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김정일에 대한 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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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한사람들은 탈북자분들이 김정일에 대해서 욕하고 극단적인 반감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서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북한을 조금만 알게되면 그분들이 그렇게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저는 다른것보다 탈북자분들의 그런 태도자체가 북한에 희망이 있다는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북한에서 나고자라서 오직 우상화교육만 받고 정보가 폐쇄된 곳에서 자랐을지라도 인간본연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을 잃지 않았다는것 그것 자체가 북한사람들이 우수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인간은 누구나 자고자란 환경과 교육의 영향을 크게 받게 마련입니다. 그런것들이 인간의 정체성을 형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탈북자분들은 김정일이 북한사람들을 머저리로 만들어 놓았다고 하지만 그분들이 외부정보를 접하면서 순식간에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북한이 억지주장을 많이하는 나라라고는 하지만 자기가 나고자란 나라의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모순을 발견한다는것, 그리고 어렸을적부터 당연하다고 여겨오고 교육받아온 것들을 자신의 판단으로 잘못되었다고 찾아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솔직히 다른나라사람들이나 남한사람들이 북한에서 나고자라서 외부세계에 나간다면 그들이 자신들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북한과 이슬람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웃긴 일이지만 이슬람국가들중에 원리주의를 강조하는 국가들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솔직히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문화와 윤리적인 기준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오사마 빈 라덴과 그 일당처럼 싸이코짓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외부정도를 모두 알고 있음에도 말이죠. 저는 이러한 점에서 북한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겨온 북한의 윤리적기준이 잘못됨을 스스로 찾아낸 것만으로 북한사람들이 우수한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일반사람들은 이런말에 웃을지 몰라도 그사람이 북한같은 사회에서 나고 자랐다면 스스로의 모순을 찾아낼 능력이 있을까요? 이나라에서 소위 엘리트집단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기본적인 판단조차 하지 못하고 김정일만세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욱 그러한 생각이 생길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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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북한사람들 뭐 목석인줄 알아.
당신들처럼 감정도 있고 생활력이 있는 사람들이지
그렇다. 말하고 싶어도 말못하는것이 우리 북한사람들이 가슴에 맺힌 한이다.
사상 그래 사상이 무섭다.
말한마디 잘못해도 온가족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데
그런 당신이 북한사람이라면 함부로 입을 놀렸을까?
생각도 하지마.
사상. 그사상이 온가족을 지옥으로 가게 하는길이야
넌 아직 알자면 멀었구나.
만약 네가 북한사람이라면 사상으로 인해 온가족을 잃고 싶지는 않겠지
우리도 마찬가지야
글쎄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목숨보다 중요한 일이다.
가족을 잃으니깐
말한마디가 온가족이 모두 수용소로 가는데 어찌 감히 말하겠니.
너같으면 엄두도 못내
우리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줄알아.
나한인간때문에 온가족들에게 죽을수있는 수용소로 보내기 싫으니깐
물어보는 당신도 우둔하시다.
군복무하면서 탈북자분이 와서 강의를 했다면서 그대로 들으면 되는거지 왜서 답글로 다시 묻는거지
믿지 못하겠으면 네가 직접 북한에 가봐
아마 반시간 한시간도 있지 못해서 한국으로 오겠다고 할거야
그런 엉뚱한 말을 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