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가 없는 북한?실업자의 천국 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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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7-11-13 전체국민이 실업자인 북한의 어이없는 엉터리 교육 세계 어느 나라에나 실업문제는 있다. 선진국이건 개발도상국이건 정도의 차이일 따름이지 실업문제는 항상 존재한다. 과거 사회주의를 했던 나라들에도 실업문제는 심각하다. 사회주의체제가 종말을 고하고 사회주의 시장이 붕괴되면서 북한도 그 폭풍을 비껴가지 못했다. 수백만명의 아사자와 수십만의 탈북자가 발생했으며, 북한경제는 붕괴돼 수백만의 실업자대군을 양산해 냈다. 하지만 북한당국은 여전히 학생들에게 북한을 실업자가 없는 나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남한은 일자리가 없고 거지처럼 사는 나라라고 가르치고 있다. 흑백이 전도된 이 거대한 사기극을 학생들에게 진리인양 가르치고 있는 북한교육의 실태를 입수한 북한 소학교 교과서를 통해 살펴보자. ‘경애하는 대원수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나 다 일자리에 대한 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는 일할 나이가 되면 누구에게나 알 맞는 일자리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일자리가 없어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모두가 나라의 혜택으로 훌륭히 꾸려진 일터에서 흥겹게 일하고 있으며 하루일이 끝나면 즐겁게 휴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조선에는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남조선의 어느 한 농촌마을에 옥란이 네가 살고 있었습니다. 옥란이 아버지는 농사짓던 땅을 미국 놈들에게 군사기지로 빼앗기고 일자리를 찾아 헤매었습니다. 그러다가 미친 듯이 몰아대는 미제 놈의 자동차에 치워 숨지고 말았습니다. 옥란이 어머니는 어린 것들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었으나 그 어데서도 받아주지 않아 끝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남조선에서는 별치 않은 일자리를 얻자고 해도 수많은 돈을 내야하며 허리를 굽신거려야 합니다. 지어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일자리가 차례지지 않아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거리와 마을을 헤매다가 굶어죽고 얼어 죽고 차에 치워 죽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 미제 놈들과 그 앞잡이 남조선 괴뢰 놈들 때문입니다 정말 남조선은 일하고 싶어도 일 할 수 없는 사람 못살 세상입니다. 지금 남조선은 물론 자본주의 나라들과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에서도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불쌍한 사람들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사회주의 우리나라와 같이 일자리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북한의 소학교 3학년 ‘사회주의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300만명을 굶어 죽게 하고 먹을 쌀이 없어 국제사회의 식량원조로 간신히 연명해가는 구걸의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가르치는 저들의 뻔뻔함과 몰염치함에 기가 질릴 정도이다. 교과서를 만든 사람이나 사회주의 도덕을 가르치는 교사도 필시 먹을 것이 떨어져 장마당 골목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부끄러워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옥수수 국수를 팔고, 비지떡을 만들어 팔았던 경험이 있었을 텐데, 과연 지옥 같은 현실을 직접 체험한 저들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떳떳하게 가르칠 용기가 있는지 한번 묻고 싶다. 저들에게 조금이라도 지성의 양심이 있다면 시장에서 떨어진 음식찌꺼기를 주어먹는 어린 꽃제비들과 중국동북의 산야를 헤매는 수십만의 탈북자들을 두고 근심걱정 없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라고 감히 가르치지는 못 할 것이다. 하지만 법 보다 주먹이 가깝다고 인간의 자유로운 지성과 양심을 폭력으로 압살하는 광기의 천지에서 그들이 하고 싶었던 마음속의 말은 그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마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민이 수령의 노예로 살아가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세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이며 세계에서 쌀을 빌어먹는 구걸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가난하고 못 사는 원인은 모두 독재자 김정일의 썩은 정치 때문 입니다.”라고 말이다. 짧은 기간 동안에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과 독재정치의 공포와 빈궁의 질곡 속에서 죽어가는 북한인민의 삶을 비교해 볼 때 지도자의 선택이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대업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친북좌파들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아직도 주체사상의 마술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들은 북한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복창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분단과 전쟁으로 점철된 오욕과 통한의 역사라고 폄하하고 있다. 어쩌면 자립심과 창조성이 결핍된 무능한 저들이 독재의 사슬에 자신들의 영혼을 스스로 얽어매고 독재자와 함께 자폭의 한 길을 가려는 건지도 모른다. 설마 저 교과서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여 북한을 실업자가 없고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이상사회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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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누가 이룩했답니까? 한나라당이?? 당신이 소위말한 친북좌파는 imf와 정경유착으로 얼룩진 경제와 군사 독재를 끝내고 당신이 이렇게 자판이라도 두들기면서 현정권을 친북좌파라고 목소리내고 악써도 안심할수있는 사회를 만들었소.북을 비난하는것은 자유지만
현정부를 친북좌파니 빨갱이니.. 당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북의 집단과 머가 다른가.. 자기이념에 안맞으면 죽이고 쥐어패는 북의 정권과 말이요.
아직 정신못차렸나?..
여기는 탈북자들이 증인하는곳이다,
허튼소리말고 올챙이같은 배때기 뀌지지않게 조심스럽게 자빠져 잠자고있어라..
근질근질한 너놈들의 배때기 총창꽃힐날 멀지않았어라.
순진하고 착한 우리인민들을 너무 우롱하지마,
이젠 더는 안속는다,
인민들은 거짓말쟁이 네얼굴을 쳐다보며 하나님 모시도록하는데,
기다려,이말밖에 할수없다,
기다려!!!
복수하리라!!!