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민주화 예산, 南탈북단체에 지원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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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권단체 디펜스포럼의 수전 숄티 대표는 7일 미 국무부가 2008 회계연도 예산안에 북한 민주화 지원 명목으로 200만 달러를 책정한 것과 관련, "이 돈이 남한의 탈북자단체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이번 예산 책정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환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자유북한방송이나 북한민주화운동 관련 시민단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면서 "자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들 단체에 예산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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