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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北동포 독재와 투쟁하라"
동지회 1063 2005-01-04 09:56:36
YS "北동포 독재와 투쟁하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4일 북한 동포들에게 보내는신년 메시지를 통해 “독재하고 싸우고 싸워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3일 대북 라디오 방송용으로 북한 주민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녹음하고 “인권이 없고 민주주의가 없는 사회, 북한은 어차피 타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 전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는 3일 그의 자택을 방문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 등 ‘북한민주화동맹’ 간부들과 오찬을 갖는 자리에서 녹음됐으며 4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그는 “민주주의가 없는 억압과 탄압, 인간이 살 수 없는 만행을 다 저지르고 있는 것이 이북의 실정인데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여러분들이 투쟁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우리의 우방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자유에 대해서, 민주주의에 대해서 크나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기인 만큼 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전 대통령은 황씨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북한민주화동맹의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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