아닐 텐데?
    부디 어디서 이런눔이 하나 뛰여 들어 주인들을 욕보이느냐?

    음음 ....

    이 정신병자야 더 험한 소리 듣고싶지 않으면 빨리 꺼져라.

    아랫글에서,탈북자들을 저질이라고 욕하며 떠나간다는 남한의 일부 분들은 탈북자들만 탓하지 마시고 남한의 대학생이란 애가 올린 이글에 한번 토론을 붙여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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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훈 2007-04-22 16:57:17
    좋은 글입니다. 100점짜리 글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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