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말 북한말
가게 가가 숙면 굳잠, 속잠 목도리 목수건 가끔, 때때로 가담가담 롤러 굴개 살 뺀다 몸 깐다 가정 주부 가정 부녀 차양 그늘지붕 모닥불 무덕불 양배추 가두배추 목탄 그림숯 골키퍼 문지기 도넛 가락지빵 모질고 사납다 그악하다 표준어 문화어 뮤지컬 가무 이야기 급식 급양사업 하마 물말 위염, 위궤양 가슴 쓰리기 스타플레이어 기둥선수 민속놀이 민간오락 장인 가시아버지 튀김과자 기름과자 침엽수림 바늘잎나무숲 처가 가시집 깔끔하다 깐지다 살금살금 발면발면 가위바위보 가위주먹 꽃다발 꽃묶음 방청소 방거두매 추수 가을걷이 뜻밖 꿈밖 다이얼 번호판 지난 달 간 달 슬리퍼 끌신 퍼머 볶음머리 간섭, 참견 간참 출입문 나들문 잔돈 부스럭돈 외출복 갈음옷 원피스 나리옷 세탁소 빨래집 곱슬곱슬 갑술갑술 노엽다 나무랍다 피망 사자고추 돌연변이 갑작변이 생일이 언제? 나날이 언제? 등교시간 상학시간 옥수수 강냉이 찌개 남비탕 뱃속 속통 꽁보리밥 강보리밥 야채, 채소 남새 삿대질 손가락총질 얼음지치기 강타기 해코지 남잡이 노크 손기척 주책없다 개체없다 오전 낮전 동전 쇠돈 역반응 거꿀반응 베란다 내민대 퀴즈쇼 알아맞추기경연 살림살이 거둠새 배웅하다 냄내다 양로원 양생원 여과기 거르개 냉장고 냉동기 육교 어김다리 틀림없이 거의없이 넉살 좋다 넉적다 냉동선 얼굼배 푸석푸석하다 거푸시하다 활엽수림 넓은잎나무숲 아이스크림 얼음보숭이 반찬 건건이 넥타이핀 넥타이꽂개 오누이 오랍누이 횡단보도 건늠길 소프라노 녀성고음 올케, 시누이 오레미 꾀병 건병 평야 논벌 보조개 오목샘 괘도 걸그림 배영 누운헤엄 시원시원하다 우선우선하다 안전띠 걸상끈 싸구려 물건 눅거리 코미디 웃음극 뒷손질 검발 어슬렁어슬렁 느실느실 화장실 위생실 진찰, 진단 검병 아파트 다층살림집 형언하기 어렵다 이름 못하다 나돌아다니다 게바라다니다 젤리 단묵 괜찮다 일없다 거위 게사니 달걀 닭알 성년 자란이 너저분하다 게출레하다 애연가 담배질군 수면제 잠약 펜싱, 검도 격검 뭉게구름 더미구름 컴퓨터 전자계산기 먼 친척 결찌 가발 덧머리 전화벨 전화종 임기응변 경우 맞춤 드문드문 도간도간 종업원 접대원 전문대학 고등전문학교 로타리 도는 네거리 한지 조선종이 고종 사촌 고모 사촌 수표 돈표 공무원 정무원 고모부 고모 아버지 투피스 동강옷 제각기 제가다리 구석구석 고삿고삿 책상다리하다 동개다 헬리콥터 직승기 고집불통 곧은박이 한약방 동의병원 맞벌이 부부 직장세대 박치기 골받이 양파 둥글파 친정나들이 집나들이 꽁생원 골서방 소풍 들모임 낌새, 눈치 짬수 되뇌이다 곱놓다 지하통로 땅속길 찰떨 차떡 주민등록증 공민증 텔레비전채널 떼레비통로 이핑계 저핑계 차탈피탈 주스 과일단물 이해하다 료해하다 냉면 찬국수 도시락 곽밥 오두막 마가리 촌뜨기 촌바우 교육, 훈련 교양사업 늦가을 마가을 칼국수 칼국 교통 순경 교통안전원 종착역 마감역 소시지 칼파스 결국은 구경 말똥말똥 마록마록 광부 탄부 응급실 구급과 구설수 말밥 초식동물 풀먹이동물 곡선자 구름자 되는대로 망탕 공책 학습장 궁상맞다 군숨스럽다 연애 결혼 맞혼인 운동화 헝겊구두 대중가요 군중가요 헤어드라이어 머리건조선풍기 드라이클리닝 화학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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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글 파일로 하나가지고 있는데
고쳐서 올리시느라 고생 하시네요.
북한에서 40년을 살아왔지만 당신이 북한말이라고하는 용어는 몇개단어만 맞고 모두처음보는 용어입니다.
만일 필자가 탈북자라면 어느양강도 산속에서 살다오신 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곳에서 살면서 북한의 표준말도 모르고 살아온 그가불쌍합니다.
모르면 쉬어야지 서울말이라고 하며 남들은 알지도못하는 제주도 사투리나 강원도 사투리를 갖다붙여놓고 대한민국표준말이라 하면 남들이 이해를 하시겠습니까? 찬이아빠!? 다른곳에서 퍼온거라니 할말이없습니다.
그리구 황해도나 평북도지역의 사투리는 함북에서 살아온 저희들이 별로들어도 못봣거니와 예전에 보니까 의사소통이 좀 힘들드라구요 ㅎㅎ
함북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중국연변이나 한가지라고 보면 되지요.
톤이 좀 높아서 그렇지. 말은 서로가 이해가 잘되는 점이 ...
특정 단어 몇 개 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문장에서 무수히 쓰이는 '되'와 '돼' 이 두 가지를 헛갈리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큰 따옴표와 작은 따옴표의 쓰임을 몰라서 뒤죽박죽으로 쓰는 경우는 더욱 많죠.
이렇듯 남한 출신들 역시 기본이 안된 경우가 많습니다. 남한 출신이든 북한 출신이든 완벽히 한국어를 아는 사람은 드물 수 밖에 없으므로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입장이죠.
참고로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 중엔 불분명한 자료도 많습니다. 심지어 대학 교수가 쓴 북한 관련 책들도 탈북 대학생들이 읽어 보면 북한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소설을 써놓았거나 현실과는 거리가 먼 수십년전의 이야기를 써놨다는 소릴 듣는게 현실이니까요.
남한과 북한의 단어를 배열해 놓으셨는데 넘 잼있네요 ㅎㅎㅎㅎㅎ
여기서 한가지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북한의 표준어와 남한의 표준어가 85%~90% 거의 비슷합니다.
근데 남한에 와서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사투리를 비교하는 책과 글들을 마니 봐왔습니다.
위에서 보느라니 맞는것보다 틀린것이 더 많네요...
참고로 북한에서도 침엽수(바늘잎나무), 활엽수(넓은잎나무)란 말을 마니 씁니다.
남한에서 외래어에 마니 의지를 하다보니,....또한 북한에 대한 편견이 표준어, 즉 우리말에까지 편견적으로 보는것이 텔레비죤채널과 책 등 모든부분에서 마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위에 단어를 <찬이아빠>께서 하신것은 아니고 어느 싸이트에서 퍼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만일 어느싸이트에서 이런 단어들을 퍼 오셨다면 싸이트에 글을 올린 사람이 북한어를 연구하는 대학생이라면 일찌감치 편견을 버리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와서 여기 분들은 어릴때 <빨갱이>는 머리에 뿔이 달린 사람으로 배웠다고들 하시던데요...저희 부모님세대땐 남한사람들은 <뿔달린>사람이라는 정도까지 배우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적인면으로 이야기는 싫구요...문화적인 부분에서부터 남북간의 편견을 버리고...올바른 한민족 문화어를 사용하고 사랑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가 봅니다...
한국에와서 제일 처음으로 느낀것이 대화를 하면서 우리말이 아니라 외래어에 익숙해진 대한민국 국민들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이러다가 몇십년이 지나면 고유한 우리말이 사라질까봐 두려운 생각뿐입니다...
<찬이아빠> 제이야기가 넘 길었네요... 전 <찬이아빠>한테 뭐라 한것이 아니구요..이 사회가 넘 한심하다는 생각에...우리말이 넘 불쌍하다는 생각에... 길게 이야기를 한것 같습니다...
<찬이아빠> 새해에도 건강하시구요~~~싸이트에 자주 놀러 갈게요 ㅎㅎㅎ
중국역시 60년 동북에서 산 사람도 상해 . 광주에 가면 한마디도 모릅니다
댓글 다실때는 혼자만에 입장에서 생각하지 마시고 ...
글올릴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글올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