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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개통식
Korea, Republic o 초록사랑 1 627 2007-05-17 19:17:06
방금 전에 육이오 때 북에서 남한으로 피난온 분과
경의선 철도 개통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분은 70세가 넘은 할머니신데
좋아하기는커녕 가슴이 떨린다고 하십니다.
남한사람들 순진해서 뭘 모른다고 하십니다.
그 열차로 남침용 무기를 싣고
서울로 내려올지 누가 아냐고 하십니다.
남으로 내려오실 때가 15세쯤 되었는데
거기서 해방 후 김일성 치하에서 생활한 오년의
세월에 치를 떠시는 것 보면
그간 탈북자분들의 고통과 지금 북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짐작이 갑니다.
하루 속히 김정일 정권이 무너져
북에 있는 우리 형제들에게 자유가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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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뛰엇 2007-05-17 20:00:25
    할머님의 뼈속깊이 각인된 아픔이 주는 조우입니다.
    대한민국 국방력은 이미 북한을 상대로 비하지 않는
    중국과 동아시아를 상대로 그 어떤 국가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핵을 제외하면 국방력순위는 세게 6~8위 수준입니다.
    핵무기 또한 세계원자력 최고수준의 기술보유국으로
    국가위기시 핵무기 개발기간이 가장 짧은 국가로 지목되어
    있습니다.
    오즉하면 지난 해 핵 벌전소에서 약간의 의심소지가 있을때
    전 세계가 가장 촉각을 곤두서고 감찰을 한 것도 이것입니다.

    북한과의 전시상황 발발에 따른 할머님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 장담합니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쟁도발할 수준도 되지 않으며,
    만일 그렇다 하더라고 제 죽으려고 짚섬지도 불길에 뛰어드는
    꼴입니다. 100번 붙어 100번 지는 싸움을 북한이 할 정도로
    개정일세력이 미치지는 않았겠지요.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전쟁시 가장 크게 우려하는 바는
    장거리 방사포인데 ..
    이것에 의해 수도권이 박살 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지라
    이 점에 대해서 한미연합으로 24시간 1분 1초 감시하고 있으며
    방사포와 장거리 미사일에 경우 연료주입 혹은 위협이 되는
    작전이 탐지되면 24시간 공중에 떠있는 폭격기로 전쟁발발 이전에
    움직임 만으로 박살내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도 웹사이트에서 북한의 군사기지를 훤히 보는 이마당에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북한의 군시설을 얼마나 알고 있겠습니까.

    지난번 장거리미사일 실험때 한나라당관계자에 의해서 폭로된
    북한의 소식통 사실 폭로 말입니다.
    이미 발사실험 이전에 한국정부가 이 사실을 알면서 알리지 않았다고
    폭로한 일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현지 접촉선의 안전을 고려한 일이었고
    한나라당은 이를 폭로한 셈이었구요.

    남한에 북한의 간첩이 많은 것은 이미 아는 일이지만
    북한에 남한의 작전요원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이미 정규기간병 복무를 하신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알것입니다.

    북한내에 이미 한국의 군사작전세력은 깊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동아시아에서는 공군과 육군,특수부대는 최고입니다.
    해군력 또한 북한은 이미 압도하며 2014년,1018년을
    목표로 동아시아 국방 최강국을 목표로 군.사업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가군비를 올리기 위해 늘 으르렁대는 국회 양당간에도
    이점에 있어서는 왈가왈부 하지 않고 언론플레이로
    국민속이기 까지 하며 군비를 계속 늘리는 사업을 합니다.

    우리가 가장 주위깊게 살펴야 할 것은
    남북대립상황의 시점에서 국가신용도 입니다.

    햇볕정책이 소수의 반발을 사고 빈축을 사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가 이를 지지하는 것은 북한에 퍼다준 돈이
    10조원이면 당시 국가경제위기를 극복한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이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북한에 5000억 퍼다주면
    우리가 얻는 이익은 그 100배 이상입니다.
    미래가치를 생각하고, 현제 국가신용도 최상위 자격을
    갖추고도 오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생각해야 합니다.

    진정 통일을 위한다면 지금 당장보다 5년후 10년후 20년후
    를 생각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해결해야 할 주요지는
    동아시아 긴장을 풀고 국가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군사력증강에
    맞추어 군비를 늘리면서 북한과의 가짜 화애모드라도
    세계언론에 비추어 지는 화애구도가 그려져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신용도에 직격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국가 신용도 1단계 상승이 가져다 주는 경제이익은
    북한에 백날 퍼다주는 그런 돈이 비교가 되지 않는
    큰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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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노 2007-05-17 22:20:25
    치킨뛰엇님,
    그냥 본인의 생각이라는 전제를 달고 쓰시지..저는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사이비 언론이 한사람의 생각을 이렇게 망쳐놓을 수도 있구나" 라고

    인터넷을 접하신다면.
    다음에 한류열풍사랑,유용원의 군사세계,kodef,등을 좀보시고 그밖에 군사,시사에관한 많은 카페가 있으니 직접 접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글올리신거 ..도저히 말도 않되는 글을 보고 있자니 제가 민망합니다.(꼭,국회의원 임모 의원하고,청와대 누구의 발언을 빼다 박은 것 같아 더더욱 그렇습니다.)

    역시,사이비 언론의 위력은 정말 대단해 한국을 거의 강대국의 반열까지 올려놓고..강도에게 돈바치는걸 투자라고 마무리하는 깔끔함이 너무 완벽해..

    다음에는 시사에도 관심좀 갖고 나라돌아가는 꼴좀보시고 글을 올려주시길 정말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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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5-17 23:10:30
    다 맞는 소리구만. 이런식으로 서서히 안 하면 뭐 한꺼번에 일을 처리할 생각인가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는건데 시이비언론같은 소리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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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뛰엇 2007-05-18 00:15:43
    오노//
    한류열풍사랑은 국수주의 경향이 짙어 신뢰하지 않습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는 거의 매일 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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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꽃지기 2007-05-18 00:29:00
    남북한간 열차시범운행을 환영합니다.
    다만 5천여억을 투입하고서도 개성공단과 문산역간 출퇴근 및 물류용 경의선 운행과 금강산까지 이어지는 관광객 수송용 동해선 운행을 보장받지 못한 채 그것이 일회성 홍보행사로 그칠 듯 하여 진정 아쉽습니다.

    향후 유라시아망과 한반도횡단철도망의 연결노선으로 보다 현실적인 경의선이 아닌 조-러철도조약의 내용에 의거하여 러시아 핫산역 경유를 고집하는 북한의 의도를 애써 축소하고 있는 듯한 언론보도도 아쉽고요.

    하지만 남북한간에 대량수송성이며 운송빈도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연결운송로 확보의 가치는 분명 칭찬받아야 할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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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7-05-18 02:01:10
    축하할 일이고 분명 작지만 희망있는 발걸음입니다. 부도덕한 김정일정권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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