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내 반체제 활동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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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들을 읽어보면 북한 동포들 참 찢어지게 고생하신다는 걸 알수 있네요.. 그러면 뽀글이에 대해서 집단적으로 반기를 드는 세력이 발생할 법도 한데 어째서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는건가요.. 역시 우상화 세뇌의 작용 때문일까요? 가족이 굶어죽고 자식이 굶어죽는 상황이라면 더이상 무서울것도 눈에 뵈는 것도 없고 들고 일어날것 같은데요.. 아직도 배곪는건 미제국주의 탓이라고 정말 믿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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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고자 조갑제닷컴 에서 북한분석을 읽어 보시면 가장 빠릅니다.
북한독재는 이라크나 히틀러,스탈린,모택동과 같은 선상에서 보면 부적절한 결과를 낳습니다.
비유질문으로, 남약 당신의 뒤통수에 권총을 들이 대고 일생을 살아간다면
어떤 반항을 할수 있습니까? 움직이려는 기미가 보이면 바로 방아쇠가 당겨 집니다. 그것이 일상의 생활이라면 당신에게 <자유,민주화>라는 의욕이 생길것 같습니까? 이건 탈북자들만이 체험했기에 압니다.
한국인 대다수는 <과장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다건너 외국인들도 정확이 이래하는데 말이죠. 이런현실에 우린 슬픕니다.
그런걸 아는 탈북자들에게 <당신들 그런 처지에 빠졌는데 왜 반항소요가
일어나지 못하는가?>고 질문하는것 자체가 <난 이렇게 북한에 대해 무지한 놈입니다>라고 표현하는것으로 들리죠.
악의적으로 안느끼길 바랍니다.
무지함을 인정하기가 그렇게도 어렵냐?
내가 오늘 못난것 처럼 너 역시 그리 잘나지는 못했을수도 있는게 다양한
사회이고 그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고 보안하는게 자유민주,시장사회라고
압니다만, 당신이 잘 났으면 난 못난이 입니다.
단편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정일은 주변에 자신의 핵심 충복들을 심어 놓습니다. 그 충복 또한 김정일의 특수군에게 감시 당합니다. 김일성은 자신 주변의 충복들을 위해서 매번 충분한 선물로 보상을 합니다. 즉 김정일에게 대들지 못하는 충실한 개가 되는 것입니다. 그 개들은 사방에 흩어져 아랫개를 동원하여 인민을 쥐어 짭니다 이들 또한 마찬가지로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체계입니다. 이것은 위에서 부터 맨 아랫까지 같습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릅니다. 매일처럼 "생활총화"를 하여 서로를 비판하고 서로에게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내가 설사 옳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밖에 들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 자식도 못믿게 만드는 곳이 바로 북한이란 것은 이미 배우시지 않았는지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 세뇌교육은 맑은물에 잉크 번지듯 퍼집니다.
그리고 문제는 님이 북한에 반란이 왜 일어나지 않냐는 물음이였죠?
물론 너무나 굶고 지치고 인제는 세상이 살멋이 없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바에는 일어나 보자!! 그거 쉽지 않아요
왜냐면요 화니님 말씀처럼 북한은 김부자에대한 세뇌교육과 무지한 충성심땜에 그리 된것이고... 가끔가다가 제가 살던 회령같은곳에서는 80년대말 90년대초부터 무산령 기차터널안에서 삐라 날린 사건도 있엇고...(제가 아는것은 극히 소규모적인것들뿐,,) 그리고 어느 기차역에서는 김일성의 초상화를 찢어놔서 간첩들의 활동이라고 한적도 있었고,, 그리고 90년 초였는데 정확히 연도를 모르겟네요 그때 함경도지역의 6군단의 반란이 있었어요. 그리햇지만... 그들은 사전에 들통이 나고 가족들까지 다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졋고,, 가담자들은 처형됏다는 설도 잇어요.
근데 무력을 쥐지않은 평백성들은 반란 하고싶어도 못해요.
반란을 하고싶다고 맨손으로 할수는 없잔아요, 그렇다고 무력으로 시위하는자들에게 옛날 임꺽정이 폭동군 이끌듯 할수는 없는거고...
북한에서 지금은 잘 몰라도 제가 있을때만해도 일반 군인들 하고 보위원 안전원 실탄을 장전할수 없게 됏었거든요...그렇다고 북한에 무기조달 할수는없는거고 ㅠㅠㅠ
그리고 인제는 사람들도 현대문명과는 떨어져도 살아가는데는 순진보다 약아빠져야 산다는거는 터득햇거든요. 나 하나 살아도 남죽는거와는 인제는 무관심 해 집니다.
김정일이 바라는대로 돼 가는 셈이죠.
그리고 역시 지금도 미제국주의자들이 북한의 철천지 원수이고 때려죽일 놈들입니다 ㅎ
근데 제가 어느 프로그램에서 유엔에서 북한에 실명자들 눈고쳐주는거 봣어요, 근데 수많은 돈 들여서 눈 띄워주니 ㅎㅎㅎ
그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몸이 다하는날까지 장군님께 충성다 하겟습니다.
내 미쳐서,,, 나도 지금 거기 있다면 그리 햇을지도 모르지만,,
적십단체나 유엔이 북한에 들어오게 해서 고마운건지...
나는 왜 고마운지 도통모르겟더만... 지금 북한은 남이 도와주어도 그 득은 뽀글이가 다 가로채가죠...
그러니 님 아뒤처럼 뽀글이 타도해야 되는거? 맞죠? ㅎㅎ
웃으시고 좋은 기분으로 동지회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뽀글이가 건재하도록 도움주는 이유중 하나는 우리가 지금처럼 자기아집에
빠져 서로의 지향점을 대의에 집중시키는 마음이 부진한 탓도 있습니다.
미숙한 점은 서로 받쳐주는 태도가 없으면 감히 그렇듯 큰 과제에 대한 사명감을 지녔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 투쟁하는 이는 다르거든여.
소향님 설명이 자상히 나와있는데 많이 참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