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북한음식하면 전철우씨가 파는 냉면하고 김용씨가 파는 만두 말고는 모르겠어요ㅠㅠ
그리고 위에 자료실에서 북한요리 클릭하면 요리 몇 종류 있어요---

어제도 김용씨 만두 사 먹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맛은 타사하고 별 차이가ㅠㅠ

돈 좀있으면 부담없는 가격이라 홈쇼핑에서 두 제품각각 다사 먹고 싶은데ㅠ
마트에서 아무 회사거나 사먹으니 ㅠㅠ

현재도 홈쇼핑에서 판매중인데 인기 있다네요^^;

구매자들의 입맛과 구매후기는 정말 객관적이고 냉정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북한식 냉면과 만두가 좀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가봐요..

남한인으로써 정말 부럽고 자랑스러운 두분^^!히히힛

예전에 저희 지역에 모란각있었는데 모란각에서 파는 북한 음식 가격은 좀 비쌌어도
정말 맛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네요 흑흑흑ㅠㅠ이외 말고도 북한 음식도 정말 맛있는것 많은데 자세하게 잘 몰라서ㅠㅠ

소원중한가지라면 통일 돼서 북한분들 음식 자랑도 많이 많이 해주시고 저희들은 설명듣고 메모도 하면서 함께 배불리 먹어 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우리는 서로 잘 지내다가도 정치 이야기만 하면 너무 잘 싸우는 것같아요.싸우다가 급기야 무시,비하
까지하고 탈북자님들은 더 멍들고 ....이게 뭐람ㅠㅠ

하늘님 알려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두부밥 처음 들어 봐요 그리고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하늘님 순대 지적 잘해주셨어요 ^^ㅋ 솔직히 저도 순대 좋아하는데 피냄새나고 양념을 했어도 당면만 잔뜩 집어 넣어 왠지 영양가도 별로일 것 같고 몇 번먹으면 질려서리^^; 근데 북한은 우와와 쌀과 시라지를 넣구나.^^;시라지가 혹시 배추잎 사귀 모양과 비슷한 채소에요?^^;
글만봐도 영양가도 더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시간되시면 북한의 자랑 거리도 많이 알려주세요^^;
북한의 영양가 있는 음식 그리고 몰랐던 음식또한 ~ 정말 남한도 배워야할 것같아요.^^

하늘님도 아프시지 마시고 잘정착하시고 꼭 성공하시길..성공하실거에요(응원응원^^!!)
그리고 좋은 답변주셔서 넘 감사해요^^!
좋은 일있으면 꼭 자랑해주시구요( 짐심으로 축하해 드릴게요^^!!)
정말 좋은 일만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탈북자 동지님들도 앞으론 행복한 일만 계속 생기시길.아니 생기 실 겁니다^^! 히힛

옥수수 송치로 만든 죽, 벼뿌리 말려 가루내여 만든 빵.
칡뿌리 떡,소나무 껍질로 만든 송기떡.
그외 시래기죽,미역죽,등등 맛있는거 많아요

한국에서 파는 대부분의 순대(시장,길거리 등)는 공장에서 식용비닐로 창자를 대신하여 당면말구 이것저것 섞은 밀가루 같은걸로 넣어 만들기 때문에 맛이 별로인건 당연한거구요. 잘 찾아 보면 손수 만들어 파는곳에서 사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휴..님이 말하신 손으로 만든 순대는 있기야 있겠지만 너무 찾기가 어려워요.미식가분이나 손맛이 유명하다고 소문난 가게가 아닌 이상 대부분 피 비린내나고 영양가 없는 순대가ㅠㅠ

쫙 꽐려서요.(제가 주관적으로 본건지?^^;;)

그리고 남한도 모든면에서 잘난건 아니고 부족한점도 많으니 배울건 배우고
반성할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 .^^;

인스턴트 음식이 판치고 비만있는 기름기 있는 음식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 반면 북한 음식은 서양문물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면에서는 전통성있고 토속적이고 대부분 건강식일 것이라는 추측이 들고

우리도 북한의 이런 좋은 점은 본받지 않아야 할까 싶어요.^^~*
물론 주제내용이 달라지면 인스턴트 않들어간 남한 지방 토속 음식도 소개해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보통 우리는 밀가루로 빵을 만드는데,
한마디님이 알려 주신 벼뿌리로 만든 빵은 진짜 건강 빵이네요.^^;

그리고 여기서는 소나무 잎(표현을 왠지 잘못된한 것 같은데 -뾰족한 잎을 상상해 주시길)을
요구르트에 넣어 미니믹서기 또는 믹서기로 갈아 마시는데요.
이것도 건강식으로

우리 북한은 껍질로도 송기떡을 만들 수있네요.^^; 떡이라 포만감 들고 건강떡^^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 감사^^* 전 몰랐는데 배워 갑니다.^^히힛
추후에 여유되시면 만드는 방법도 알려 주세요.^^*

전 다른 건 잘 몰라도 통일 되면 아니 통일 과정으로 우리 북한 음식 하고,
우리 북한의 언어는 우리 남한이 전적으로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주말 잘 보내시고 우리 탈북자님들 그리고 방문해주시는 우리 남한 님들 한 주 동안 쌓였던 피로와 누적 꼭 바람에 공기에 날려 버리셔야 합니다^^!

나두 어제 집에서 이글을 보고 두부밥을 해먹으려고 오늘 두부를 5섯모를 사왔어요. 왜 진작 그생각을 못했는지 ㅠㅠ
생각만해도 입에서 군침이 쫘악...오늘 남편이랑 맛있게 해서 먹어볼려구요.
두부밥 전문 식당을 차려도 무방할듯... 아마 전국의 새터민들이 다모여들것 같은데..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길바랄게요.

물밴새 참 유명하죠?글구..펑퍼이두...짝깡내 국수두 유명하죠

제가 한번은 두부밥을 해서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회사에 도시락을 가져오라는거예요
그래서 두부밥을 해가지고 갔더니 완전히 눈이 뒤집힐정도였어요
가게를 해도 되겠다면서 눈깜박할사이에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우리북한순대는 피비린내 나지 않아요
배추를 말려서 순대를 해먹을때 쫑쫑 쏠아서 입쌀에다 찹쌀을 조금 섞어서 넣고 양념도 해서 넣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옆집들에 나누어 주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번은 감자떡을 해먹고 싶은데 여기 한국감자는 우리 북한감자보다 좀 약할것 같아서 되겠는지 모르겠어요
작년 동지날에 오그랑죽을 해먹자고 감자를 갈았더니 농마는 하나도 없는거 있죠
북한 감자는 갈기만 하면 밑에 농마가 쫙 깔리는데 여기는 안그렇더라구요
해먹고 싶어도 해먹지 못해요
감자가 나빠서요
정치이야기로 서로 싸움을 하는것을 보고 음식판에 들어오니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속도전떡도 먹고 싶어요
정말 먹고싶은 음식들이 많은데 한국에는 없는것이 너무 많아 해먹자해도 먹지못해요
결혼식할때 가줄있지않아요
그것도 먹고싶어요
정말 너무 먹고싶은것이 많아요
그럼 오늘은 이만 할게요
모든 탈북자분들은 시간이 있으시면 북한음식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그것을 먹을때 고향생각이 나고 부모님 생각나더라구요
오늘도 모든분들이 앓지말고 건강하시구요 한국사회에서 적응을 잘하여 앞으로 모두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모든 탈북자분들. 사랑합니다.

참 한국에는 두부밥이 없군요
우리 북한음식은 두부밥. 완자밥. 콩완자 이런 음식들이 특이하지요
또한 순대는요 한국순대는 맛없어요
우리 북한순대는요 당면을 넣지 않고 쌀과 시라지를 엮어서 만들어 먹는데 얼마나 맛있는데요
여기 한국에 와서 두부밥과 북한 순대를 해먹으니깐 살것 같고 고향생각이 나더라구요
한국에는 북한음식이 없는것이 많아요
그런것들을 다 먹고싶은데 시간이 모자라네요
그럼 모든분들 앓지말고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시라지를 이해 못하시는 분 땜에 즐거이 웃어봅니다.
하늘님// 시래기로 정정해주시죠! 배추시래기, 무우시래기 등 등...
순대는 확실히 북한식으로 만들면 더 맛있는 것 같애요.
두부밥!~~ 와!~~
오늘 저녁 그것들이 넘 먹고파 어떡게 잠에 들지?~~
해줄 사람도 없구!~~

헉님 미안해요
머나먼 이땅에서 마음고생을 하고계실 분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드리고싶은데 잘안되네요
하지만 용기를 잃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1만명의 탈북자분들이 있습니다
힘내셔서 앞으로 이사회에서 적응을 잘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