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주장과 얘기들이 있죠. 윗글도 뭐 일리 있고 신빙성 있는 글인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별로 아름답지 못한 글을 퍼 나르면서 남들을 비난하는 사람은 도대체 뭔가요? 참여정부때 두드러진 특징이죠. 열등감에 똘똥 뭉친 사람들이 우리의 부끄러운 얘기들은 들춰 내면서 마치 자신들은 다른나라에서 온 사람인 것 처럼, 자신들은 고고한 것 처럼 소리치는거.. 이런 글을 퍼뜨리면서 상대적인 만족감을 얻으려는 열등감 덩어리들은 위에서 언급한 비열한 한국인의 또다른 면이 아닐까요?

'_' 글을 이곳에 스크랩해서 올린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군요.

여름나기 힘드신가봐요. 더위조심하세요. ㅋㅋㅋ

국가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가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절대빈곤을 극복하지 못하는 백성이 많은 경우, 최소한의 인간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 그 백성이 국가나 이념, 사상 이전에 최소한의 인간성, 생존을 위한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택입니다. 님이 위에 올리신 그런 부끄러운 한국인과 탈북 동포들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솔함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면서 최근의 신중하지 못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타인들에게 상처를 줌으로서 자신의 열등감 속에서 우월감을 느껴 보려는 집단들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달리 무슨 심오한 뜻이 있나요?

것보셔요~ ㅋㅋ
역시 상상의 나래를 펴지 않습니까요옹~

"국가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가 있다"
끝없는 논제를 만드는 개인적 주장은 설득되지 않아용~

난 지난 이곳 수다방에서
대한민국의 문제를 극미찬양식으로 자국을 폄하던 이들을
두고 이들이 생각이나 퍼왔다.
글 서두에 분명히 밝혔습니다만..

여름나기 힘드시면..
더위먹었을때는.. 시원한 산속에서 삼계탕 한사발에
산림욕이라도 하심이..

오바센스는 즐~이랍니다앙.

여기는 탈북동포들의 공간입니다. 저처럼 북한의 친척을 찾고자 여기서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도 가끔 있을거구요.
놀이터는 여기 말고도 많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 처럼 목적에 맞지 않게 여기서 상주하는 몇몇분들도 있구요. 도대체 왜 여기서 놉니까? 님을 포함해서.. 탈북동포들에게 거창한 교육을 할려구요? 그래서 스스로 선각자가 되고 자랑스럽습니까? 우리 사회에 빨리 동화되어야 하는 탈북자들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도 상처를 받습니다. 님의 그 애국심도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들도 알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정권 들어와서 나타나는 심각한 사회양극화. 바로 님 처럼 위와 같은 글을 아무데나 퍼 나르면서 스스로의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책임이 크죠. 이런 부끄러운 모습은 바로 님과 나를 포함하는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이 내용이 뭐가 그리 자랑스러워서, 또 탈북동포들이 얼마나 시급히 알아야 할 내용이라서 아무 상관없는 이곳에 퍼 날르면서 "조국을 배신" 어쩌구 하나요? 설령 님의 의도가 탈북동포들을 가르치려는 거창한 명분을 갖고 시작했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나 조차도 저 타이틀이 탈북동포들에게 미안하고 또 이 내용이 탈북동포들에게 부끄러울 다름입니다.
님이 말하는 이곳에 상주하는 어쩌구. 바로 그게 님이 아닌가요? 스스로를 돌아 보고, 특히 아직은 절박함과 아쉬움이 많아서 상처입기 쉬운 탈북자 공간에서는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는 공간은 많습니다. 다른데서 놀아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