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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기(脫水機) 이야기....(1)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326 2008-03-04 10:06:52
1.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懲戒(징계)라는 것은 아가페的 사랑에서 나와야 한다. 징계의 出處(출처)가 그릇된 母性愛(모성애), 자기사랑의 이기적 욕심에서 나온 것이라면 아이를 망가지게 하는 것이다. 망가진 아이는 아가페로 교정되기까지 많은 날 동안 애비 어미에게 근심거리가 된다. 바르게 교육된 인간은 利他心(이타심)을 가지고 산다. 인간의 이타심은 이기적 욕심에 굽어질 때가 더 많고 물탄 포도주처럼 형식적인 利他愛(이타애)로 나타날 수가 있다. 그런 데서 나오는 징계는 효과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러한 징계는 오히려 타인을 파괴시키고 자기아이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詭辯(궤변)이 들어있다. 대한민국의 혼돈은 형식적 이타심에 있다. 알맹이 없는 이타심은 僞善者(위선자)들의 專有物(전유물)이다.

2. 이명박 정부가 헌법을 짓이기는, 인권을 짓이기는 실용주의 노선을 내걸었다. 그는 경제문제가 헌법 3조 4조보다 우선하고, 북한인권 보다 우선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넋을 빼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대국민교육을 하는 5년 동안 국민들은 economic animal이 될 가능성이 크다. 돈만 아는 짐승, 돈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먹는 반역자, 돈을 위해서라면 죽어가는 이웃도 돌아보지 않고 팽개치는 破廉恥漢(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것을 늘 주창하는 것 같다. ‘누가? 이명박 정부가.’ 결국 나라가 망하거나 말거나 인간을 사랑해야 하는 인간의 기본도리가 망하거나 말거나 돈만 만지면 된다고 하는 詭辭(궤사)정책을 펼쳐가는 것이다. 그는 경제가 제일이라고 하여 국민에게 그릇된 환상을 갖게 하고 있다.

3. 이런 환상을 주는 논리가 바로 천민자본주의의 전형적 모습이다. 대국민교육의 결과 곧, 그 동안 국민에게 어떤 교육을 시켰느냐에 따라서 나라의 미래가 분명하게 달라지는 것이다. 사람이 어려서부터 아가페적인 이타심을 갖게 한다면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영광으로 알게 되고, 이웃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자유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노예 상태에 빠져있는 자들을 건져내는 것을 영광으로 안다. 소위말해서 그것이 original 英雄(영웅)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에는 일그러진 영웅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들이 자유대한민국을 말살하려고 하고, 자유대한민국의 부요를 겁 없이 자기 앞으로 名義變更(명의변경)하듯 하며, 함에도 오히려 큰소리치며 사는 세상이 돼 버렸다고 先覺者(선각자)들은 탄식하고 있다.

4. 일그러진 영웅들은 그릇된 母性愛(모성애)에서 나온다. 아이를 바로잡아주고 바른길로 이끌어 주는 어머니가 되려면 이타심이 充溢(충일)해야 하고 애국심이 透徹(투철)해야 된다. 이타심과 애국심을 진정성 있게 하려면 예수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공급받는 것이 第一(제일)이다. 살펴보면 대한민국에는 교회가 있다. 일부교회가 親(친) 김정일 노선을 따라가고 있을 뿐 대다수의 교회들은 예수의 아가페를 따르고 있다. 예수의 아가페를 따르는 교회들은 분량이 적든 크든 간에 예수의 지혜와 아가페 사랑의 기본을 따라 자식들과 교인들을 징계로 교육한다. 그런 징계를 받고 성장된 아이들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소금이 세상의 썩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냥 막아줄 수가 없다. 자기 몸을 희생해야 한다.

5. 등불이 세상에 나가 그냥 빛을 비출 수가 없다. 자기를 태워야 한다. 이런 희생의 논리를 가지고 사는 자들이 이 나라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직 대한민국은 健在(건재)한 것이다. 김정일 주구들이 남한 운전대를 장악하고도 아직 대한민국을 삼키지 못하는 이유가 대한민국 底邊(저변)에 있는 빛과 소금들의 세력 때문이다. 그들이 들고 일어나면 한순간에 김정일의 野心(야심)이 무너지고 뒤집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 적들은 일그러진 영웅들을 내세워 대한민국 국민을 천민자본주의로 끌고 가려고 책동하는 것이라고 하는 의구심이 든다. 김정일의 주구들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라고 본다면, 김정일 주구들이 경제제일 정책을 통해 국민의 이타심과 애국심을 물탄 포도주처럼 稀釋(희석)시켜내려는 것은 아닐까?

6. 敵(적)들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껍질뿐인 애국심 이타심의 소유자로 만들어 놓으려는 책동을 구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만일 분명한 것 같다면 이를 적화의 마지막 과정으로 여기는 것으로 봐야 한다. 현실이 그러하다면 이름 하여 애국심 인간애 인류애의 이타심 脫水機(탈수기)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된다. 현재 나타나는 상태로 봐서 이명박 정부는 국민에게 자유와 헌법과 인권과 인간 사랑하는 이타심을 함양하게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국민에게서 그런 것을 모두 탈수하는 시대로 끌어가는 것을 自任(자임)한 것은 아닐까? 또는 적들에게 이용당하거나 마인드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것을 가롯 유다 類(류)라고 말할 수도 있어야 할 것 같다. 가롯 유다의 시대가 접어든 것일까?

7. 탈수기시대의 후유증은 분명하다. 김정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낡은 이념의 시대라고 질타하며 오로지 경제만을 가지고 高空(고공)행진을 하는 동안에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 증발되고 없어질 것이라는 말이다. 이런 때에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참으로 궤사한 혀를 가진 집단들이 국가를 경영한다고 나서서 참된 애국심과 이타심을 혼란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진실된 교육이 절실할 때라고 본다. 부모가 자식에게 징계하여 가르칠 것은 자유는 희생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고, 국가도 역시 滅私奉公(멸사봉공)해야만 지켜지는 것이고, 他(타)의 행복도 역시 我(아)의 희생을 통하여 얻게 된다고 하는 것과 그것이 진정 영광스런 인간의 길임을 가르쳐야 한다.

8. 바로 그것을 자식에게 어려서부터 징계하여 가르쳐야 한다. 그런 가르침이 가득한 나라만이 진정한 英雄(영웅)이 나오게 된다. 이제 권력 속에 들어 간 이들 중에 참된 영웅이 없다. 오늘날 이름 석 자 내걸고 국가를 이끌어 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실용정부 안에서 경제회복을 하겠다는 사람들을 보면 천민자본주의는 일으킬 수는 있어도 애국심이 가득하고 인간을 사랑하여 더불어 사는 시장자본주의는 일으킬 수 없는 사람들로 보여 진다. 빌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거론했다. 그는 미국처럼 이타적 사랑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英雄(영웅)으로 만드는 사회에서도 현재의 내용이 부족하다고 여겨 그런 생각을 주창하는 것 같다. 때문에 그는 보다 더 적극적 이타심을 펼칠 창조적 자본주의를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참으로 부러운 맘을 금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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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수민 2008-03-04 20:05:49
    신 정부가 태여 난지 몇일 되지 않았습니다.
    좀 두고 본 다음에 비판해도 늦지 않을 것 같군요.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비판 한다는 것은 어떤 논리도 설득력이 없을 뿐 더러 이런 글을 쓴 다른 의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지 않을가요. 사람들이란 모두 생각하고 판단 할줄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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