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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에 어려운분들 웃고 삽시다 ㅎㅎㅎㅎ
Korea, Republic o 설정 0 330 2008-03-03 14:04:48
시골 할아버지가 만원 지하철에 탔다.

할아버지는 아무래도 젊은 사람 앞에 서야

자리잡기가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

아가씨 앞에 섰다.



그런데 그 아가씨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진짜 자는 건지 아니면 자는 척하는 건지

눈을 꽉 감고 미륵불처럼 앉아 있었다.

'까짓거 서서 가면 어때.'



헌데, 문제는 고추 자루였다.

부피가 너무 커서 윗선반에 올려 놓기도 어려웠다.

'옳거니, 의자 밑에 바짝 붙여두면 되겠구먼.'


할아버지는 점잖게 부탁했다.

"샥시. 자루 좀 넣게 다리 좀 치워줄라우?"


아가씨는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꼼짝도 안 했다.

화가 난 할아버지가 소리쳤다.



"샥시! 다리 좀 벌려봐. 고추 넣게!!"


♣ 웃으며 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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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2008-03-08 19:32:01
    설정님

    잘 지내시죠?

    제가 요즘 바빠서 대화를 나눈지도 꽤 된 듯 하네요.

    이젠 이 사이트에 이런 글도 올리시고 ㅋㅋㅋㅋㅋ


    전 요즘 직원을 뽑아 서로 적응하느라고 갈등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독감에 걸렸죠.

    감기 조심하시고요, 가끔 여기에 글 올려주세요.

    그럼 제가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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