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의 6가지 조건과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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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부부의 특징 1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상대방에 대해 많이 안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배우자가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더워서 입맛이 없다고 하니 저녁에 특별한 반찬이 올라온다든지, 배우자 부모님의생일 선물을 먼저 챙길 때 부부는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어제 울 시어머님 생신에 오빠는 바빠서 못가고 나만 퇴근하고 갔다왔네요. 용돈은 못드리고 그냥 싱싱한 화분하고 생케익으로 어머님께 생신추카노래 불러드리고 왔어요..울어머님 아버님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뭐 생전 첨 받아보는 생케익이라고....ㅎㅎ울 신랑도 엄청 좋아했답니다. 딸이없는 집이라 저의 애교를 엄청 좋아하는군요.저를 통해서 다른사람들이 행복해 하니 저 또한 너무 행복하더군요. ▒ 행복한 부부의 특징 2 ▒서로에게 끌리고 존중하는 면을 갖고 있다.행복한 부부는 아무리 화나고 불만족스러워도 과거 상대방에게 느꼈던 존중하는 감정을 유지하고 있다.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배우자를 선택한중요한 이유이자 부부를 계속 함께하게 하는 힘이다. -결혼 6개월차 부부지만 우리남편을 보면 아직도 처녀적 마음인가? 가슴이 짠하네요..회사일에 또 공부도 하지만 가정생활도 잘하겠다고 했던 결혼전의 약속을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한답니다. 울 남편도 나름대로 아침에 이불도 개주고 아예 청소는 자기가 분담하더군요. 나름 ...노력하는 부부인것 같죠? ▒ 행복한 부부의 특징 3 ▒생활을 함께 나누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많이 한다.부부 사이의 정서적 교류는 다가가기, 시비 걸기, 외면하기 등 세 가지가있다. “요즘 컨디션도 안 좋고 추석 때 일할 생각하니 답답하다”라고 말할 때 “내가 운전할 테니 가는 동안이라도 쉬어”라고 하면 다가가기, “당신 혼자 고생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래”라고 하면 시비 걸기, “아버님어머님 드릴 용돈은 챙겼어?”라고 물으면 외면하기에 속한다. 시비 거는것보다 외면하는 것이 더욱 나쁘다. -아침에 제가 출근할때면 차로 지하철까지 데려다 주더군요. 그리고 금요일 수업 끝나고 나오는 10시 20분에 대학원까지 와주는 센스를 발휘하더군요...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고 저도 나름 남편에게 좀 쉬여.내가 운전할게..~~종종 운전해서 집으로 모셔온답니다.ㅋㅋㅋ ▒ 행복한 부부의 특징 4 ▒싸우고 난 뒤에화해시도를 잘 한다.부부싸움에도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형식적으로라도 ‘이런 표현을 하면 화해 시도로 알고 화를 풀자’고 약속을 해두자. 손을 든다든지 눈을 감는것처럼 어색하고 인위적인 것이라도 이런 것이 있으면 화를 가라앉히는 데도움이 된다. -워낙에 여자라서 그런가 모든 여자들이 다 잔소리가 좀씩 있잖아요? 저두 좀 잔소리가 심한데요..진짜 남편이 화가나면 가만히 있어준답니다...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면 서로가 미안하다고 하죠.. 그래서 아직한번도 싸운적이 없군요.. ▒ 행복한 부부의 특징 5 ▒아내의 의견을무시하지 않고 받아들인다.통계적으로 볼 때 남편이 독단적일 경우 약 80%가 파국을 맞는다. 아내의말을 한쪽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 보내거나 아내보다 부모님 의견을 우선하는 경우, 혹은 집안의 모든 결정을 혼자 한다면 부부 사이는 점점 나빠진다. -서로의 의견을 나름 존경해준답니다....뭐 제생각에는 남편의말이 다 맞는말이구요. 그리고 남편이 서울출신이라 아무리 화가 나도 화나는 말투가 아니더라구요..제가 듣기엔~그러니 저두 남편말투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남편도 제말에 수긍해주더군요.남북축구때 제가 북한을 막 응원한다구 해도 살짝 넘어가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ㅎㅎ ▒ 행복한 부부의 특징 6 ▒공동의 꿈을 만들어가고 서로의 꿈을 이해해준다.부부 싸움이 첨예해지면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된다. 상대의 절실한 바람, 즉 꿈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꿈은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되고 이 꿈을 통해 갈등의 원인을 밝힐 수 있. 부부가 함께 이루고자 하는가장 가치 있는 인생 목표 세가지를 적어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역할분담과 협력 방안을 이야기하다 보면 대부분의 문제가 풀린다. -요부분은 잘 모르겠군요..나름 노력하고 있긴 한데 아직 큰싸움을 해본적이 없고 각자 맡은(아침밥은 꼭 챙겨주기. 청소기는 오빠가 돌리기 등) 역할분담을 잘 하고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모든 일이 잘 풀리더군요.. 두사람이 열심히 서로 이해주면서 양보해가면서 살아가니 자연히 협력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탈통회에 글남기시는 몇분들도 남한사람과 결혼을 했던데 우리 이쁘게 살아가는 모습만 보여주면 참 좋을것 같애요.. 그리고 비록 북한출신들이 안좋은 모습 보여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 많답니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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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나님도 참 현숙한 아내 같구요.
아무쪼록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