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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팔아 19명의 생명을 사다니---.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0 497 2007-08-29 12:01:17
1.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獅子(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19명의 남은 人質(인질)들이 순차적으로 석방된다는 소식은 우선은 歡迎(환영)하며 기뻐할 일이라고 본다.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지를 두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을, 19명의 생명보다 못한 일이라고 强辯(강변)하려고 할 것이다. 과연 19명을 살려 내는 일에 그 모든 내용을 아는 자가 있는가? 있다면 그 내용이 무엇인가를 밝혀야 하고 또 그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본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얼마나 많은 代價(대가)를 주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곧 屈從(굴종)이라고 하는 대가를 주고 석방을 얻어 낸 것이라면, 그것에 과연 올바른 방법이겠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죽은 자들이 참으로 많이 있는데, 그들을 오히려 부끄럽게 하는 生還(생환)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가에 있다. 죽은 사람이 살아온다는 것처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유대한민국의 가치와 신앙의 자유를 위해 죽은 수많은 先烈(선열)들의 행동을 부끄럽게 한 결과라고 한다면 再考(재고)의 의미를 두고두고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2. 아프칸에 간 한국군은 자유의 확산을 위해 갔다. 이 자유의 확산을 위해 얼마나 많은 先烈(선열)들이 죽어야 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또는(인질들은) 신앙의 자유를 위해 갔다. 그 신앙의 자유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그 위대한 선열들을 부끄럽게 하는 석방교섭 방식이라면 한마디로 굴종 그 자체라고 본다. 그런 굴종의 결과는 진정으로 인간의 생명이나 인간의 존엄성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굴종으로 인해 범죄자들의 사기를 세워준 것이다. 그런 사기를 세워준 자들의 의도성은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에게 굴종을 가르치는 결과를 얻고자 생각하여 나온 마인드가 아닌가 하는 疑惑(의혹)이 일게 한다. 석방교섭의 방식이나 내용이 철저히 보안에 붙여 있어 알 길이 전혀 없는 가운데 이런 일을 해 낸 것이다. 살아 돌아온다는 것은 祝賀(축하) 해줄 일이나 서해 교전에서 전사한 자들을 오히려 부끄럽게 하는 것으로 우리는 봐야 한다. 어제 발표를 보니 저들은 참으로 많은 것을 내주고 19명의 사람의 생명을 건져 내었다. 數(수)도 없는 군인들이 그 피를 쏟아 얻어낸 자유를 보람있게 브랜드화 하여 온 세상에 확산시키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 확산을 포기하고 馬賊(마적)단이나 다름이 없는 범죄자들에게 굴종하고 우리의 자유를 부끄럽게 하였다.

3. 타협이나 거래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는 것이 대부분 돈에 국한되는 것이 세상 상례다. 그 정도는 當然視(당연시) 하는 세상이다. 사실은 그것마저도 허락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는 자기 同類(동류)들을 석방하는 것으로 거래를 하자고 하는 것이었다. 미국과 아프칸 정부는 인질범들에게 굴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남기게 된다는 것을 기초로 하여 이 문제에 접근하였다. 어차피 자유를 위해 많은 희생을 무릅써야 한다는 것에 근거한 정책이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된 것이, 두 분이 순교하고 나서부터는 盧(노)정권의 협상단은 우리의 숭고한 가치를 상실하게 하였다. 政府(정부)가 나서서 국민에게 가치 있는 죽음을 가르쳐야 국가를 支撑(지탱)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런 가치 있는 죽음을 이재정은 冒瀆(모독)하였다. 그런 분위기는 결국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은 개죽음 以上(이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暗示(암시)하고 있다. 결국 김정일의 폭력에 고분고분 달라는 대로 다 내주어도 된다는 것의 방식으로 이번 석방 교섭을 한 것이다. 석방의 교섭을 단독으로 진행하려고 할 때부터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가 있는 사안이다. 저들이 이번 사안을 가지고 노리는 것은 선거특수였고 8월 28일의 방북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었다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4. 10월 4일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속히 석방을 하게 하는 것이 자기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하는 것의 의미를 찾아 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런 분위기를 통해서 북한에 간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저들이 말하는 평화통일은 전쟁이 없는 것을 말한다. 다시는 전쟁이 없게 하려면 한반도에서 미군이 떠나야 한다는 것을 늘 강조한다. 한반도에서 미군이 떠나면 전쟁은 없게 된다고 한다. 이 얼마나 가증스런 주장인가? 사실은 누가 미군을 다시 불러들였는가? 김일성이가 아닌가? 그들이 6.25사변을 일으켜서 결국은 미군이 들어온 것이다.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이 존재하는데 어찌 미군이 떠나야 평화가 정착된다고 하는가? 이는 곧 휴전된 상황에서 6.25의 미군이 휴전 후의 지금까지 김정일의 그 수많은 도발에 이 나라의 자유를 지켜 주었다는 것은 분명한 내용이다. 또 우리는 그 안에서 많은 경제 부요를 일구어 나간 것 또한 사실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이제 미군보고 나가라고 한다면 그것은 곧 휴전의 종점 곧 종전 선언이라고 하는 것으로 그 기점을 세우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미군이 한국에 계속 있게 된다고 해도 모든 것의 실력을 행사할 수 없는 일종의 세입자 형식으로 한국에 주둔하는 정도로 치부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는 것이 저들의 목표다.

5. 김정일은 남한을 먹으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미군은 거대한 障壁(장벽) 곧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있기에 그런 것을 치우는 작업으로부터 남한을 적화하려는 것이다. 그런 것이 곧 김정일과 그 주구들의 목표이다. 그런 목표를 위해 그들의 주구들은 부지런히 한미동맹을 離間(이간)하고 마침내 균열의 가시권에 도달하게 되었다. 이번의 탈레반인질 사건도 그런 쪽으로 유도하여 갔다고 보게 하는 의구심이 일게 한다. 19명의 생명은 天下(천하)보다 귀하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많은 생명들이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희생하였다. 그분들의 생명은 귀하지 않고 19명의 생명만 귀하다고 하는 논리는 결코 존재할 수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논리가 지금 이 나라를 狂風(광풍)처럼 덮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묘한 선전선동에 굴종을 배우는 국민은 결코 노예로 전락될 가능성을 갖게 된다. 인질범들이 세계 도처에서 이제는 한국인들을 상대로 하여 범죄하는 것을 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제는 한국인이 인질되면 국제공조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독자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공조라는 것은 공통된 룰을 통해서 하는 것인데, 그것을 깨쳐 버렸다.

6. 그런 룰을 깨치고 혼자 해보겠다고 하여 반미의 연장선상에서 자유 확산을 포기하고, 신앙의 자유의 확산을 포기하고, 19명의 생명을 데려온 것은 어찌보면 敵國(적국)에 降伏(항복)하고 포로를 찾아오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의 아주 중요한 문제에 逢着(봉착)하였다. 결국 저들이 말하는 우리민족끼리는 안으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주민을 억압하는 닭장 속에 가두겠다는 말일 뿐이다. 우리가 보는 것의 내용은 그러한 것의 의미 바로 그것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전세계로 다니면서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그곳에서 기회의 땅을 찾아내는 것에 있어 기독교의 선교는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빗장을 안으로 걸어 잠그는 짓은 결코 김정일에게 좋을지는 몰라도 국민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가난을 안겨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양보를 해서는 안 되는 조건을 양보한 것이다. 이는 공산수령 세습 독재자의 남한적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신적 기반을 만들고자 노심초사한 흔적이 거기에 어려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것이 보이는 것은 곧 아프칸의 주둔군의 조기철수와 신앙의 자유 확산에 足鎖(족쇄)를 채운 것이다.

7. 이것은 또한 反헌법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 신앙의 자유를 온 세상에 확산시키는 것이 곧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적인 명령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람들의 행동을 정신나간 짓으로 보고자 한다. 그런 짓의 결국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를 생각하는 쪽으로 그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본다. 그것은 6.15사변의 완성인 연방제 통일 사변을 이루고자 함에 있다고 본다. 이는 이들이 이제는 다급해졌고 다급한 나머지 내친김에 아예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중요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이번의 9월 초순의 한미정상회담의 내용에 따라 드러날 내용이지만, 저들의 목표하는 것을 얻기 위한 그 집요함은 참으로 미국이 참기 힘든 내용 중에 하나라고 본다. 결국은 미국과 합의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미국의 문제점을 강조하여 反美(반미)를 구실하여 대형 관제데모를 만들어 낼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현재 우리가 보기에는 NLL양보 그 이상의 문제를 위해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의 선거문제는 저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올 초부터 시작한 두 분의 검증문제로 날이 가고 달이 가는 동안에 저들은 하고 싶은 짓을 맘껏 하여 왔다는 것을 알게 하는 내용들이라고 본다.

8.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를 국민에게서 빼앗는 이 사악한 자들의 짓거리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결국은 자기들에게 굴종시키려는 의도밖에는 없는 것이다. 조갑제 닷컴의 컬럼니스트인 최성재님은 북한의 수용소에서 매일 600명이 살해당하여 죽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이들의 죽음, 600명의 죽음을 타인 취급하는, 이것부터 고쳐야 한다고 본다. 우리 사회가 인명을 중시 여긴다면 과연 매일 600명이 살해당하여 죽어 나가는 것을 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가이다. 왜 그런 살인독재자들에게 한 없이 퍼다 주고 그들을 강화시켜주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을 침묵하고 있는가이다. 김일성 시신을 위해 350만 명을 굶겨 죽여 殉葬(순장)시킨 그 전대미문의 살인을 왜 침묵하고 있는가이다. 우리는 생각한다. 참으로 이 참혹한 내용, 형평성이 상실된 言路(언로)의 방향을 바로 잡아 주는 자가 없는 이 한국 땅의 자유정신의 遊離(유리)함을 어찌 통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신이라면 이기적인 이익집단이지 국가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국가의 자유를 위해 죽어야 하는 것이 국민 된 의무이고 도리이며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의무이며 도리이기 때문이다.

9. 비굴하게 굴종하여 생명을 연장시켜 하나님의 길을 막고 국가의 자유를 망치는 것을 담보로 해서 생존하는 자들이라면, 그런 것을 기쁘게 여겨주어야 하는 것에는, 적에게 항복하고 적에게 모든 것을 다 내주고 겨우 목숨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는 인식이 아울러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아울러 우리의 마음에 새겨 넣어야 한다고 본다. 굴종하고 얻어진 자유는 자유가 아니고, 신앙의 자유를 팔아먹고 얻어진 생명은 생명이 아니라고 하는 정신이 가득한 한국 땅이 되어야 비로소 정신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다. 그런 氣槪(기개)가 가득한 한국을 만들지 않는 정권의 횡포는 국민에게 국가와 집단의 의미를 혼돈케 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 진정으로 우리 국가를 사랑하려면 국헌을 준수해야 한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려면 형평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북한에서 혹독하게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외침이 더불어 있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 죽는 것이 영웅이라고 하는 가치관은 明明白白(명명백백)해야 한다. 때문에 銀(은)에서 찌기를 제하듯이 우리는 이 더러운 찌기들을 제하는 鍛鍊(단련)을 필요로 하는 세상으로 가야 한다. 김정일 주구들을 모두 몰아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 그 關鍵(관건)이다. 그들을 몰아내는 길은 북한주민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분명히 밝히는데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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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레나 2007-08-29 12:34:04
    어쨋든 정말 천행중의 다행이네. 더이상 아까운 인생들의 죽음이 없이
    전부 석방이라니 너무 기쁜소식이네요.힘들었을텐데 저들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휴..근데 피랍후유증때문에 정상생활을 하기가 좀 힘들겠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 여기다 써두 되나?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오늘은 날씨두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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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게 2007-08-30 08:01:48
    이글은 사는게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08-30 0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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