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청진 버스 추락해 47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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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07-08-29 북한 함경북도 회령과 청진 사이 산길에서 버스가 추락해 승객 47명이 숨졌다고 북한인권단체가 밝혔다.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29일 소식지를 통해 "지난 9일 함경북도 회령을 출발해 청진으로 가던 버스가 산길에서 추락해 승객 50명 가운데 4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 노선에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3차례나 대형사고가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를 냈으나 희생자에 대한 보상체제가 없어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좋은벗들'은 전했다. 북한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들은 대부분 낡은데다 차량 부족으로 승객을 한꺼번에 많이 태워 대형사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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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라 할 말 없을 정도로 한숨이 나오네요.....
얼마나 더 죽어야 우리형제들이 편하게 살 날이 오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