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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별배려 양력설 3일 휴식…명절 공급은 無”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특별배려로 오늘(1일)부터 모레까지 3일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성, 김정일 시대 이어져 오던 신정 이틀 휴식이 김정은 시대에는 ‘배려’라는 명목으로 오락가락하고 있는 셈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올해 설날(신정)은 3일 휴식하라는 당의 포치가 내려와 모레까지 쉬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공장기업소, (김일성, 김정일) 혁명역사관연구실을 비롯한 지역순찰 보위부, 보안서 특별경비도 기존 3일에서 5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 “특히 1월 3일은 신년사관철로 전당, 전국, 전민이 퇴비를 싣고 농촌을 지원하는 관례였지만 이마저도 미뤄지게 됐다”며 “3일 휴식은 지난해 200일전투 성과를 격려하는 (김정은) 특별배려로 선전됐다”고 부연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해 7차 당(黨) 대회 때 나온 과제들을 주민동원을 통해 관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200일 전투는 12월 15일 공식 종결됐지만 이후 김정일 사망(12월 17일) 5주기, 연말 결산총회 등 각종 정치적 행사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연말까지 하루도 쉬지 못했다. 

소식통은 “위(당국)에서는 200일 전투 휴식을 신년으로 늦춰 새해 명절 휴식날을 하루 더 증가한 것 같다”며 “‘휴식을 챙겨주는 원수님(김정은)’이라는 인식으로 주민들의 충정을 끌어내는 정치 전략”이라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2014년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들의 휴일을 하루만 쉰다고 남측에 통보했다가 갑자기 구두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른 결정이라며 신정 3일 연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법정공휴일과 무관하게 최고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임의로 쉬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휴식일을 하루 더 챙겨주는 배려를 단행하는 와중에도 북한 당국은 특별한 명절 공급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소식통은 “휴식일은 늘었지만 국영노동자, 주민세대에게 공급되던 명절용 술(1병), 된장(500g)은 올해엔 찾아볼 수 없었다”며 “무역회사, 외화벌이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만 자체회사벌이로 명절용 쌀과 고기, 기름 등을 공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의 지시와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알아서’ 명절을 쇠는 문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소식통은 “최근 들어 명절을 보내는 주민들의 생활방식도 몰라보게 변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송편을 빚고 만둣국을 끓여놓고 동네사람들 초청해 윷놀이로 집단문화를 즐겼다면 이제는 친구 혹은 가족들끼리만 노는 분위기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장 활성화로 빈부격차의 현상도 두드러져 돈주는 외화식당에서, 평민은 장사로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특히 이제는 간부나 돈주(신흥부유층) 세대는 옆집이 가난하면 새해라고 해도 외면해버리곤 한다”고 덧붙였다. 



설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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