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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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 북조선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본 그녀는 항상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때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던상황이라 조금씩 돌봐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점점어려워지고 한국으로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그녀가 임신을 하게 됬지요. 지금은 2살배기 아들이 생겼구요. 하지만 저는 지금 알콜중독에 거의 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들이 너무보고싶고 그녀가 보고싶지만 하루 벌어서 하루생활하는 건설일용노동자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지금도 그녀는 중국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저는 술로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괴롭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여지껏 생활비는 매달보내주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없어지네요. 아들과 그녀를 너무나 보고싶고 잘해주고 싶은데 저자신은 이미 폐인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세요. 다시일어설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저자신도 그녀와 아들 한국으로 데려와서 시장도 같이 보고 저녁도 같이 먹고싶고 저녁식탁에 깔깔거리며 웃으며 식사도 하고싶고 그녀가 경험해보지 못한 자유와 안락함을 선물하고 싶은데 맘이 너무나도 아프네요. 지금도 전화기에선 아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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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치는 일이라도 하면 몸은 망가져도 한달에 2~300은 벌잖아요.
그걸로 중국에 있는 분 생활비 주고 님도 먹고 살텐데,
그 돈 두세달만 모아도 님의 아내와 자식 데리고 올 수 있잖아요!!
왜 구걸질이예요!!
거지근성 못버리면 평생 거지로 살아요.
당장 굶어죽어도 자기 손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지
구걸질하는거 님의 자식이 본다고 생각해봐요.!!
어금니 깍 깨물고 밑바닥 일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그렇게 라도 열심히 하면 처차를 데려 올수 있겠군요
그래도 대칙할수 있는 우리 한국 얼마나 좋습니까
모두 함께 도와서 올수 있게 해야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탈북자 부인은 당신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애타게 기다리겠는 지요 ....
여기에 글을 올릴수 있는 정도는 그래도 그리 심한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존심같은거 생각지 마시고 빨리 대칙을 강구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님 좋은 주말 되세요 ^^ !~~~~~
집은 서울이고요. 거듭된 사업실패로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상실된 상태입니다. 어떻해든 재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접은 요즘 조금 배웠고요. 과연 한국행이 가능할런지요. 요즘 호구만들기가 너무도 어렵고 전산망이 갖춰져 있어서 내아들을 무호적자.무국적자로 둘수는 없습니다. 태국행도 쉽지않고.
넘걱정마시구 swing4283@hotmail.com 추가해서 전번남겨주세여
저도 북에 자식들을 두고 온사람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데려올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지금까지 버티고 사는겁니다. 님은 자기 가정에대한 책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알콜중독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다른사람들 말처럼 알콜중독 알았으면 고치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가정을 위해 그만한것도 할수없다면 처자를 잃게 됩니다.
아내가 아시면 얼마나 실망하겠는지 자식앞에 얼마나 부끄럽게 되는지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무슨 도움이 필요한가요?
헌데 생활비보내주면서 그건 좀 어려울거 같네요
그러니 저기 세상님께 좀 도움을 받아서 먼조 데려오고 옆에서 보살피면서 또 정착금도 나오니 그걸로 생활하면서 세상님돈 물어주면 괜찮을거 같네여
암튼 님이 빨리 안정되여야 사랑하는 사람들을 건질수 있습니다
님의 글을 보니 님은 꼭 정신차리고 해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도울수 있으면 좋겠는데 저도 돈을 벌어서 북에다 보내주고 있는 형편이라 좀 여유가 계시는 사장님들이 도와주시면 은혜를 갚으면서 살아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활은 구체적인 것이여서 동정하나로 살수 없는 것이니 현실적으로 생각하시고 존심 같은 거 잠간 접어 두시고 빨리 일어 나시는것이
참말로 존엄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가요 ?
힘 내십시오 핫팅 !!
가슴아프겟지만 모든것을 비관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부터 바로 잡아야겟네요.
세상님께 도움을 받으시면서 그 기간에 님의 마음부터 다스리세요.
행복한 가정은 가장의 책임감과 성실함에 달렷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모든거 없는것처럼 생각을 하시고.. 나이도 젊으셧다니 능히 그리될것입니다. 여직껏 살아온 과거가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살아보면 대한민국뿐 아닙니다 세상이 만만치 않죠.. 힘내세요 그리고 도전하세요....
그리고 세상님을 믿고 한번 사랑하는 가족들 맡겨보세요.
살벌한 북한땅에서도 성사시키는데 왜안되요 님이 모를수도 있겠지만 길은 항상있어요 비용문제는요 대체그게얼만데 님이 알콜과 사랑하는 와이프 의 님의 의지문제예요 3달만 모으면 될돈인데 참 보다는 꼭만나게된다는 신심과 3달만 열심히 모아서 꼭되려오세요
오히려 가족만 더 힘들어질듯 보이네요.
자기자신부터 해결하는게 급선무인듯.
천안에서 일을 하신다면서요..? 노가다하다보면 술 안먹을수 없죠..저도 노가도 좀 해봐서 아는데요..먼지먹는 직업는 삼겹살에 소주 안먹을수 없죠..하지만 중국에 있는 가족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저같으면 자제할거 같습니다...그리고 몇백만원만 모으면 한국올수있는걸로 아는데 몇달못참을까요..? 일이 매일매일 없으신가요..?그런일이라면 위에 님이 말씀한데 매일 일이 있는곳으로 가서 일을하시면 될듯한데요..암튼 힘내서 가족빨리 데리고 와서 재미나게 생활하세요..여자가 있어야 돈이 모입니다..혼자서는 돈이 안모아지더라구요..^*^
한번쯤은 의심해 볼만한데...
이런경우가 남한에는 자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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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 하지마세요
고난의 뒤편에있는 주님이 주실축복
미리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견디기힘든 지금이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나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내세요
주님이손잡고계시 잖아요 주님이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견딜수있잖아요 %%%%%%%%%%%%%%%%%%%%%%%%5
그래요 힘을내세요 그리고요 힘을 내셔서 아들도 꼭찾아야죠 . 그저 재미로 만들어놓고 책임못지는 아빠가 되지마시고 힘을내셔서 다시일어나시고 가정을 책임지는 좋은 아빠가돼세요 그리고 같은여성으로써 좋은 남편이돼여주시고요 , 기도할게요 주저않은 아빠가 아니라 일어서서 행복한가정을 다시찾는 훌륭한 아빠가 되시고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심을 믿는 좋은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좋은 사람으로 이름날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우리 북한 여성들은 강한걸 좋아한답니다 , 남자없이 혼자서 강하게 아들을 키울 엄마와 아빠얼굴을 모르면서 자랄 아들을 항상 기억하세요 부디 잊지마시구요 앞으로 만나면 더많이 그리고 열심히 사랑해주세요
저도 열심히 해서 가정을 꾸리겠습니다.
이런 좋으신분들이 많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것 같네요.
저는 요즘 열심히 노가다한다고 컴터 잘못했지만 오늘 너무나 감격스럽네요. 여러분도 홧팅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해서 아내와 아들을 꼭데려 올게요. 건승하세요.들
hclzone@nanmail.net
여러가지로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스스로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좋은날이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많은조언듣게되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