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동혁씨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10월 31일 명지대에서 강의를 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정치범수용소를 체험했다고 하는 사람들보다는 다른 깊이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 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하고 있고 사이트는 www.nkdb.org 이고 전화번호는 02-723-6045입니다. 신동혁씨가 쓴 책의 제목은 "세상밖으로 나오다."인데 그곳으로 문의하면 구입할수 잇으리라고 봅니다. 현재 신동혁씨가 그 단체의 보호하에 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감사겠습니다.

shfkddl63님
감사합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책 발행을 도운 곳으로 판매하지는 않는 것 같구요.
현재 인터넷쇼핑몰 3곳에서 팔고 있네요. 가격은 11,700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3292618&menu=compare#middle_tab

책을 읽어본 사람입니다. 참고로 개천관리소는 엄연하게 존재하고 있지만 저도 그 안의 생활을 잘 모릅니다(개천관리소는 예전에 이순옥이라는 여자가 쇳물을 부어 수감자들을 죽인다고 떠벌인 곳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제가 대략 개념을 갖고 있던 곳과 그곳의 생활이 거의 일치되더군요. 담담하게 과장이 없이 썼습니다. 그러니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수용소 밖의 우리들은 그곳보다 조금 더 잘살았을 뿐, 북한 전체가 수용소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고난의 행군시절 밖에서는 수백만이 굶어죽었는데, 그때 수용소는 최소한 굶어죽는 사람은 없었더군요.
물론 인간이 인간의 취급을 받았냐 말았냐는 문제는 있지만, 솔찍히 밖에 살았던 우리도 인간취급을 못받고 생명을 위협받은 것은 마찬가지...물론 자유시간은 훨씬 많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