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천국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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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화방에서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한국에 가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것이라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네여. 한국은 지상낙원은 아니에여. 한국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여. 경쟁에서 이기면 살아남는거에여. 그렇다고 진다고 죽는건 아니지만여. 다만 입에 풀칠은 가능해여. 하지만여. 한국가면 떼돈 벌것같은 환상은 품고 오지 마세여. 한국와서 실망했다는 몇분들의 얘기를 들었는데여.. 한국은 천국이 아니에여. 자유는 있지만 노력을 안하고 방종을 해버리면 비참한 삶을 맞이할거에여. 중국에 있는 탈북자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여. 한국만 가면 떼돈을 벌것이라는 환상은 심지 않는게 좋을거에여. 한국에서도 실업문제가 쟁점이구여. 경기도 안좋구여. 한국와서 치열하게 노력한다는 정신무장을 하고 오는게 좋겠다는거에여. 그러면 자신이 꿈꾸는 성공에 한발짝 다가갈수 있을거에여. 너무 큰 환상을 심고 오진 마세여. 이말을 하고 싶었어여.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달콤한 열매를 먹을수 있을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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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한국에 들어오기만 하면 백만원(ex)월급에 돈저축도 많이 하며 잘 살꺼라 생각하지만 백번듣는것과 직접 실천에서의 깨달음이라는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백만원월급이라...
월급에서 10만원(대략) 세금빠지고 나면 실수령액은 90만원가량입니다.
4대보험 가입않고 월급 원금 전부 타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나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을텐데 나까지 부담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얼른 탈퇴했습니다. 그리고 취업장려금이라는게 있잖습니까^^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은 겨울이라 난방비가 5만원가량 빠지던데.인터넷&티비유선&전기요금& 등등 포함하면 대략 20만원 빠집니다.
90-20=70만원
이제 남은건 70만원이네요~
아프거나 다쳤을때 써야 하는 돈이 부담스러워 미리대비하여 적당한 보험하나 가입하면 10만원가량.
70-10=60만원.
마트에서 두부 1모/900원 입니다. 이러니 다른 물가들은 말씀안드려도 대충 아실겁니다.
흔히들 외국인들이 돈벌러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대한민국땅에서 영원히 살아가려면 그래도 젊었을때 자기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미혼인들은 쉽게 떠오르는 결혼자금이 필요할테구요.
요즘 들으려니 여자는 최소 3천만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ㅠ 슬프긴 하지만 현실을 비관하기보다는 헤쳐나가야 할테니까요...
조금이라도 나이 덜 드셨을때 오심이 좋을거에요.
노력하면 꼭 성공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한국은 힘든 경쟁사회 즉 자본주의 사상입니다..
자본주의 나라는 다 경쟁을해서 살아남는거에요 ~ 경쟁에서 이기면 할꺼 다하고 사는거죠 !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우린 한민족입니다 .
다른 나라로 탈북 하는것보단 한국이 낫다는것입니다 . 한국이 힘들어서 다른 제3국으로 간다면 더 힘들줄도 몰라요
탈북자분들 노력하세요!! 언젠간 노력의 결실이 맺어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