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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北送항의…北京올림픽 거부운동
동지회 870 2005-02-17 10:03:53
탈북자 北送항의…北京올림픽 거부운동


재향군인회, 대한상이군경회, 대한참전단체연합회, 자유총연맹,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 국내 450여개 보수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운동 한국본부’(본부장 유기남)는 16일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항의하는 뜻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출범식을 겸한 내ㆍ외신 기자 회견을 갖고 “중국 정부의 비인도적인 탈북자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림픽 불참 서명운동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이미 미국에서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에 돌입한 아시아ㆍ태평양 인권협회(대표 유천종 목사)와 연대해 운동을 전개, 총 10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유엔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본부는 또 유엔의 주도로 중국에 탈북 난민을 위한 임시 수용시설을 설치하는 계획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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