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질문게시판

상세
함경도(?) 사투리 교육(하루)을 해주실 분 찾습니다
Korea, Republic o 윤택순 0 1412 2008-11-03 19:52:37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만들고 있는 조감독입니다
이번 저희 영화에 함경도 사투리 장면이 나오는데...
(그랬슴둥? .....하겠슴둥?) 이렇게 끝나는 말이 함경도 사투리 맞나요?;;
아무튼 배우 분에게 하루 정도 사투리에 대해 알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소정의 사례비를 드릴 예정입니다
덧글로 답변 부탁드릴께요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갈망 2008-11-03 20:10:38
    안녕하세요?
    입국3년을 맞는 탈북자입니다.
    함경북도 청진사람입니다.
    이런 영화를 만드시는 분들 위해 무엇이든지 기꺼이 도와드릴게요.
    사례비는 걱정마시구요.
    제가 저를 알리는 일인데 남한테 돈받을 일이 뭐겠어요?
    걍 제 아는껏 제 성심껏,제가 영화에 출연하는 자세로
    갈켜 드리겠으니 답변 주세요.
    제 전번은 01082111473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그냥으 2008-11-03 21:27:28
    그건 함경도 사투리로 보여주기엔 잘 안쓰는 표현들인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홍하 2008-11-03 22:26:18
    안녕하세요?
    저는 북한 함경북도 회령에서 자랐고, 북한에서 대학도 나온 사람입니다.
    또한 남쪽에 와서 책도 써낼 정도로 성공도 했구요. 현재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필요로 하신다면 제가 하루 시간을 내서 찾아 뵙겠습니다.
    또한 요구하신다면 하루 시간을 내서 연기자분들께도 북한의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사투리에 대하여 강의도 해드릴 생각이 있습니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사투리는 서로 다릅니다.
    제가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사투리를 지방별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를 만드실 때에 함경도사투리를 흉내낸 다고 하여 너무 어색하게 해서는 관람객들에게 실감이 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고유의 함경도 사투리를 찾아 써야 하지요~
    억양도 조절해야 하구요~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기꺼이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사례비는 필요없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한번 메일 주세요. 저의 이메일 주소는 diaco1@hanmail.net 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회령사람 2008-11-04 10:31:08
    누가 가르치던 제대로 된 함경도 사투리를 가르쳤으면 좋겟네요
    함경도 말도 아니고 남한말도 아닌짬봉을 가르치지말구요
    <그랬음둥?> < 둥> 이 아니거든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냐너 2008-11-04 10:34:01
    진짜 영화들 드라마에서 나오는 북한 사투리 정말 어색하여 못 봐 주겠던데 크로싱에 나오는 남자애 말 정말 잘하더라
    그애 징말 함북도 애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너뇨노 2008-11-04 10:37:03
    저는 평양에서 태여나서 함북도 말은 잘못하지만 들을줄 아는데 정말 북한 사투리 잘써야지 이건 북한도 아니고 연변도 아니고 어디나라 말인지 모를 북한인등장하는 드라마들이 참 많더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갑자기 2008-11-04 11:34:18
    요즘 북한에서도 서울 말씨를 따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dkdidj 2008-11-04 13:05:20
    저는 함경남도 토배기 탈북자임니다 북한 전 국 어디 사투리도 할줄 알구요 북한 국문 교육 교사도 햇구요 연락 번호 010-2315-587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뉴스보고 2008-11-05 14:17:02
    얼마전에 북한에서 교원이 애들앞에서 남한말씨를 흉내내다가
    자격정지를 먹었다는 것 봤는데요. 그 기사에는 요즘 한국 비디오를 보고 남한말이 듣기 좋다고 따라하는 성향이 있다고 하던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만꼬마 2008-11-04 21:46:15
    이랬음등 그랬음등은 함경북도서 농촌할매 아낙네들이나 쓰죠
    울할매 자주하시는 말씀 은혁이할매~ 올해그집농사 잘 됬씀등 ㅎ ㅎ

    허나 좀 도시사는 성인은 이랬소 저랬소 서로 만나면 그간 잘지냈소 뭐 그런정도...

    아내가 남편과 대화할때 청소년이 자주 하는말은 남잠까 여잠까(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아님다 모름다(아닙니다 모릅니다) 요게 대세죠

    하두 어릴적에 도망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함다(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아이다 2008-11-04 22:43:49
    그래도 둥은 아니다
    그랬음두~ 이게 제말이꾸마 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돈정말좋다 2008-11-04 22:46:11
    돈좀 준다하니까 별 그지들이 다 있네 ㅋㅋㅋ
    한사람 한데서 교육받고 하지말고 여러사람 만나보고 북한 사투리 제대루 써주세요 .. 함남도 사투리는 멍청하고 량강도 사투리는 아주멍청하고 제토배기 사투리는 함경도지요 ..ㅋ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멍청이 2008-11-05 13:28:16
    보아하니 윗분은 완전 함북도 사람인것 같은데..함경도라함은 함경남북도를 통털어서 쓰는 말이구요~
    님은 아주 기초두 모르면서 남을 거지요 뭐요 하는데 자기 얼굴을 깍는 말은 이런데서 삼가하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기억 2008-11-05 14:21:03
    함경북도 전체는 아니고 회령이북 즉 삼봉 남양 등지에서 이런 말을 하는걸 직접 들엇습니다. 그런데 중국 훈천에 사는 이모집에 가니까 꼭 같은 말을 사용하더라구요. 본 출처가 어딘지는 잘 모르겟지만 확실하게 <그랬음둥?>, <그랬스꾸마>하는 표현을 쓰는 지역이 있습니다. 긍정하는 답변에 쓰는 문장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병쉰아 2008-11-11 13:21:01
    멍청이 병쉰아 함경북도 하고 함경남도 사투리가 많이 틀리거든?
    뭘안다고 깝이야 나이도 어린넘의 쉬끼가 뭘 안다고 ....
    내가 조선 팔도 안다닌데 없거든? 좀 까불지 마라 병쉰새끼야 ..
    참 그리고 내고향은 회령이거든?.... 그리고 기억님 북한말을 그 무식한 중국 조선족 말하고 섞지 말아요 내가 중국에 몇해 살아서 아는데 무식한 중국 조선족이 하는말은 지금의 북한 말이 아니거든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새침띠기 2008-11-13 16:54:30
    위에 병신아님아 좀 말 예쁘게 합시다. 누구들 무식하다고 하면 그네들은 당신을 무식하다 하고 통털어 탈북자들 무식하다구 하거든요. 조선팔도 않다닌데 없음 대단한 사람 맞는데 그럼 좀 자기절루 능력잇구 유식한 사람 처럼 말한마디 하세요. 탈북자들 중국 와서 오래 몇년 살다보면 저도 모르게 중국 연변말이 나가잖아요. 확실히 북한 말 하고 중국 조선족말 틀린것은 맞아요 그러니 님이 말 한마디 예쁘게 던져주면 얼마나 좋아요. 속담에 가는말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구 라는 말이 있어요. 같은 탈북자들끼리 말이 그게 뭐에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오바마와 매케인 둘 중에 누가 이길까요?
다음글
태국에서 북송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